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the content

SK텔레콤 경영진이 직접 추천하는 추석 연휴 도서는?

연관 콘텐츠

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추석 연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해 SK텔레콤 경영진이 추천한 8권의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AI 시대 인간의 가치와 역할, 세계의 변화 동인, 그리고 생존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다양한 책들이 소개된다. 이 책들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 우리의 자리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 경영진이 직접 추천하는 추석 연휴 추천 도서_01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바쁜 일상으로 쉽게 펼치지 못했던 책을 조금 긴 호흡으로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긴 연휴 기간 생각의 폭을 넓히고 싶다면 SK텔레콤 경영진이 사내 도서관 T Library에서 추천한 9~10월 도서를 살펴보면 어떨까.

이번 추천 도서 8권의 주제는 폭넓다. AI가 인간의 읽기와 사고를 대신하는 시대에 인간다움은 무엇인지 짚은 책부터 AI 시대 이후의 국제 질서, 인류 문명을 이해하기 위한 책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생명의 힘, 죽음과 삶에 대한 탐구와 한 인간이 자신의 내면을 찾아가는 고전도 포함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이해하고, 무엇을 지키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번 추천 도서는 정재헌 CEO, 한명진 MNO CIC장, 정석근 AI CIC장, 유경상 AI CIC장이 추천했다. SKT 경영진이 직접 고른 8권,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한다.

AI 시대, 인간은 무엇을 지켜야 할까

SK텔레콤 경영진이 직접 추천하는 추석 연휴 추천 도서 읽지 않는 사람들

읽지 않는 사람들 (저자: 나오미 배런 | 추천: 정재헌 CEO)
AI가 긴 문서를 몇 초 만에 요약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시대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대에 인간이 직접 읽어야 할 이유가 여전히 남아 있을까. 세계적인 언어학자 나오미 배런의 ‘읽지 않는 사람들’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인간이 오랜 시간에 걸쳐 습득해 온 읽기가 인간의 뇌와 사고를 진화시키고, 타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AI가 읽기를 대신하기 시작한 오늘날 이러한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책은 읽기 지능의 역사를 탐색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AI에게 읽기 역할을 맡기고 읽기를 손에서 놓을 때 무엇을 잃을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나 같은 기계들 (저자: 이언 매큐언 | 추천: 정석근 AI CIC장)
‘나 같은 기계들’은 과학기술이 발전한 가상의 과거를 배경으로 인류 최초 인조인간(아담)을 곁에 둔 청년(찰리)의 이야기를 그린 SF 소설이다. 찰리와 그의 연인 미란다가 함께 아담의 성격을 설정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의 연인을 사랑하게 되는 상황을 통해 사랑과 책임, 도덕적 판단이라는 인간의 고유 영역이 기계와 어디서부터 갈라지는지를 소설적 상상력으로 파고든다.

SK텔레콤 경영진이 직접 추천하는 추석 연휴 추천 도서 새로운 질서

새로운 질서 (저자: 헨리 키신저, 에릭 슈밋, 크레이그 먼디 | 추천: 유경상 AI CIC장)
‘새로운 질서’는 미국 전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와 구글 전 CEO 에릭 슈밋, 마이크로소프트 전 연구 책임자 크레이그 먼디 등 정치, 경제, 과학의 세 거장이 AI 시대 미래상을 탐구한 책이다. AI가 인간의 뇌와 현실 인식, 정치와 안보, 과학과 전략 등 여덟 가지 사유와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저자들의 시각으로 분석했다. 상당한 영향력을 갖춘 조직이 AI를 악용하는 시나리오부터 인간의 자유의지를 위협하는 상황까지 다양한 미래를 그리면서도, 이런 위험을 넘어서기 위한 전략을 함께 제시한다.

세계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

SK텔레콤 경영진이 직접 추천하는 추석 연휴 추천 도서 머니 인류의 역사

머니: 인류의 역사 (저자: 데이비드 맥윌리엄스 | 추천: 한명진 MNO CIC장)
‘머니: 인류의 역사’는 약 5,000년에 걸친 인류사의 흐름을 ‘돈’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들여다본다. 고대의 화폐에서 시작해 종교, 전쟁과 금융, 산업화와 현대의 디지털 경제에 이르기까지 돈이 문명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추적한다. 돈이 만들어낸 변화에는 번영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돈은 교환과 협력의 범위를 넓히며 문명의 발전을 이끌었지만, 동시에 권력과 불평등, 투기와 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돈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경제사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 인간의 욕망이 서로 어떻게 얽혀 움직였는지 함께 볼 수 있다. 오늘날의 금융과 경제를 조금 더 긴 역사적 시각에서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SK텔레콤 경영진이 직접 추천하는 추석 연휴 추천 도서 브레이크넥

브레이크넥 (저자: 댄 왕 | 추천: 유경상 AI CIC장)
미국과 중국은 기술 패권을 두고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나라다. 저자는 이 경쟁을 기술 기업이나 경제 지표로만 바라보지 않고 두 나라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 저자는 미국을 법과 규제, 절차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변호사의 나라’로, 중국을 대규모 인프라와 제조업 구축을 빠르게 실행하는 ‘엔지니어의 나라’라는 관점으로 비교한다. 두 나라가 움직이는 방식의 장단점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앞으로 국가가 기술과 산업을 어떤 방식으로 발전시켜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한다.

생존을 넘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SK텔레콤 경영진이 직접 추천하는 추석 연휴 추천 도서 극한생존

극한 생존 (저자: 알렉스 라일리 | 추천: 정재헌 CEO)
물, 산소,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서 생명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극한 생존’은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적응해온 생명체를 찾아간다. 책에서는 오랫동안 물속에서 산소 없이 버티는 거북부터, 방사선이 가득한 환경에 적응한 미생물, 뜨거운 사막을 빠르게 달리는 개미 등이 등장한다. 과학 저널리스트 알렉스 라일리는 이들의 생존 전략을 통해 생명이 지닌 놀라운 적응력과 회복력을 다룬다. 극한 환경을 견디는 생물들의 모습은 자연의 신기함을 넘어 생명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SK텔레콤 경영진이 직접 추천하는 추석 연휴 추천 도서 우리는 왜 죽는가

우리는 왜 죽는가 (저자: 벤키 라마크리슈난 | 추천: 정석근 AI CIC장)
‘우리는 왜 죽는가’는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분자생물학자 벤키 라마크리슈난이 노화와 수명을 둘러싼 현대 생명과학의 연구를 정리한 책이다. 노화와 관련된 여러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살펴보고, 과학자들이 이를 늦추기 위해 어떤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그러면서도 생명 연장 기술의 실제 가능성을 따져보고, 인간의 수명이 많이 늘어날 경우 사회가 감당해야 할 문제와 윤리적 질문까지 함께 고찰한다.

SK텔레콤 경영진이 직접 추천하는 추석 연휴 추천 도서 데미안

데미안 (저자: 헤르만 헤세 | 추천: 한명진 MNO CIC장)
생존과 죽음에 대한 질문 끝에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물음이 남는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한 인간이 벽을 스스로 깨고 진정한 자신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고전이다.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는 따뜻하고 안정된 가정에서 성장하지만, 점차 자신이 알지 못했던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계와 마주한다. 그러던 중 기존의 선악관과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데미안을 만나면서 자신이 믿어왔던 가치들을 하나씩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후 여러 사람과 사건을 거치며 싱클레어는 외부에서 주어진 답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법을 배워간다. 출간된 지 한 세기가 지났지만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여전히 유효하기에 지금도 꾸준히 읽히는 작품이다.

평소라면 바쁜 일상에 밀려 지나쳤을 질문을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 긴 연휴가 주는 여유일 것이다. 이번 추석, 8권 가운데 한 권을 펼쳐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

콘텐츠 사용 안내
콘텐츠 사용 시에는 SK텔레콤 뉴스룸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카카오 채널 안내
SK텔레콤 뉴스룸 채널을 추가해 보세요.
추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