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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창립 37주년 특별기획] 3편, 통신을 넘어 빅테크 기업으로! 멈추지 않는 혁신의 SKT

SKT는 지난해 MNO, 미디어, 보안, 커머스, 모빌리티의 5대 사업부를 완성하고, 연간 매출 18조6,247억 원의 실적을 거뒀습니다. 올해는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빅테크 컴퍼니’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사상 최초로 매출 20조 원에 도전합니다.

SKT 창립 37주년 특별 기획, 마지막 3편은 부동의 1등 이동통신사를 넘어 빅테크 기업으로, 멈추지 않는 혁신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SKT의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이동통신 인프라 회사를 넘어 New ICT 기업으로! 혁신 거듭해온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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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는 코로나라는 블랙스완의 등장으로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SKT는 각고의 노력으로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렸습니다. [관련 글 보러가기] 그 결과 SKT는 2020년 연결 매출 18조 6,247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년 대비 5.0% 상승한 수치로 역대 최고 실적을 또 한 번 갱신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조 3,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하였고, New ICT 사업의 매출과 이익 비중이 각각 37%, 24%에 육박할 정도로 Biz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재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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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SKT의 미디어, 보안, 커머스, 모빌리티 등 New ICT 사업의 활약이 돋보이는 한 해였습니다. New ICT의 영업이익은 총 3,262억 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24%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M&A,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등 다방면으로 초(超)협력을 이뤄낸 결과입니다.

New ICT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는 미디어 사업의 역할이 컸습니다. SKT는 2020년 4월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법인을 출범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SKT는 IPTV(SK브로드밴드 가입자 약 500만 명), 케이블 TV(티브로드 가입자 약 300만 명), OTT(wavve 가입자 약 200만 명)를 아우르는 가입자 1,000만 명의 종합 미디어 회사로 거듭났습니다.

보안 영역에서는 올해 3월, ADT캡스와 SK인포섹을 통합해,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을 합친 융합보안 사업자로서의 성장을 본격화했습니다. 사업부 이름 또한 보안과 케어를 아우른다는 의미의 S&C사업부로 변경했습니다. 새롭게 출발한 통합 ADT캡스는 3년 내 기업가치 5조 원 달성을 목표로 홈(Home), 무인 매장, 클라우드 등 새로운 보안 영역과 방역, 시니어 케어 등 라이프 케어 영역에서 ICT 기반 신규 사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SKT는 커머스 사업에서 11번가를 글로벌 유통 허브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2020년 11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과 이커머스 사업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SKT는 아마존과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하였고, 올해 11번가에서 아마존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지난해는 특히, 모빌리티 혁신이 돋보였습니다. SKT는 2020년 10월 세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와 조인트벤처를 만들었습니다. 12월에는 모빌리티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티맵모빌리티㈜를 출범하였고, 우버는 약 5,0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T맵 플랫폼, T맵 오토, 온디멘드(On-Demand) 사업을 준비 중이며 현재 기업가치 1조원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티맵모빌리티와 우버는 조인트벤처(합작법인) ‘우티(UT)’를 오는 4월 1일 출범시켜 T맵 택시 서비스와 우버 플랫폼을 융합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속 가능한 빅테크 기업으로! ESG 경영의 선두로 발돋움하는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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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국내외 다양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의 경제적 성과 이외에도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해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으로, SKT는 2020년 11월 SK그룹 관계사와 함께 한국 기업 최초로 ‘RE100’[관련 글 보러가기]에 가입하였습니다. SKT는 자사가 보유한 첨단 ICT 역량을 동원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에 소요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사용 전력량을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는 등 ESG 리딩 기업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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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국내 ‘통신 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권도 확보했습니다. 2019년 친환경·고효율 ICT 인프라 기술을 자사 통신망에 적용해 기존에 각각 운영되던 3G와 4G 장비를 하나의 장비로 통합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 1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통신 업계 최초로 정부로부터 인증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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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에도 자사의 ICT 역량을 쏟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던 지난해 5월, AI가 코로나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의 증상을 확인하는 ‘NUGU(누구) 케어콜’[관련 글 보러가기]을 출시했습니다. ‘NUGU 케어콜’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공공보건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시켜 보다 효율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로 독거노인의 삶이 행복해지도록 돕는 ‘행복 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지난해 11월, 1주년[담당자 인터뷰 보러가기]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사회적 기업, 지자체와 협력하며 독거어르신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쌓아온 행복한 동행은 지난해 기준 1만 5천여 가구 대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AI Company로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갈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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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 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 중인 박정호 CEO

박정호 CEO는 3월 25일 열린 제37기 정기주주총회[관련 글 보러가기]에서 “급변하는 환경에서 이해관계자의 사랑과 신뢰를 쌓고, AI 기술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SKT의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 갈 것”이라 밝혔습니다. 더불어 “2021년 SKT의 변화 방향을 ‘AI 컴퍼니로의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확립”으로 제시하였습니다.

‘AI 컴퍼니 전환’은 SKT의 5대 사업부 등 전체 ICT 패밀리의 상품·서비스를 AI 기반으로 연결하는 것은 물론 외부 제휴사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 박정호 CEO는 “이해관계자들의 더 많은 인정과 지지를 얻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선진화된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선언도 했습니다.

통신을 넘어 빅테크로 한걸음 나아가는 SKT. 앞으로 Global New ICT Company로서 성장해나갈 SKT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