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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피플] 살아 움직이는 에이닷 캐릭터와 브랜드는 누가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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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30일 자사 유튜브 채널의 ‘을지피플 시즌2 공조자들’ 코너를 통해 A.(에이닷) 디자이너 인터뷰를 공개했다. 을지피플 시즌 2의 진행은 방송인 안영미가 맡았다. 살아 움직이는 A.(에이닷) 캐릭터와 브랜드를 탄생시킨 디자이너 3인이 들려주는 개발 과정과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력적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를 만들다” 홍성희 님

A.(에이닷)은 일상의 디지털 메이트이다. A.(에이닷) 앱을 실행하면 나만의 캐릭터가 먼저 말을 걸어주고, 귀여운 모션을 취하며 반갑게 맞아준다.

사용자의 취향도 잘 아는 A.(에이닷)은 음악과 동영상 추천도 척척 해준다. 댄스 음악을 플레이할 때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춘다. 머리부터 발끝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모션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A.(에이닷)에게 “오늘 날씨 어때?”라고 물어보면 날씨에 맞는 모션을 취하며 정보를 준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에는 캐릭터가 땀을 뻘뻘 흘리고, 강풍이 부는 날씨에는 마치 캐릭터가 바람에 날아갈 것 같은 모션 등이다. 사람이 대화하거나 감정을 표현할 때 상황에 맞는 동작을 취하는 것처럼 A.(에이닷)의 캐릭터도 생동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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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캐릭터 1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성희 님은 A.(에이닷) 캐릭터 기획을 맡았다. 그녀의 손끝에서 이러한 A.(에이닷)의 섬세한 움직임이 탄생한 것. 홍성희 님은 “A.(에이닷)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라며 “기능에 맞게끔 동작하고, 캐릭터가 상황에 맞게 연기하도록 작업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기 위한 모션을 개발하는 데에 약 1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홍성희 님은 ‘인터넷 짤’이나 ‘밈’을 많이 참고해가며 유쾌한 감정을 캐릭터 속 모션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A.(에이닷) 캐릭터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다양한 표현과 모션을 추가해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에이닷) 캐릭터에 인격을 불어넣다” 최성은 님

A.(에이닷) 이용자들은 나만의 개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만들고 꾸밀 수 있다. 캐릭터의 외형, 목소리, 이름 등을 설정해 세상에 하나뿐인 캐릭터를 가진 AI 친구를 만들 수 있다. A.(에이닷)은 다양한 옵션을 통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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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출시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성은 님은 서비스의 화면을 설계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 최성은 님은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과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캐릭터를 설정할 때 어떤 인격을 가질 수 있지? 어떤 인격을 가져야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렇듯 캐릭터에 대한 기획을 실제 화면에 구현해 앱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지 적용하는 것이 그의 업무이다. 그에게 캐릭터를 꾸미는 팁을 묻자 “오히려 언밸런스하고 이상한 형태로 만들어 보면 눈에 더 튀고 좋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A.(에이닷)은 친구 같은 AI 서비스이다. 그는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A.(에이닷)은 딱딱한 로봇과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친구처럼 먼저 말을 걸고, 대화를 이어 나가고 싶은 메이트의 개념으로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다. 많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에이닷)의 첫인상, 얼굴을 만들다” 김현아 님

첫인상은 말 그대로 사람을 처음 볼 때 느껴지는 이미지이다.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은 불과 0.3초 만에 결정된다고 하니 첫인상이 미치는 영향력은 강력하다.

‘앱’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브랜드 로고’이다. A.(에이닷)의 얼굴인 ‘브랜드 로고’를 만든 주인공 Brand Experience팀의 김현아 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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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님의 주요 업무는 BX 디자인이다. 브랜드의 로고를 포함한 시각적 이미지를 형성하여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일이다. 김현아 님은 “A.(에이닷)이 SKT의 분기점이 되는 큰 서비스이기도 하고, 기존에 없던 AI 서비스를 지향하는 만큼 로고를 제작할 때 기존의 원칙이나 룰을 깨서 실험적으로 접근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A.(에이닷)의 브랜드 로고를 살펴보면 단순한 심볼이 아닌 친구, 생명체 같은 느낌이 강하다. 김현아 님은 “에이닷은 유저와 함께 성장하고, 끊임 없이 교감하는 서비스이다. 이 부분이 느껴질 수 있도록 로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귀엽고 친근한 ‘A.’의 커다란 눈은 ‘세상 모든 영감의 근원이자 상상력’을 상징하고, 이 눈이 확장되어 만들어진 ‘닷’은 이러한 상상과 영감이 고객의 생활 속에서 무한히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현아 님은 “A.(에이닷) 서비스는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 아이 한 명을 키울 때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과정과 손길이 필요하듯, 에이닷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고민과 손길을 거쳐 세상에 나왔기 때문이다. 많은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나은 A.(에이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A.(에이닷)은 이제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다. 수많은 디자이너의 노력을 거쳐 탄생한 캐릭터는 고객과 교감하는 기간을 통해 성장하며 진화할 예정이다. AI 친구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

을지피플 시즌2 공조자들 디자이너 인터뷰 풀버전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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