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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학문을 잇는 교두보, 2025년 SKT AI 커리큘럼 개강

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AI 커리큘럼이 시작되어, 개강 첫날 이종민 SKT 미래R&D Lab장이 특강을 진행하며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소개하였다. 올해는 참여형 학습을 확대하고 강의 구성을 새롭게 설계했으며, SKT 소속 강사진이 현장에서 축적한 연구 성과와 상용화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데보션을 통한 과제 및 수강 후기 제출,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와의 연계 운영 등을 통해 산학협력과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산업과 학문을 잇는 교두보, 2025년 SKT AI 커리큘럼 개강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AI 커리큘럼이 지난 2일 막을 올렸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SKT의 AI 커리큘럼 첫날, 이종민 SKT 미래R&D Lab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미래 AI 인재들의 학구열로 가득했던 서울대학교 강의실의 특강 현장을 찾아가봤다.

9년째 이어온 산학협력, 꾸준히 성장하는 AI 커리큘럼

SKT는 지난 달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으로 선정되며,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에서 학계 및 산업계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와 같이 확대되는 SKT의 산학 협력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서울대학교와 함께 하는 AI 커리큘럼이다.

2024년 커리큘럼 과정 중 T.um 참관 중인 수강생들의 모습.

2024년 커리큘럼 과정 중 T.um 참관 중인 수강생들의 모습.

SKT의 AI∙기술 리더십을 알리고 대학원생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SKT는 2017년 이 커리큘럼을 시작했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커리큘럼에서는 단순한 강의를 넘어, 산업과 학문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SKT의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커리큘럼은 해마다 규모와 깊이를 더해왔다. 학생과 교수진은 “현직자가 직접 전해주는 인사이트가 유익하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고, 강사진은 “단순 기술 전달을 넘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참여형 학습 확대와 체계적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된 올해 과정

올해 AI 커리큘럼 강좌 첫 날 SKT 역량혁신팀 윤소겸 님에게 강좌 소개를 듣는 수강생들의 모습.

올해 AI 커리큘럼 강좌 첫 날 SKT 역량혁신팀 윤소겸 님에게 강좌 소개를 듣는 수강생들의 모습.

2025년 2학기(9월~12월) ‘컴퓨터 VLSI 특강 – SKT AI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사례’ 과정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SKT AI 개발조직 소속의 팀장과 박사급 실무자들로, 이들은 현장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와 상용화 경험을 수강생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이번 강좌는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5주차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번 강좌는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5주차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올해 과정은 수강생의 참여를 확대하고, 강의 구성을 새롭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별 리서치와 발표, 데보션(DEVOCEAN) 커뮤니티 활동이 포함됐으며, 50% 이상이 신규 강사와 강의로 채워졌다. 또한 강의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주제를 묶어 진행하는 등 커리큘럼의 체계성을 강화했다.

개강 첫 주에는 이종민 미래R&D Lab장이 직접 강단에 섰다. 그는 “서울대의 우수한 학생들과 함께 AI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강의는 단순히 기술을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SKT가 AI 기술을 통해 사회와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가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KT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와 산업 전반에 가치를 더하고, 인재 양성과 기술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강에서는 ▲AI 반도체와 GPU 클러스터를 포함한 인프라 ▲AI 모델 개발 전략과 정부 협력 ▲자율주행∙게임∙헬스케어 등 산업별 적용 ▲그룹 차원의 인재 육성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SKT Model Alignment팀 천성준 님(왼쪽)과 AI Agent Platform팀 안창현 님(오른쪽)도 이번 커리큘럼 강사로 참여한다.

SKT Model Alignment팀 천성준 님(왼쪽)과 AI Agent Platform팀 안창현 님(오른쪽)도 이번 커리큘럼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커리큘럼에서 5주차 강의를 맡은 Model Alignment팀 천성준 님은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핵심은 인재 양성”이라며, “학생들에게 익숙한 기술은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기술의 디테일을 쉽게 전달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13주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인 AI Agent Platform팀 안창현 님은 “연구와 현업의 간극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학문적 탐구와 산업 현장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저도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들은 강의 과정에서 데보션을 통해 과제 및 수강 후기를 제출하게 된다. 또한 오는 30일로 예정된 5 주차 강의에서는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와의 연계 운영도 검토되고 있어, 수강생들이 실제 연구와 컨소시엄 협업 경험을 접할 예정이다.

서울대 AI 커리큘럼은 지난 8년간 꾸준히 진화하며,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역시 SKT의 실무 경험과 연구 성과가 대학 현장에 전달되면서, 학생∙교수진∙강사진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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