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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에서 통신을 지키는 사람들, 광화문 공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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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대규모 인파로 모바일 데이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해, SKT는 이동기지국과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을 활용해 트래픽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했다. SKT는 향후에도 다양한 이벤트 환경에서 원활한 통신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A-One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1일, 광화문 일대에서는 대형 K-pop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 전후 3시간(오후 7시~10시) 동안 해당 지역에서 사용된 모바일 데이터는 직전 주말 같은 시간대 대비 약 2배 수준에 달했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상황에 대비해, SK텔레콤은 사전에 이동기지국을 포함한 임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준비했다. 공연을 앞둔 지난 18일 이동기지국 설치 현장을 찾아 통신 품질 확보를 위해 SKT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공연 3일 전, 통신 품질을 지키는 이동기지국 설치 현장을 가다

광화문 K-Pop 공연의 통신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한 이동기지국 차량의 모습.

광화문 K-Pop 공연의 통신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한 이동기지국 차량의 모습.

대형 공연처럼 특정 시간과 장소에 이용자가 집중되는 환경에서는 기존 기지국만으로 트래픽을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한다. 단기간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환경에서는 사전에 얼마나 정교하게 준비하느냐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의 핵심이 된다. 이때 활용되는 것이 이동기지국이다.

이동기지국은 차량 등에 탑재되어 필요한 장소에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기지국으로, 기존 고정 기지국을 보완해 일시적으로 통신 용량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광화문 공연에 앞서 SKT는 이동기지국과 임시 통신 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네트워크 용량을 확대했다. 또한 공연장과 티켓부스 등의 주요 동선에 장비를 배치해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 18일 광화문 이동기지국 설치 현장은 이러한 사전 준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곳이었다. 이른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해 기온이 크게 떨어졌고, 오전으로 예정됐던 작업도 한동안 시작되지 못했다.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일부 작업은 가능하지만, 차량 위에 올라 안테나를 설치하는 등의 작업은 안전 확보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며 작업 순서와 내용을 다시 점검하고, 안전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오전 11시께 비가 잦아들자 본격적인 설치 작업이 시작됐다. 작업자들은 최종적으로 작업 내용을 점검하고, “안전!”이라는 구호를 외친 뒤 사다리를 타고 이동기지국 차량 위로 올라갔다. 차량 상단의 기지국 안테나를 세운 뒤에는 방향과 각도를 조정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어 차량 내부 장비 세팅이 진행됐다.

강북Access운용팀 심규철 님은 “이번 공연을 대비해 이동 기지국과 임시 통신 시설 등을 설치했다”며 “기존 기지국 장비와 연동해 광화문 지역 일대를 커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AI로 한층 정교해진 통신 트래픽 혼잡 대응, A-One

이번 공연 대응에는 SKT의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이 처음으로 활용됐다. 현장에서 만난 SKT 구성원은 “기존의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많은 데이터를 종합 분석했다”면서 “광화문 광장에서 시청 광장까지 모든 공간에 대해 데이터 사용량, 고객 동선 등을 파악해 사전 분석했고, 이동 기지국과 임시 시설을 설치해 데이터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설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A-One은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과거 이벤트 데이터와 다양한 변수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현장 경험과 개별 분석에 기반해 대응이 이뤄졌다면, A-One은 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용량과 장비 배치, 대응 방향을 사전에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네트워크 상태를 지도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트래픽이 집중되는 지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T 관계자는 “A-One은 다양한 콘서트와 행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한 이벤트에 최적화된 설계를 지원한다”며 “임시 장비 설치 위치를 추천하고 실제 문제 발생 여부까지 파악해 보다 정교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니 인터뷰 | SK텔레콤 강북Access운용팀 심규철 님

SK텔레콤 강북Access운용팀 심규철 님

Q. 트래픽이 급격히 몰리는 순간, 현장에서는 어떤 대응이 이루어지나요?
A. SKT에서 자체 개발한 A-One을 활용해 현장의 트래픽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합니다. 모니터링 중 트래픽이 급격히 몰리는 것을 확인하면 각 장비별로 배치된 현장 담당자가 빠르게 장비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장비가 정상이라면 관제센터 및 상황실과 연계해 실시간 트래픽 분산 등 제어를 진행하며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트래픽 밀집 상황에 대비하는 구성원으로서,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A. 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몰리는 환경에서도 SKT 고객들이 문제 없이 전화와 데이터를 사용할 때 정말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번 광화문 K-Pop 공연과 같은 현장에서도 고객들이 SKT 네트워크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정말 기분이 좋고 보람을 느낍니다.

 

무대 위 공연은 관람객의 몰입 속에서 완성되지만, 그 순간을 끊김 없이 이어주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준비와 대응이다. 이동기지국 운영과 현장 점검,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기술이 맞물리며 공연 현장의 통신 환경이 유지된다.

SKT는 A-One을 통해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환경에서도 트래픽 유형과 밀집도를 분석하고, 최적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환경에서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A-One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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