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콘텐츠는 SK텔레콤과 티맵모빌리티가 공동 기획 · 제작했습니다.
티맵모빌리티가 이번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과거 명절 연휴 귀성, 귀경길 혼잡도 데이터를 분석했다. 올해는 주말인 1월 25일(토)과 26일(일)에 임시공휴일인 27일(월), 설 연휴 3일(28일~30일)을 합해 총 6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2,300만 명 이상이 사용해온 TMAP의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 설 연휴 기간의 교통 혼잡도를 예상해봤다.
귀성길,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부터 최고 혼잡할 듯
티맵모빌리티는 설 연휴기간 서울에서 광주, 부산, 대전, 강릉 등 주요 지역의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시간을 예상했다.
귀성길 각 구간별 혼잡도가 최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이번 설 연휴 전날인 24일 금요일 오후다. 이날 오후 5시경 모든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시간대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51분이 소요될 전망이며, 서울-광주 구간도 5시간 18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전 구간은 그보다 앞선 오후 2시부터 혼잡해 최대 4시간 37분까지 소요될 전망이다. 다만 서울-강릉 구간의 경우에는 해당 시간대보다 26일 오후에 더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강릉 구간의 최장 이동시간은 26일 정오로, 이날 점심께 최대 4시간 18분까지 소요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연휴 시작인 25일 토요일에는 점심께 혼잡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시간대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46분, 서울-광주 구간은 4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대 서울-강릉 구간은 3시간 52분, 서울-대전 구간도 3시간 27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 교통정체는 24일 늦은 밤부터 풀려서 25일 0시에는 일시적으로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이 시간대에는 각 구간이 모두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광주 구간은 해당 시간대 3시간 29분, 서울-부산 구간은 4시간 35분, 서울-대전 구간은 2시간 10분, 서울-강릉 구간은 2시간 41분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설 당일인 29일 점심께에는 역귀성의 영향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시간대 서울-부산 구간은 6시간 32분이 소요될 전망이며, 서울-광주 구간도 4시간 20분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 교통정체는 30일부터 평소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귀경길 교통정체, 설 당일인 29일 오후에 피크 예상돼
이번 설 연휴 기간 초반은 역귀경에 따른 혼잡이 높지 않고, 평소 수준이거나 약간 혼잡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설 당일인 29일은 이른 오전(7시)부터 혼잡도가 서서히 증가하다가 정오를 기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12시 부산-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 42분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서울 구간도 최대 5시간 29분까지 소요될 전망이다.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대전-서울 구간도 오후 1시경 3시간 42분 안팎으로 소요될 전망이다. 또한 강릉-서울 구간은 정오에 소요시간이 5시간 20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길 교통 혼잡이 가장 덜한 날은 30일 이른 새벽(0시~2시) 시간대다. 해당 시간대에는 부산-서울 구간이 4시간 31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광주-서울 구간도 같은 시간 3시간 32분 가량이, 대전-서울 구간은 2시간 10분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강릉-서울 구간은 29일 23시부터 2시간 39분 가량으로 평소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설 연휴 기간 티맵을 통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표출 ▲고속도로 등 통행료 무료 변경 ▲신규 개통 도로 반영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 확대 적용 등 고객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