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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발달장애 골퍼들의 꿈을 응원하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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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SK텔레콤이 발달장애 인식 개선과 발달장애 골퍼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프로 골퍼 및 스포츠 셀럽, 발달장애인 최초 KPGA 투어 프로 자격을 획득한 이승민 선수도 참가했다. SKT는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경비 지원과 맞춤형 훈련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발달장애 골퍼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의 감곡CC에서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골프를 즐겼던 대회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2022년부터 이어진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대회, 올해로 3회째 맞아

SKT는 지난 2022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대회를 개최해왔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SKT는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 2024’에 앞서 진행한 자선 대회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통해 모인 자선기금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은 국내에서 발달장애 골퍼를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 중 유일하게 정규홀 코스에서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SKT는 2023년 대회부터 우승자에게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장애인 골프대회인 ‘US 어댑티브 오픈’ 출전 경비를 지원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대회에서는 박도권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해 ‘US 어댑티브 오픈 2024’ 출전 경비 전액에 해당하는 1,000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부터는 우승자 외에 준우승자에게도 500만원의 ‘US 어댑티브 오픈 2025’ 또는 유럽 DP 월드투어가 진행하는 장애인 골프대회 ‘The G4D(Golf For Disabled) 오픈 2025’ 출전 경비를 지원합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골퍼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

16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감곡CC에서 열린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에는 SK스포츠, 발달장애인 골프협회 및 최경주 재단을 통해 전국 단위로 모집한 발달장애인 골퍼 28명이 참가했습니다. 대회는 SK텔레콤 김희섭 부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발달장애인 참가자 김선영 선수는 “대회를 준비해주신 SK텔레콤, 그리고 오늘을 위해 소중한 일정을 내어 주신 프로님, 셀럽님, 서포터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리의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모든 발달장애인 참가자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발달장애인 골퍼와 팀을 이룬 프로 골프 선수 및 스포츠 셀럽으로는 SKT가 후원하는 김한별 선수, 이보미 선수와 SK텔레콤 오픈 2023 우승자인 백석현 선수, 그리고 김백준, 박은신, 최승빈 등 정상급 프로 골퍼들과 골프 유튜버 심짱(심서준), 코미디언 정명훈 등 15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발달장애인 골퍼 2인과 함께 조를 이뤘습니다.

특히 발달장애인 최초의 KPGA 투어 프로이자 US 어댑티브 오픈 초대 우승, 2회와 3회 대회 연속 준우승을 달성한 이승민 선수도 이번 대회에 프로 자격으로 참가해 6조 김준영, 이준오 선수와 팀을 이뤘습니다.

한편, 대회장에서는 골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발달장애인들의 참가도 빛났습니다. 클럽하우스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 미술팀 ‘RAW ART’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발달장애인 10명으로 이뤄진 앙상블팀 ‘Dream with Ensemble’이 개회식과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대회를 즐겼습니다.

이번 대회의 개인전 우승은 81타를 기록한 김선영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선영 선수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왔습니다. 지난 2022년 열린 1회 대회에서는 83타로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년에도 개인전 3위를 기록했습니다.

SKT는 이번 대회 우승자인 김선영 선수와 준우승을 차지한 허도경 선수에게 국제대회 경비 지원과 함께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1년간 총 12회 라운딩 및 본인에게 맞는 골프클럽 세트를 제공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SKT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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