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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보는 세상②] 코로나 시대 하루 이동량은 어떻게 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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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뉴스룸 실험실(LAB)은 데이터로 사회,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콘텐츠 시리즈를 연말까지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시리즈가 다양한 사회, 경제 활동 전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바로보기] 1편 : 데이터가 세상을 움직인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지오비전(Geovision)을 통해 ‘20년 1월 1일부터 ‘21년 8월 22일까지 약 600일간 ‘코로나 시대 인구 이동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하루 인구 이동량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차 유행 당시에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면 이동량이 확연히 줄었다. 반면 2021년에는 확진자 수와 이동량의 상관 관계가 줄었다. 특히 4차 유행(‘21년 7월~)에도 불구하고 하루 이동량 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분석 방법
지오비전을 활용해 거주지에서 외지로 이동하는 이동량을 일(日) 단위로 분석. 통신 기지국에 접속한 표본을 기반으로 통계적 기법을 적용해 인구 이동량을 추출
이동 기준 : 거주지에서 타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 단, 거주지 → 외지, 외지 → 외지로 이동은 이동 건 수로 집계되고, 외지 → 거주지 이동은 집계되지 않음 (중복 집계 방지)

코로나 유행 시점별 이동량 변화 추이

지난 1~3차 코로나 유행 시기에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 하루 이동량이 크게 감소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첫 코로나 확산 기점으로 보는 지난해 2월 마지막 주(2/24~3/1) 하루 인구 이동량은 평균 2,551만 건이었다. 이는 코로나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2월 둘째 주(2/10~2/16) 3,277만 건과 비교해 21% 감소한 수치다.

주간 일평균 코로나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한 지난해 12월 넷째 주(12/21~27) 인구 이동량은 일 평균 2,708만 건이다. 이는 일평균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유지하던 11월 둘째 주(11/9~15) 일 평균 3,536만 건 대비 약 24% 줄어든 수치다. 12월 넷째 주가 성탄절 연휴를 포함한 주간이었음에도 감소폭이 컸다.

반면 코로나 4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7월 둘째 주(7/5~7/11)부터 8월 22일까지 일 평균 인구 이동량은 3,266만 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3~6월 하루 평균 인구 이동량(3,355만)과 비교해 소폭(2.7%) 감소한 수준이다. 8월에도 비슷한 수준인 일 3,100만~3,300만 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 – 인구 이동량 (일평균)

기간: 2020/01/01(수) ~ 2021/08/22(일)

올해 설 이동량 전년 대비 30% 감소… 다가오는 추석 이동량도 줄어들까?

코로나 시대 명절 이동량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인 2020년 설 당일(1/25) 인구 이동량은 약 5,073만 건이었다. 올해 설 당일(2/12) 인구 이동량은 약 3,6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첫 명절이었던 2020년 추석 당일(10/1) 인구 이동량은 약 4,310만 건이었다. 같은 해 설 대비 약 15%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 발생 전 추석인 2019년 추석 당일(9/13) 5,067만과 비교하면 약 15% 감소했다.

설, 추석 연휴 전후 6일간 하루 인구 이동량 평균은 각각 3,947만 건(‘20년 설), 3,628만 건(‘20년 추석), 3,144만 건(‘21년 설)이었다. 2020년 설 → 추석 → 2021년 설까지 지속적으로 이동량이 감소하는 추세가 확인됐다. 반면 올해 추석은 최근 이동량 추세 및 백신 접종자 수 증가 등에 따라 전년 추석 대비 인구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안전 수칙 및 정책을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산 전/후 명절 인구 이동량

코로나19 확산 전 : 2020년 설 / 코로나19 확산 후 : 2020년 추석, 2021년 설

서울/인천•사무지역 전년 대비 이동량 증가폭 작고, 강원/제주•관광지 증가폭 커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 간 인구 이동량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다만, 코로나 4차 유행 기간인 7월 일평균 인구 이동량은 지난해 7월 대비 4.4%, 8월*에는 2.5% 감소했다.
*단, ‘21년 8월은 8/1~22까지 하루 평균 인구 이동량

구체적으로 2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령별 • 입지 유형별 • 시도별 이동 데이터를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세 미만의 이동량 증감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입지 유형별로는 관광지,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인구 이동량은 증가했다. 반면, 사무지역*, 대형 아울렛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폭이 작았으며, 코로나 4차 유행(7/5~8/22) 기간에는 지난해 대비 이동량이 소폭 감소했다.
*사무지역 : 직장인구 비율이 상위 30%인 행정동

시도별로는 사무 지역이 많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전년 대비 인구 이동량 증가폭이 작았으며, 관광지가 많은 강원도, 제주도 지역의 증감폭이 컸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금요일 順으로 이동량 많고, 일요일 이동량이 가장 적어

요일 별로는 토요일, 금요일 순으로 하루 인구 이동량이 많았다. 반면, 일요일 하루 인구 이동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휴일 월요일 전 일요일은 하루 인구 이동량이 크게 줄지 않았다.

■ 유동인구 빅데이터, 코로나 감염병 대응에 기여
SK텔레콤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계청, 경북 경찰청 등에 인구이동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발생 후 국민들의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활용됐다.

 

통계청, 경북 경찰청 등 공공 기관들은 ‘지오비전’ 데이터를 적극 활용, 특정 지역 방역 강화 및 핀포인트 순찰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빅데이터 유엔 글로벌워킹그룹(Big Data UN Global Working Group)과 한국 통계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6회 빅데이터 국제회의(6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ig Data for Official Statistics)’에서 자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Geovision)’ 기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재난 대응, 사회 안전망 구축 등 공공 정책 수립과 시행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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