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SK텔레콤은 작업 현장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 협력사 대표들을 한자리에 초청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안전’이라는 메시지 아래,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중계되어 전국의 협력사들이 함께했습니다. SKT 뉴스룸이 현장에서 소개된 안전보건 모범사례와 상생 협력을 위한 교류의 순간을 전합니다.
작업현장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 세우다
류정환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가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최훈원 안전보건실장이 안전보건 주요방침을 공유하고 있다.
협력사 대표들이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모습
이번 행사는 SKT 공사를 수행하는 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건 실천 최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작업현장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국 300여 개 협력사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참여해 현장의 메시지를 함께 공유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단순한 제도 안내나 정책 전달을 넘어, 협력사들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사고가 발행한 이후의 대응보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과정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가 행사 전반에 걸쳐 이어졌습니다.
류정환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작업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경제적 여건이나 그 어떤 요소보다도 중요하다”라며, “SKT는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작업 전반이 안전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전보건 실천 모범사례로 만들어가는 안전 문화
2025년 안전보건 실천 최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2025년 안전보건 실천 최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안전보건 실천 최우수 협력사 11개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최우수 협력사로는 ▲안전작업 부문 8개사 ▲작업중지권 부문 3개사가 선정됐으며, 류정환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가 직접 시상에 나섰습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일부 협력사에 국한하지 않고, 전체 협력사가 참고할 수 있도록 최우수 사례를 적극 공유했습니다. 시상 이후에는 2025년 주요 Safety Moment 사례를 돌아보고, 2026년 협력사 안전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전 심화 교육을 비롯해 맞춤형 방문 컨설팅, 실제 작업 환경을 반영한 안전체험교육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안내되었으며, 협력사 안전공모전과 같이 협력사들의 자발적인 안전 실천을 독려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함께 공유되었습니다.
중소 협력사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 대응 가이드
협력사를 위한 특별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강연을 경청하는 모습
행사 후반부에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중대재해 발생 시 대표가 반드시 알아야 할 대응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열린노무법인 전혜선 대표가 강연에 나섰습니다. 전 대표는 사전에 접수된 협력사 대표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유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 미니 인터뷰 | 안전 작업 부문 – 해솔정보통신 남영우 대표
해솔정보통신㈜는 정보통신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대전·충남 지역을 기반으로 SKT 통신망의 유선 선로 공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Q. SKT와의 협력을 통해 작업현장 내 안전 측면에서 변화된 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유선 선로 공사는 매일 작업 장소가 바뀌어 현장의 위험성 수준이 매번 변경됩니다. SKT와의 협력을 통해 작업 유형별 위험 요소를 재정의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그 결과, 작업 전 위험 수준을 충분히 낮춘 뒤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장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Q.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앞으로 SKT에 기대하는 지원 방향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지난 몇 년간 협력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이끌어온 SKT의 탁월한 리더십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특히, 제재보다는 안전 작업 우수팀 포상 등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된다면 현장 작업자들이 안전 준수의 가치를 체감하는 데 보다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안전보건 실천을 위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온 원칙이나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지,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A. 당사는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을 모든 경영활동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안전을 특정 담당자의 역할이 아닌 전 구성원의 기본 업무로 인식하도록 하며, 설계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공유하고 고위험 작업에는 직접 참여하는 등 ‘안전은 곧 나의 일’이라는 인식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 미니 인터뷰 | 안전 작업 부문 – 미주계전 정두진 대표
미주계전은 2001년 SKT Access망 시설공사를 시작으로 협력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SKT 네트워크 사업 전반의 협력사로 동반 성장하여 SKT 인프라 사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 SKT와의 협력을 통해 작업현장 내 안전 측면에서 변화된 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SKT 협력사로서 동반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안전관리와 구성원의 안전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적용 및 외부 컨설팅을 통하여 수정, 보완한 결과 안전보건경영스템(KOSHA 18001) 인증과 ISO 45001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Q.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앞으로 양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요?
A. 안전이 기본이 된 현시점에서 대부분의 SKT 협력사의 안전 의식과 관리 체계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100% 현장 안전’을 목표로 패널티보다는, 현장을 이끌고 돕는 방향의 안전 관리 기준이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Q. SKT의 안전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느낀 점을 말씀해 주세요.
A. 저는 매년 시행하고 있는 SKT 안전보건 컨설팅과 대전 부사사옥 안전체험교육을 경험했습니다. SKT의 안전보건 컨설팅과 안전체험교육은 현장 안전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컨설팅을 통해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평가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됐고, 안전체험교육은 실제 작업 환경과 유사한 체험을 통해 구성원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구성원의 전반적인 만족도도 매우 높았습니다.
■ 미니 인터뷰 | 작업중지권 부문 – 애드넷정보통신 박상인 대표
애드넷정보통신㈜는 이동통신 구축 공사와 지하철 통신공사 등 다양한 통신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기업으로, SKT의 정보통신공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안전보건 실천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A. 중소기업이지만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오며, 사람과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지켜온 점을 의미 있게 평가해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정보통신공사업 특성상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하기에, 회사 경영의 중심을 ‘안전’에 두고 현장과 구성원을 관리해왔습니다.
Q. 안전보건 실천을 위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지켜온 원칙이나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안전’을 회사의 핵심 경영목표로 두고,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실천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도 중요하지만 ‘제일 먼저 안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현장을 바라보면 현장의 위험 요인이 보이고, 이를 피하며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업자 스스로 안전을 인식하고 실천할 때, 안전은 일상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Q. SKT의 안전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이후 현장 분위기나 작업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작업중지권 도입 이후 현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작업 전 위험 요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고, 고객 역시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작업중지권에 대한 현장 만족도도 매우 높으며, 안전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고민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SKT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SKT의 안전이라는 인식 아래, 작업현장의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가는 동반자로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SKT는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안전’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