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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950m, 10시간의 발걸음 — 한라산 네트워크를 지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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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SK텔레콤이 한라산 네트워크 점검 현장을 소개하는 ‘구름 위 기지국을 오르는 사람들’을 공개했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아나운서 신유정이 일일 동행 취재기자가 되어, 엔지니어들이 한라산 정상을 직접 오르며 네트워크 장비와 통신 품질을 점검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SKT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객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의 현장을 찾아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한라산 성판악 코스, 해발 1,950m. 등산객에게도 쉽지 않은 이 길을 네트워크 점검을 위해 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SK텔레콤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이다. SKT가 한라산 네트워크 점검 현장을 담은 영상 ‘구름 위 기지국을 오르는 사람들’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아나운서 신유정이 일일 동행 취재기자로 나섰다. SKT 매니저들과 함께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등반하며, 고객이 산 정상에서도 막힘 없이 사진을 보내고 전화를 걸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과정을 담았다.

해발 1,950m를 향해 — 정상까지 직접 가야 하는 이유

출발: 성판악 코스 입구에서 만난 사람들

 

출연진은 성판악 코스 입구에서 SKT 매니저 윤석환 님과 양영진 님을 만났다. 목적지는 바로 한라산 정상. 네트워크 정기 점검을 위해 오르는 길이다.

“현장에서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거든요.” 윤석환 매니저의 말에, 한라산 네트워크 정기 점검을 위해 왜 정상까지 직접 가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산행이 시작됐다.

등산: 네트워크 품질을 위한 발걸음

 

현재 SKT는 AI를 활용해 24시간 내내 네트워크를 정밀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알림이 발생하고 원격 대응도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윤석환 매니저는 성판악 코스처럼 등산 사고가 잦은 산악 지역에서는 사정이 다르다고 전했다. 위급한 순간에 통화가 가능해야 하고, 구조 요청이 이뤄져야 한다. 이런 곳에서 통신망은 곧 생명줄이다. AI 모니터링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물리적 환경 변화, 장비의 외관 손상, 접속 상태 등을 확인하려면 결국 사람이 직접 현장을 밟아야 한다.

 

등반 중간, 산 중턱에서도 통화와 SNS는 끊김 없이 연결되었다. 윤석환 매니저는 그 이유를 설명했다. 산 곳곳에는 통신 신호를 중계하는 장비들이 설치돼 있고, 이를 갖추기 위한 전기와 선로부터 장비 운용과 유지보수까지, SKT 매니저들와 SK오앤에스 엔지니어들이 각자의 역할을 나눠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체계 덕분에 네트워크는 24시간 감시되고, 장비에 이상이 생기면 현장에 나가 직접 복구하는 작업이 이어진다. 고객이 경험하는 ‘끊김 없는 연결’ 뒤에는 이런 구조가 있다.

구름 위 기지국, 백록담에서도 매끄러운 통신 서비스

정상: 통화가 끊기지 않는 이유

 

정상에 가까워진 지점(해발 고도 1,945m, 등반 거리 9.0km)에서 출연진은 백록담 기지국의 장비를 확인하고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SK오앤에스 문택준 엔지니어를 만날 수 있었다.

 

한라산 정상은 비, 낙뢰 등 기상 변화가 잦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외부 충격에 취약한 네트워크 장비, 특히 전원부 역할을 하는 정류기 쪽 고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정류기는 기지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장비로,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통신 서비스 자체가 중단될 수 있다.

AI가 24시간 네트워크 품질을 관제하고 있지만, 정류기 모듈 교체 같은 물리적 작업은 현장에서 사람이 직접 수행해야 한다. 정기 점검 시에는 장비의 외관 상태부터 내부 부품까지 하나하나 확인하고, 휴대 측정기를 활용해 현장의 통신 품질을 더 세밀하게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출연진은 엔지니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정상에 올라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 오상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서로를 응원하기도 했다. 기나긴 산행을 마치고 성판악 입구로 돌아오며 출연진은 “이렇게 매번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통신 품질을 지키는 사람들

SKT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은 한라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산간, 도서, 해안 지역을 다니며 고객이 어디서든 같은 품질의 통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기상 변화가 심한 산악 지역의 장비 점검과 교체는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속도를 넘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품질까지 관리하기 위해, SKT는 서비스별 품질 세분화와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통신 품질을 높여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 한라산. 해발 1,950m, 왕복 19.2km라는 험난한 고도와 거리 속에서 무거운 장비를 짊어진 채 10시간 넘게 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우리가 평생 한 번 오를까 말까 하는 한라산 정상을, 고객의 끊김 없는 통신 품질을 위해 수백 번을 반복해서 오르고 있다.

고객이 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가족과 통화하는 일상적인 순간. 그 순간들 뒤에는 날씨와 지형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오가는 발걸음들이 있다. 고객에게 보이는 건 끊김 없는 연결이지만, 그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건 보이지 않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사람들이다. ‘연결 그 이상의 진심’은 그렇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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