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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가 말하는 안동 산불피해지 복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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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SK텔레콤, 유한킴벌리, 평화의숲이 협력하여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 5년간 1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목표로 산림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SKT는 다양한 수종과 AI 기술을 활용해 생물다양성 회복과 효율적 숲 관리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 4일에는 구성원과 가족들이 나무심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발행한 대형 산불로 대규모의 산림이 훼손됐다.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숲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SK텔레콤은 유한킴벌리, 산림생태계 복원 전문 NGO ‘평화의숲’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의 산림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관련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장기적인 복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 첫 활동으로 지난 4일, SK텔레콤 구성원들은 안동시 풍천면 일대를 찾아 다양한 수종을 직접 심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SKT 뉴스룸은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 인터뷰를 통해 안동 산림 복원의 의미와 방식과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봤다.

숲과 사람을 잇는 단체, 평화의숲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 프로필

Q. ‘평화의숲’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평화의숲은 초록으로 숲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이어주는 단체입니다. 인간과 자연의 평화와 공존을 위해 자연환경의 평화, 사회인문의 평화,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 숲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Q. 이번 안동 프로젝트가 갖는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 안동 산불피해지 복원 평화의숲 조성 프로젝트는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산불피해에 강한 숲을 지역사회와 함께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밀원 수종을 혼합하여 심고, 자연발생하는 묘목과 함께 건강한 혼효림혼효림(混淆林) : 침엽수와 활엽수가 혼합되어 있는 산림을 만들고자 합니다.

Q. 이번에 안동시 풍천면 일대를 복원지로 선정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2025년 경북 산불은 99,490ha의 산림피해를 남겼고, 안동은 27%에 해당하는 26,708ha의 산림이 소실되었습니다. 안동은 침엽수 비율이 53%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입니다. 산림 구조를 변화하기 위해 안동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고자 합니다.

협력과 기술로 확장된 산림 복원

Q. 안동 프로젝트를 통해 SKT-유한킴벌리와 협력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A. SKT의 AI 기술이 환경에 가지는 관심과 유한킴벌리의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 평화의숲이 가진 숲에 대한 전문성이 만나 협력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같은 가치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상호 간의 역량 강화와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이번 협력에는 SKT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인베랩의 드론 촬영 기반 AI 데이터 분석 기술이 활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이 산림 복원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보시나요?
A.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복원 방식 역시 기존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해졌습니다. 환경 변화의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 숲을 조성하는 과정에서도 더욱 정밀하고 전문적인 분석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 조사가 어려운 산림 분야에서는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해 숲의 조성과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SKT의 AI 기술 역시 산림 분야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숲을 다시 만드는 방식과 앞으로의 과제

Q. 이번 현장에서는 산벚나무, 헛개나무와 같은 밀원수와 미선나무, 노랑무늬붓꽃 등 희귀 수종을 함께 식재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수종을 함께 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건강한 숲에는 다양한 수종이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지에 생물다양성이 빠르게 회복되기 위해 다양한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특히 밀원수는 꿀벌의 먹이 자원이 되고, 이를 통한 양봉 산업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선나무 등 희귀 식물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람의 손으로 복원 속도를 앞당기고자 합니다.

Q. 수종 선정이나 식재 방식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되나요?
A. 수종 선정 기준은 지역 자생종, 밀원 활엽수, 그리고 지역사회와 자연의 공존입니다. 대상지에 심는 나무는 해당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나무를 선택합니다. 또한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수종을 고려합니다. 식재 방식은 다양한 수종을 혼합해 심는 방식으로 건강한 숲을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Q. 숲이 안정적으로 복원되기까지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A. 단순히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넘어 산림 생태계의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피해를 입은 숲도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이어질 때 회복될 수 있습니다.

Q. SKT 뉴스룸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산림 복원과 관리에 대해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가 하는 일은 자연생태계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숲 생태계가 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으로 숲을 지키고 복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평화의숲과 SKT, 유한킴벌리가 함께하는 숲 조성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숲 복원의 과정, 구성원이 전하는 현장의 이야기

이날 현장에서는 구성원들이 직접 삽과 곡괭이를 들고 땅을 파고, 묘목을 심은 뒤 다시 흙을 덮는 작업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각자 맡은 구역에서 나무를 심고 주변을 정리하며 숲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산림 복원 작업에 참여하며 자연과 마주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일부 구성원은 가족과 함께 현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이처럼 이번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구성원들이 나무를 심는 과정을 통해 느낀 경험과 소감을 전했다.

미니 인터뷰 | SK텔레콤 ESG밸류업팀 윤유진 님

SK텔레콤 ESG밸류업팀 윤유진 님과 자녀들.

Q.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소감은 어떠셨나요?
A. 뉴스로만 보던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습니다.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이 나무들이 자라 다시 초록색이 될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다시 이곳을 찾아서, 복원된 숲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미니 인터뷰 | SK텔레콤 Agent플랫폼개발 안창현 님

SK텔레콤 Agent플랫폼개발 안창현 님과 동료들.

Q.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들려주세요.
A. 산불로 훼손된 고향 안동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족, 동료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으며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더없이 알찬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이 작은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안동을 다시 푸르게 채워가길 바라고, 앞으로도 뜻깊은 활동들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이날 안동에서 심어진 나무들은 숲이 다시 자라나는 과정을 향한 첫 단계다. SKT는 구성원들의 참여와 기술 기반 접근을 바탕으로 협력을 이어가며 숲 조성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의 숲 역시 장기적인 복원 과정 속에서 점차 회복의 모습을 갖춰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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