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SK텔레콤 Junior Talent 김혜림입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WIS 2024(World IT Show 2024)’의 SKT 부스를 체험해 본 생생한 후기를 전합니다.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3일간 열리는 WIS 2024(World IT Show 2024, 이하 WIS)에 다녀왔다. 이번 WIS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SKT는 ‘AI, Beyond Communication’을 테마로 한 전시관을 준비했다.
40 years Gate 너머… 각그랜저 안의 ‘카폰’부터 최신 스마트폰까지의 역사
SKT 부스 정면에는 창사 40주년을 기념한 40 years Gate와 구형 휴대전화 모형이 전시돼 있다.
40 years Gate 안쪽에는 지난 40년간 SKT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됐다.
40년동안 변화해온 다양한 휴대전화가 전시돼 있는 모습
40년동안 변화해온 다양한 휴대전화가 전시돼 있는 모습
구형 휴대전화부터 최신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의 변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된 ‘각그랜저’ 차량에는 카폰이 설치되어 있다.
SKT는 ‘AI, Beyond Communication(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을 테마로 전시관을 꾸몄다. 특히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이동전화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축적된 회사의 역량, 그리고 Global AI Company로 향하는 SKT의 전략과 비전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스 중앙의 ’40 years Gate’ 안쪽으로는 SKT의 40주년을 돌아볼 수 있는 기념관이 준비됐다. 기념관에서는 1G부터 5G에 이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온 SKT 이동통신과 휴대전화를 빠르게 훑어볼 수 있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았던 1990, 2000년대 휴대전화부터 최신 기종까지 다양한 기종이 전시되어 있었다. 또한 레트로한 스타일의 ‘각그랜저’ 안에는 과거 엄청난 부의 상징이었다는 ‘카폰’이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SKT의 AI 서비스를 한눈에
에이닷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Agent AI 구역의 모습
에이닷 체험을 위한 휴대전화에 모여있는 관람객들의 모습.
ifland 체험존에서는 이프랜드에 구현된 방탈출, ‘이프미’ 꾸미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전시 부스는 중앙의 40주년 기념관을 둘러싼 형태로 SKT의 다양한 AI 서비스가 마련돼 있었다. 부스 한 편에 마련된 <Agent AI> 코너에는 A.(에이닷) 체험존이 있었다. 최근 ‘아이폰 통화녹음’을 갖춘 에이닷 전화 기능으로 에이닷이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이곳에서는 뮤직∙미디어∙포토∙대화∙일정∙게임까지 8개의 다양한 서비스 카테고리를 체험용 휴대전화로 직접 사용해볼 수 있었다.
SKT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모아 전시해둔 AI Service 구역의 모습.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촬영 사진을 AI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Xcaliber 체험존
Quantum AI Camera 전시존에서는 AI가 탑재된 카메라가 다양한 인물과 환경을 인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스의 가장 안쪽으로는 이프랜드(ifland)와 다양한 AI 서비스들이 전시돼 있었는데, 역시 코너에 마련된 휴대전화로 다양한 이프랜드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메타버스 방탈출’이었다. SKT의 메타버스 기술로 몰입감 높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탈출 퀴즈를 풀이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에이닷과 이프랜드 외에도 SKT가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도 코너에 준비돼 있었다. 과거의 TV 프로그램의 화면을 AI가 16:9 비율로 변환해주는 서비스, SKT의 네트워크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여러 솔루션을 제시하는 LITMUS 전시도 있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Quantum AI Camera로, 카메라에 인식된 여러 사람이나 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AI가 설명∙분석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들고 카메라에 가까이 가니 ‘하얀색 자켓을 입은 여성이 스마트폰을 들고 서 있다’는 자막이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됐다. 이밖에도 국내 600여 곳의 동물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X Caliber 서비스도 직접 조작해볼 수 있었다.
SKT의 AI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AI Data Center 구역의 모습
액침냉각 탱크 안에서 가동되는 컴팩트 카드 실물도 전시되고 있다.
SKT AI 인프라의 핵심 성장 산업인 AI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여러 기술도 ‘AI Data Center’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SKT의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데이터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어떤 기술과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사피온 X300 칩이 탑재된 컴팩트 카드가 액침냉각 탱크 안에서 가동 중인 모습에 많은 관람객이 발길을 멈추고 여러 질문을 하며 관심가지는 모습도 보였다.
숨겨진 QR 코드 찾아 퀴즈 이벤트, 다양한 경품까지
SKT 부스 곳곳에 숨겨진 QR코드를 찾아 퀴즈를 풀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구형 휴대전화 모형 안에 40년 역사의 과자가 담겨있는 경품
전시관 곳곳의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주는 ‘인생세컷’ 이벤트 기계의 모습
SKT 전시관에는 인증샷을 남기기 좋도록 다양한 사물 등이 준비돼 있다.
SKT 부스에서는 전시 관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전시관 내 곳곳에 숨겨진 6개의 ‘Scan Me’ 패널을 찾아 QR 코드를 인식하고 퀴즈를 풀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오픈 첫 날인 17일 오전부터 준비된 경품이 모두 소진될 만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행히 소진 전 1등 경품을 받을 수 있었는데, 구형 휴대폰 모형 상자 안에 역사가 40년이 된 과자들이 들어있는 구성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할 SKT의 Junior Talent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구성의 SKT 부스를 둘러보면서, SKT의 지난 40년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었다. 그리고 Global AI Company로 도약하는 SKT의 다양한 AI 기술 ∙ 서비스들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SKT가 그려나갈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지난 40년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SKT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