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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물결 속으로! CES 2025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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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세계 최대 ICT 전시인 CES 2025가 'Dive in'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혁신 기술의 장을 펼쳤다. 작년까지는 AI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았다면, 올해는 SK,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기업들을 중심으로, AI가 산업의 다양한 도메인에서 실질적으로 액팅하는 'AI-in-Action' 측면에서의 적용 사례가 다수 소개되었다.

변화의 물결 속으로! CES 2025 트렌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간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CES 2025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인 CES 2025가 지난 10일(현지 시각)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160개국 4,80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혁신 기술의 장을 펼쳤다. ‘다이브 인(Dive in, 변화의 물결 속에 뛰어들어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 기업들은 ‘산업 간 초연결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은 미래 기술의 잠재력을 경험하며 변화의 물결 속으로 뛰어들었다.

SK텔레콤 이종민 미래R&D Lab장이 이번 CES 2025를 참관하며 꼽은 주목할 만한 기술과 2025년 ICT 트렌드를 소개한다.

* 본 콘텐츠의 내용은 SK텔레콤의 공식 입장이 아니며 SK텔레콤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비전, CES 2025에서 제시된 AI 기술

변화의 물결 속으로! CES 2025 트렌드

젠슨 황(Jensen Huang)의 CES 2025 키노트 이미지, 출처 : 엔비디아(NVIDIA) 유튜브 ‘NVIDIA CEO Jensen Huang Keynote at CES 2025’

CES 2025 개막에 하루 앞서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기조연설에 나서며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젠슨 황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의 진화가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혁신적 영향력을 강조하며, 새로운 GPU 라인업인 GeForce RTX 50을 공개했다. 또한, AI가 게임, 로보틱스, 자율주행, 개인용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산업 전반에 걸쳐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표 기업들의 활약도 만나 볼 수 있었다. SKT는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멤버사들과 ‘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전시에 참여했다. ▲AI데이터센터(AIDC) ▲에스터(Aster) ▲엑스칼리버(X Caliber) ▲스캠뱅가드(ScamVanguard)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을 주제로 AI 홈 전략을 전시했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연결된 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I홈 솔루션이 큰 주목을 받았다.

LG전자는 AI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 환경을 인식하고 운전자의 상태를 감지하는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기술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했다.

현대 모비스는 인간과 상호작용하며 소통하는 휴먼 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운전자의 뇌파를 활용해 졸음운전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는 ‘엠브레인(M.Brain)’ 시스템이 큰 관심을 받았다.

CES 2025를 관통한 5대 AI 기술 트렌드

버티컬AI(Vertical AI): 산업 맞춤형 AI의 진화

변화의 물결 속으로! CES 2025 트렌드

CES 2025 LG전자 전시관 내 ‘인캐빈 센싱’의 전시 모습

분야별 고유 데이터 및 비즈니스 로직을 반영하여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AI 기술이 핵심으로 떠올랐다. LG전자의 ‘인캐빈 센싱’, 엔비디아의 ‘젯슨 오린 나노 슈퍼 플랫폼(Jestson Orin Nano Super Platform)’ 같은 기술이 각 산업의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웨어러블 기기 등 센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디지털 케어

 

애보트(Abbott)의 소비자용 웨어러블 혈당 측정 솔루션인 ‘링고’와 다쏘 시스템(Dassault Systems)의 인체를 도시 형태로 구성한 ‘디지털 트윈 바디(Digital Twin Body)’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방향을 알 수 있었다.

차량 및 첨단 모빌리티(Vehicle & Advanced Mobility):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극대화한 인간 중심의 기술

변화의 물결 속으로! CES 2025 트렌드

CES 2025 소나혼다모빌리티 전시관 내 ‘아필라 1(AFEELA 1)’의 전시 모습

비엠더블유(BMW)는 운전자의 취향과 안전 등 개인화에 중점을 둔 차세대 ‘노이어 클라쎄’에 탑재될 ‘iDrive’ 시스템을 공개해,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소니혼다모빌리티는 럭셔리 EV(전기차) 아필라 1(AFEELA 1)를 전시하고 가격과 예약 판매 세부 사항을 안내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로봇공학(Robotics): 인간 대체 기술의 가능성

변화의 물결 속으로! CES 2025 트렌드

CES 2025 위로보틱스(WI Robotics) 전시관 내 ‘윔(WIM)’을 체험하는 관람객의 모습

한국 기업 위로보틱스(WI Robotics), 포스코이앤씨, 토트(THOTH)는 극한 환경에서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워로보틱스는 세계 최초 단일 구동기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 로봇 ‘윔(WIM)’를 소개했고, 포스코이앤씨와 아이티원은 공동개발한 ‘콘크리트 시공 이음부 요철 생성 로봇’를 통해 로봇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토트는 EV 폐배터리 해체 작업을 수행하며 폭발 위험을 줄이는 로봇 ‘디스맨틀봇(DisMantleBot)’를 전시해 위험한 환경에서 인간을 대체하는 로봇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속가능성과 안보(Sustainability & Human Security for All): 일상생활 속 안전과 지속가능성

 

저전력 방식으로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워터(WATER)의 ‘패러데이 리액터(Faraday Reactor)’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했다. 일본의 스타트업 바이오닉엠(BIONIC M)은 로봇 의족 ‘바이오 레그(Bio Leg)’를 통해 CES 2025 Age Tech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바이오 레그는 평지 및 계단 보행 등 일상에서 필요한 근육의 움직임을 로보틱스 기술로 재현해, 무릎 위를 절단한 환자의 이동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작년까지는 AI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많았다면, 올해 CES에서는 AI가 주요 산업의 도메인에서 실질적으로 실행되는 일명 ‘AI-in-Action’ 사례가 다수 소개되었다.

특히, SK,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은 AI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이며 미래 사회의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산업 맞춤형 AI, 디지털 헬스, 첨단 모빌리티, 로봇공학, 지속가능성 및 안보 등 5가지 주요 트렌드를 통해 앞으로의 기술 발전 방향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변화의 물결 속으로! CES 2025 트렌드

CES 2025 SK그룹 전시관

이번 CES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의 물결에 함께 뛰어들 것을 제안했으며, 특히 SKT는 다양한 AI 기술과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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