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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 바퀴!”… 2025년에도 티맵(TMAP)은 쉼 없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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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SK텔레콤과 티맵모빌리티는 2025년 TMAP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및 지역별 인기 방문지와 연령대별 선호도를 공개했다. 수도권 1위는 인천국제공항, 비수도권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차지했다. 2030세대는 쇼핑몰, 40대 이상은 병원이 상위권에 들었다.

해당 콘텐츠는 SK텔레콤과 티맵모빌리티가 공동 기획·제작했습니다.

티맵모빌리티가 2025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 장소를 분석했다. 2025년 티맵(TMAP)은 월간 사용자 수 1,562만 명, 목적지 검색 수 25억 회, 고객당 일평균 이동거리 50km 돌파 등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내비게이션 플랫폼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특히, 고객당 일평균 이동거리(52.268km)를 단순 연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만 9천km가 넘는 수치로 이는 지구 반 바퀴(전체 둘레 약 4만km)에 달한다.

2025년, 사람들은 TMAP과 함께 어디로 향했을까?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부터 지역별·연령별 인기 장소까지 지도 위에 담긴 1년간의 TMAP 데이터를 살펴본다.
* 2025년 1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TMAP 고객, 1년간 지구 반 바퀴 달렸다

2025년 이용자 데이터를 살펴보면, 월간 사용자 수(MAU, 3분기 기준)는 1,562만 명에 달했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 약 5,200만 명 기준으로 볼 때, 3명 중 1명이 매달 TMAP을 이용했다는 의미다. 목적지 검색 수는 총 25억 회로, 1인당 평균 157회를 검색한 셈이다. 일 단위로 환산하면, 약 이틀에 한 번꼴로 목적지를 검색한 수치다. TMAP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52.268km를 이동했으며, 이동 시간은 평균 69분 31초로 집계됐다.

수도권 1위는 인천국제공항, 비수도권 1위는 속초관광시장

2025년 TMAP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 1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었다. 비수도권 1위는 강원도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차지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속초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며,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관광지다.

수도권은 이어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김포공항이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상위 3위 모두공항이 가장 많이 찾은 방문지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스타필드 하남·수원·고양 등 3개 지점이 10위권에 올랐고, 아울렛 10곳이 상위 50위 안에 포함되며 대형 쇼핑몰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비수도권에서는 김해국제공항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전역과 성심당 본점이 각각 3위와 4위에오르며, 대전을 ‘빵지순례의 성지’로 만든 성심당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와 함께 기차역 9곳이 상위권에 오르며 교통 허브가 주요 인기 방문지임을 보여줬다. 관광 명소 중에는 전주한옥마을이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TMAP으로 본 전국 지역별 인기 방문지는 어디?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김포공항이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로 나타났고, 이어 서울아산병원, 서울역, 더현대 서울, 수서역이 상위권에 올랐다. 경기도는 광명역과 함께 스타필드 3개 지점이 나란히 순위에 포함됐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 공항 관련된 장소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시장과 해변이 상위권에 올라,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 방문 코스임을 보여줬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광역시의 경우 대전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쇼핑몰과 백화점, 성심당이 상위권에 분포됐다. 세종시는 대형마트, 병원, 기차역 등 생활권 중심의 방문지가 상위를 차지했다. 충청남도는 천안아산역, 대천해수욕장,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인기 방문지였고, 충청북도는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교통 관련한 장소가 차지했다.

영남권인 부산광역시는 김해국제공항이 1위에 올랐으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부산역이 뒤를 이었다. 대구광역시는 동대구역과 지역 주요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더현대 대구가 인기 장소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는 울산역과 코스트코홀세일 울산점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일출 명소로 유명한 간절곳이 3위를 기록했다. 경상북도는 경주 불국사가 1위, 이어 2위는 포항역, 3위는 경주역이 차지했다. 경상남도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이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로 집계됐다.

호남권에서는 광주광역시의 경우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전남대학교병원이 인기 장소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제1호 국가정원이자, 순천을 대표하는 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이 1위, 목포역과 순천역이 각각 2위와 3위, 전남 담양군에 있는 죽녹원이 4위,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5위를 기록했다. 전라북도 1위는 전주한옥마을, 2위와 3위는 익산역과 전주역, 4위는 군산 이성당 본점으로 전라남도와 비슷하게 기차역과 관광지가 인기 장소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이 1위로 나타났다. 이어, 동문재래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함덕해수욕장과 성산일출봉이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찾은 인기 관광지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기 방문지는? 2030은 대형 쇼핑몰, 40대부터는 병원이 순위권

연령대별로는 어디를 많이 방문했을까?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1위를 차지했다. 광명역과 김포공항 역시 전 연령대에서 10위권 안에 들었다. 연령대별로 세부 순위에서는 차이를 보였는데, 20대, 30대, 40대는 스타필드 하남·수원·고양 3개 지점이 모두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이에 더해 20대와 30대는 더현대 서울도 순위권에 올라, 대형 쇼핑몰 방문이 두드러졌다. 30대와 40대에서는 에버랜드가 상위권에 등장했는데, 가족 단위 방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40대부터는 병원이 순위권에 오르며 연령대별 생활 패턴의 차이를 보여줬다.

2025년 TMAP 데이터를 통해 이용자들의 방문 패턴과 선호 장소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TMAP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동 트렌드를 반영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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