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FLY AI 챌린저 9기 수료식 현장.

FLY AI 챌린저 9기의 12팀 프로젝트 포스터가 전시된 모습.
SK텔레콤의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FLY AI 챌린저’ 9기 수료식이 9월 4일, SKT T타워에서 열렸다. FLY AI 챌린저는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제도의 일환으로, SKT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2022년부터 운영해 온 AI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원) 졸업예정자·졸업생 등 취업 준비생을 면접과 코딩 테스트로 선발하고, 10주간 420시간의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현직 교수, AI 기업 대표, SKT 현업 개발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6월 22일부터 10주간 교육을 이수한 9기 교육생 67명은 이론 교육과 Design Thinking 워크숍, 하나금융그룹과의 합동 해커톤 등을 거친 뒤 12개 팀으로 나뉘어 사회적 약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했다. 뉴스룸은 10주간의 결과물이 무대에 오른 9기 수료식 현장을 찾아가 봤다.
AI로 사회 문제를 풀다 — 12팀의 프로젝트

수료식 당일, FLY AI 챌린저 9기 12개 팀은 3개 세션에 걸쳐 10주간 만든 AI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발표했다. 12팀이 다룬 주제는 시각·청각·지체장애인의 일상 자립부터 고령층 디지털 소외, 아동 학습 격차,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까지 다양했다. 주제는 달랐지만 공통점은 하나였다. AI 기술로 사회적 약자의 일상 장벽을 낮추는 것이었다.
블록체인전략연구소 배운철 소장, 이노소셜랩 서진석 이사, 큐네스티 강석우 본부장, SKT Agent솔루션개발팀 이중윤, Enterprise솔루션개발팀 배주한 등 심사위원 5명은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실제 사용자를 만나 검증한 과정까지 꼼꼼히 물었고, 상용화 가능성과 보완 방향에 대한 피드백도 이어졌다. 발표가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 동료 팀의 박수가 터졌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발표장의 열기는 가시지 않았다.
개근상 수상자들이 객석에서 일어나 박수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패기팀 개인 부문의 최우수상 이민혁 교육생과 대상 노민우 교육생.
발표가 끝난 뒤, 프로젝트 부문과 개인 부문 시상이 이어졌다. 먼저 10주간 한 번도 빠지지 않은 18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이어 개인 부문에서는 수업 참여도·역량·리더십·동료 평가 등을 종합해 열정반 중 4명, 패기반 중 4명, 총 8명이 선정됐다. 열정팀에서는 대상 1명(이재용), 최우수상 1명(김희선), 우수상 2명(김현성, 정호영)이, 마찬가지로 패기팀에서도 대상 1명(노민우), 최우수상 1명(이민형), 우수상 2명(박봄이, 김서연)이 선정됐다.
패기4팀이 AI 핸즈프리 필기 서비스 ‘꿀노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패기4팀이 발표 후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모습.
프로젝트 부문 대상은 지체장애인을 위한 AI 핸즈프리 필기 서비스 ‘꿀노트’를 개발한 패기4팀에 돌아갔다. 장애로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사용자가 음성 명령과 시선 추적만으로 밑줄 긋기, 수식 풀이, 노트 정리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패기1팀이 장노년층 스마트폰 자립 안내 앱 ‘다비’를 발표하는 모습.
심사위원이 발표 팀에 질문을 이어가고 있다.
열정3팀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 손 수어 기능을 구축한 ‘손결’을 발표하고 있다.
패기5팀이 시각장애인용 AI 뷰티 어시스턴트 ‘뷰티톡’을 소개하는 모습.
최우수상은 패기1팀이 수상했다. 패기1팀이 만든 장노년층 스마트폰 자립 안내 앱 ‘다비’는 AI가 화면을 대신 조작하지 않고, 다음에 눌러야 할 곳만 안내해 어르신이 스스로 스마트폰을 익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우수상에는 두 팀이 이름을 올렸다. 열정3팀은 한 손 수어 인식 모델을 자체 구축해 스마트폰을 들고도 양방향 통역이 가능한 ‘손결’로, 패기5팀은 카메라로 화장품을 인식하고 메이크업 상태를 음성으로 피드백해 시각장애인이 혼자 화장할 수 있게 돕는 ‘뷰티톡’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 미니인터뷰 | SKT Enterprise솔루션개발팀 배주한 심사위원
Q. 심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본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A. 저는 실제 사용자의 문제를 얼마나 깊이 이해했는지,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AI가 정말 필요한지, 그리고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구현하고 검증했는지를 중요하게 봤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는 좋은 의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결국 기술의 화려함보다, 그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이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했습니다.
Q. 12팀의 발표를 직접 심사하며 특히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나 접근 방식이 있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는 1등으로 선정된 패기4조의 ‘꿀노트’였습니다. 상지 기능이 제한된 사용자의 필기를 음성으로 대체하는 기술인데, 단순 받아쓰기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말을 실제 표시나 그리기, 문서 편집으로 연결했습니다. 특히 이 기술은 일반 사용자들도 회의나 강의 중 손으로 모든 내용을 적기보다 말로 빠르게 기록하고 정리하는 데 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접근성 기술로 시작해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Q. 교육생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경험이, 이후 현업에서 일하게 될 때 어떤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시나요?
A. 현업에서는 AI 모델을 잘 만드는 것만으로 서비스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를 모으고, 서비스를 구현한 뒤 실제 피드백으로 개선하는 전 과정이 필요합니다. 교육생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직접 만들면서 문제 해결력과 제품 관점, 협업 능력뿐 아니라 접근성, 안전, 개인정보 보호와 같은 책임 있는 AI의 요소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엄종환 지속가능경영실장이 9기 교육생들에게 축사를 전하고 있다.
10주간의 교육 과정들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럭키드로우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의 모습.
경품을 받은 교육생들이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발표와 시상 외에도 10주간의 교육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엄종환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오늘 수료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며 9기 교육생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AI를 잘 활용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인재가 되길 당부하며, “여러분이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지 SK텔레콤에서 계속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이어 10주 교육과정의 순간들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첫날 서먹하게 앉아 있던 교육생들이 팀을 이루고, 워크숍에서 머리를 맞대고, 발표를 준비하는 장면이 차례로 이어지며 9기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수상 4팀이 말하는 아이디어와 도전
프로젝트 부문에서 상을 수상한 네 팀 모두 실제 사용자를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직접 얻은 피드백을 서비스에 반영하며 10주간 완성도를 높여갔다. 각 팀이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와 이를 AI로 풀어간 과정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 미니인터뷰 | 대상 패기4팀 | AI 서비스: 꿀노트
대상을 수상한 패기4팀.
Q. 팀이 선택한 주제는 무엇인가요?
저희 팀은 손이나 팔을 자유롭게 쓰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AI 기반 핸즈프리 필기 서비스 ‘꿀노트’를 개발했습니다. 기존 디지털 필기는 손을 이용한 입력을 전제로 하거나 음성 받아쓰기만 제공하기 때문에, 손 사용에 제약이 있는 사용자는 원하는 위치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남기는 기본적인 필기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음성만으로 원하는 위치에 메모하고, 그래프를 그리는 등 자유롭게 필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목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Q. ‘꿀노트’가 작동하는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꿀노트는 ‘말하면, AI가 현재 페이지를 이해해서 바로 필기’하는 서비스입니다. PDF를 불러오면 AI가 페이지 내 문장, 이미지, 수식 등 각 요소를 객체로 분리하고 의미와 ID를 부여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LLM이 사용자의 음성 명령과 객체 정보를 조합해 무엇을, 어디에, 어떻게 필기하려는지 판단하고, 필기 동작을 실제 화면에 실행합니다.
Q. 10주 교육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각자 개발하던 기능이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된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음성 명령이 실제 필기로 실행되는 것을 보며 큰 성취감을 느꼈고, 서로 다른 역할을 맡은 팀원들과 맞춰 나가며 하나의 결과물로 완성해 낸 협업 과정도 가치 있었습니다.
■ 미니인터뷰 | 최우수상 패기1팀 | AI 서비스: 다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패기1팀.
Q. 어떤 사회문제에 주목했으며, 이를 과제로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희는 시니어의 디지털 소외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실제 인터뷰를 통해 시니어분들이 스마트폰을 잘못 사용할까 봐 두려워하고, 주변에 계속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미안해 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Q. ‘다비’의 핵심 기능과 기존 방식과의 차별점을 소개해 주세요.
‘다비’는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말로 요청하면 AI가 스마트폰 화면을 분석해 어디를 눌러야 하는지 단계별로 안내해주는 서비스입니다. UI 트리를 기반으로 화면을 이해하기 때문에 앱이 업데이트되어도 대응할 수 있고, 특정 앱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이 차별점입니다.
실제 시니어 사용자 테스트를 반영해 큰 글자와 명확한 색 대비를 적용했고, 발화 타이밍을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소리와 애니메이션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원하는 앱으로 바로 이동하는 기능도 적용했습니다.
Q. FLY AI 챌린저 과정이 본인의 성장에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FLY AI는 혼자 개발하는 것에서 벗어나 팀으로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운 과정이었습니다. 팀원 대부분이 개인 프로젝트 위주로 개발해 왔기에 일정이나 역할 조율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FLY AI를 통해 서로 다른 의견을 맞춰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인터뷰부터 개발, 테스트, 개선까지 직접 거치면서 개발자가 생각하는 좋은 서비스와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가 다를 수 있다는 것 역시 배웠습니다.
■ 미니인터뷰 | 우수상 열정3팀 | AI 서비스: 손결
우수상을 수상한 열정3팀.
Q. ‘손결’을 과제로 정하기까지 팀 안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나요?
처음에는 수어 인식 자체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했습니다. 그러나 인식 기술뿐 아니라 사용 환경도 문제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어를 하려면 두 손이 필요하지만, 통역 앱을 장소에 구애 없이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을 한 손에 들고 있어야 합니다. 이 점에 주목해 한 손 수어 인식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기존 서비스를 벤치마킹하는 과정에서도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전국 수어 통역사 인프라 격차 통계까지 더해지면서 ‘한 손 수어 인식’이라는 명확한 차별점으로 주제를 좁혔습니다.
Q. 서비스에서 AI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소개해 주세요.
저희 서비스에서 AI는 단순히 수어 동작 하나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수어를 실제 대화로 연결하는 전체 통역 과정에 활용됩니다. 먼저 카메라 영상에서 얼굴, 손, 자세의 움직임을 추출하고, 저희가 직접 학습시킨 AI 모델이 이를 분석해 한 손으로 표현한 수어 단어를 인식합니다. 한쪽 손이 보이지 않는 상황도 오류가 아닌 하나의 입력 조건으로 학습하도록 모델을 설계한 점이 특징입니다.
인식된 수어 단어는 생성형 AI가 문맥에 맞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문장으로 변환하고, TTS 모델을 통해 감정과 목소리 특성을 살린 음성으로 전달합니다. 반대로 음성을 입력하면 텍스트로 변환한 뒤 문장을 분석해 수어 동작으로 연결하고, 아바타가 이를 표현합니다. AI가 수어 인식부터 문장 이해, 음성 생성까지 양방향 소통의 핵심을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Q. 수료 후 이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 있나요?
두 가지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먼저 학습 단어 수와 데이터 양을 늘려 더 많은 수어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외국어 통역 기능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미니인터뷰 | 우수상 패기5팀 | AI 서비스: 뷰티톡
우수상을 수상한 패기5팀.
Q. 어떤 불편 사항에서 아이디어가 출발했는지 궁금합니다.
팀원끼리 아침 준비 이야기를 나누다 ‘앞이 보이지 않는 분들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실까’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찾아보니 여성 시각장애인분들은 실제로 화장을 하고 계셨습니다. 시각장애인분들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어려움이 세 가지로 모였습니다. 손에 든 것이 어떤 화장품인지 구별이 안 되고, 얼굴 어디에 발라야 하는지 알기 어렵고, 잘 발렸는지 번졌는지 스스로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화장이라는 일상적인 일이 누군가에게는 ‘남에게 부탁해야 하는 일’이라는 점이 출발점이었습니다.
Q. 제한된 시간 안에서 어떻게 역할을 나누고 완성했나요?
여섯 명을 기획·인터뷰 1명, AI 모델 3명, 서버·API 1명, 앱 1명으로 나누고 4주를 주 단위로 쪼갰습니다. 첫 주에 설문과 당사자 인터뷰로 문제를 정의하고, 2주차에 아키텍처와 접근성 UX를 설계한 뒤, 2~4주차에 베이스 메이크업 모델·립 모델·화장품 인식 모델과 앱·서버를 동시에 개발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실제 사용자 대상으로 검증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역할은 나눴지만 인터뷰에는 AI 담당 팀원들도 함께 나갔습니다. 좋은 서비스는 컴퓨터 안이 아니라 사용자의 목소리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Q. FLY AI 챌린저를 준비하는 다음 기수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기술보다 사용자를 먼저 만나시길 권합니다. 저희가 만든 기능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들은 모두 설문과 인터뷰에서 들은 한 문장에서 나왔고, 저희끼리 좋다고 생각했던 기능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또한 실패한 실험을 버리지 말고 기록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파인튜닝이 실패한 과정을 그대로 정리했는데, 최종 발표에서 왜 현재의 방식을 택했는지 설명하는 가장 강한 근거가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하면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보고 나아가다 보면 마찰도 생기지만, 그 과정이 결국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 멘토님과 교수님, 그리고 SKT의 지원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다음 기수 분들도 그 지원을 충분히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FLY AI 챌린저는 2022년 1기부터 9기까지 누적 534명의 AI 인재를 양성했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진로 상담, 취업 연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9기 교육생들은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각자의 다음 걸음을 준비한다. SKT는 앞으로도 AI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A. 저는 실제 사용자의 문제를 얼마나 깊이 이해했는지,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AI가 정말 필요한지, 그리고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구현하고 검증했는지를 중요하게 봤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는 좋은 의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결국 기술의 화려함보다, 그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이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