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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모터쇼] UAM 체험, 국내 최초 공개 전기차까지… 부산모터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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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2022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가 코로나 여파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 부산모터쇼의 주제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Next Mobility, A Celebration)’로, 완성차 브랜드의 전기차 라인업과 차세대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는 SK텔레콤의 UAM*, 전기 이륜차 등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가 대세를 이뤘다.
* 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

‘UAM 타고 부산 여행’ SKT, 탑승 체험으로 실감 더해

SKT는 2030년 부산 하늘을 비행하는 UAM(도심항공교통)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관람객은 UAM 탑승장을 형상화한 ‘버티포트(Vertiport)’ 위에 설치된 ‘UAM 탑승 VR 시뮬레이터’를 타고 부산 상공을 비행한다. 관람객이 VR 헤드셋을 착용한 후 VR 시뮬레이터에 탑승하면, 로봇팔 모양의 시뮬레이터가 UAM의 항공 기체인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처럼 자유롭게 움직인다. 마치 놀이 기구를 탄 것처럼 하늘을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VR 시뮬레이터 뒤로, 2030년 부산의 미래 하늘과 도심 모습을 표현한 대형 LED 화면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부산모터쇼를 관람하던 관람객들은 VR 시뮬레이터의 움직임을 보고 신기해하며 가던 길을 멈추고, 체험을 위해 길게 대기줄을 만들었다.

관람객은 VR 시뮬레이터를 타면서, 업무 미팅 일정을 확인한다. 영상 통화로 회의도 진행하고, 추천 음악 재생, 육상 교통 예약 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들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SKT는 첨단 이동통신,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 등 UAM 관련 ICT 기술을 담당한다.

VR 시뮬레이터 체험을 마친 부산자동차고등학교 박동은, 김민규 학생은 “생각보다 엄청 빠르고 재미있었다. 신세계를 경험한 것 같다”며 “UAM이 현실화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UAM 탑승 시나리오 중 충전 스테이션에 잠시 착륙해 급속충전하는 체험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SKT 부스를 둘러본 최재연 씨는 “UAM을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상용화되면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가 획기적으로 달라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기태 씨는 “완성차 브랜드의 부스를 둘러보고 왔는데, UAM은 완전히 다른 개념인 것 같아 신기했다”며 “VR 시뮬레이터로 체험하니 UAM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었다. 하늘을 날아 출퇴근을 하는 시대가 빨리 현실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T는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사업자 중 유일하게 부산모터쇼에 참여해 관람객에게 UAM의 미래상을 선보였다. UAM은 전기로 구동되어 운용 시 탄소가 발생하지 않고, 교통 체증 등 교통 분야의 사회적 비용을 해결할 ‘게임 체인저’이다. SKT는 국내 UAM 상용화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6 국내 최초 실물 공개… 완성차 브랜드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 선보여

부산모터쇼에는 완성차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차 차량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BMW, 미니(MINI), 롤스로이스가 참가했다. 관람객들은 차량을 직접 타보고 전시 공간 곳곳을 체험하면서 모터쇼를 즐겼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면적의 부스 2,700m²(약 817평)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첫 세단형 전기차인 아이오닉 6 실물을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대형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차(SUM) 콘셉트카 ‘세븐(SEVEN)’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하며 승용 및 고성능 모델, 상용차 등 확장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관람객들이 로보틱스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스팟과 퍼스트 모빌리티가 등장하는 고객 대상 시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서비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월드컵 테마관, 아이오닉 6 테마관 등을 운영한다.

기아는 차량 전시 외에 디자인 전시 공간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해 만든 ‘놀이터(Playground)’, PBV존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기아는 ‘더 기아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의 실차를 부산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EV9는 기아의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을 예고하는 콘셉트카이다.

BMW, MINI, 롤스로이스와 BMW 모토라드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부산모터쇼에 유일하게 참여한 수입차 브랜드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화 및 고성능 모델 등 21가지를 전시한다. BMW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 실물이 최초로 전시된다.
또한, 롤스로이스는 부산국제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해 차량을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이색 슈퍼카, 이륜차 등 다양한 체험 행사 열려

부산모터쇼에는 아트카 및 올드카 전시, 이색 슈퍼카부터 이륜차 등을 직접 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전기 휠,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을 만날 수 있는 스마트모빌리티, 자동차 e-스포츠 체험도 열린다. 전기 오토바이 시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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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7월 24일 일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직접 방문해 ‘넥스트 모빌리티’를 체험해 보면 어떨까? 부산모터쇼의 필수 코스인 SKT 부스도 절대 놓치지 말고, UAM 탑승 VR 시뮬레이터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인 ‘UAM’의 미래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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