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어린이(만 12세 미만)를 위한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서울시 마포 T타운에 위치한 ‘잼플레이스(ZEM PLAYS)’입니다. 이곳에서는 미디어형 영어 환경과 아이 주도형 영어 체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에게 첫 ICT 경험을 선사해 줄 어린이 영어 복합문화공간, 잼플레이스를 김시하 어린이가 체험해 보고 왔습니다.
“엄마, 조금만 더 놀다 갈래요!”
신나는 놀이 끝에 아쉬움이 터져 나왔던 체험기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잼플레이스는 SKT의 또 다른 플래그십 매장
먼저 잼플레이스에 관해 살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많은 분이 ‘SKT가 왜 어린이 체험관을 운영할까?’라고 생각할 텐데요. 이곳은 단순한 체험관이 아닙니다. 홍대 T팩토리, T타워 점프스튜디오와 함께 ‘진화하는 SKT’를 상징하는 공간이죠. 방문객들은 잼플레이스에 입점해 있는 잼플레이스 스토어에서 스마트폰·구독 상품 상담 서비스는 물론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휴대폰 자판기에서 언제든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잼플레이스 내 아이들을 위한 52평의 넓은 공간은 미디어월, 리얼리티북스, 서가, 클래스룸 등으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한가운데는 아이들이 기대어 책도 읽고 올라가 쉴 수도 있는 언덕이 존재합니다. 한마디로 책 읽고, 퍼즐 풀고, 놀이처럼 영어를 경험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죠.
원어민 크루와 함께하는 안전한 체험
잼플레이스에 도착하면 라커룸에서 입장 준비를 해야 합니다.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필수로 거쳐야 하는 코스입니다. 신발을 보관하고,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준비는 끝!
내부로 이동하면 사서 선생님과 원어민 크루가 반겨줍니다. 원어민 크루는 잼플레이스 공간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이드해 줍니다. 이곳에선 영어로만 대화하는 것이 원칙인데요. 부담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원어민 크루 선생님이 아이들 수준에 맞춰 능숙하게 안내해 주기 때문입니다.
4,500여 권의 방대한 영어책과 영어 콘텐츠
시하 어린이가 가장 먼저 체험한 것은 키오스크 책 추천입니다. 입구 옆에는 아이 기분에 맞춰 책을 추천해 주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도형, 색깔 등으로 기분을 알려주면 그에 걸맞은 영어 도서를 알려 주죠. 이날 시하의 기분은 네모와 보라색이었습니다. 차례차례 기분을 표현하니 책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키오스크가 책을 추천하니, 원어민 크루가 “마음에 드냐”고 물었습니다. 이렇게 잼플레이스에선 친절한 맞춤 추천을 제공하는데요. 아이가 마음에 들어 하는지 세심하게 물어보고, 사서 선생님이 아이가 원하는 책을 새로 찾아 읽어주기도 합니다.
시하는 서가로 이동한 뒤 쉬운 영어 그림책을 새로 추천받아 읽었습니다. 이곳 서가에는 4,500여 권의 영어 도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서 선생님에 따르면 “국내 어떤 도서관에서도 볼 수 없는 희귀본 ‘마니아들을 위한 백과사전’도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잼플레이스에 방문한다면 놓치지 말고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미디어 라이브러리입니다. 이곳엔 10여 종의 영어 교육 앱, 놀이 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태블릿을 통해 재밌게 게임하며, 영어를 익힐 수 있죠. 시하는 가벼운 알파벳 게임을 즐기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ICT 교육, 리얼리티북과 미디어월
이번에는 조금 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리얼리티북스 존으로 놀러 갔습니다. 여기서는 캐릭터와 이야기가 책 밖으로 쏟아지는 증강현실(AR)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생생하게 펼쳐지는 이미지와 사운드가 독서의 맛을 더해줍니다.
시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펼쳐 들었습니다. 그러자 앨리스와 토끼가 실감 나는 증강현실로 재생됐죠. 이야기는 음성으로 흘러나왔습니다. 눈이 휘둥그레진 시하는 순식간에 책 한 권을 읽었는데요. 증강현실과 사운드 덕분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하는 미디어월로 이동해 또 다른 놀이를 즐겼습니다. 5.6m의 미디어월이 펼쳐진 이곳에서는 영단어 맞히기 게임을 해볼 수 있는데요. 알파벳이 새겨진 블록을 빈 곳에 넣어서 단어를 완성하는 식의 게임입니다. 친구들을 만난 시하는 영단어 퀴즈를 게임하듯 공부했습니다. 사실 공부라기보단 친구들과 노는 모습에 가까웠죠. 한편, 미디어월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영화도 상영해 주는데요. 시하는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어린이 영상에 푹 빠져 보기도 했습니다.
사하 어린이가 체험한 마지막 코스는 영어 클래스입니다. 잼플레이스에서는 원어민 크루의 영어 강의도 제공합니다. 아이들 수준에 맞춰 간단한 수업부터 부모님을 위한 수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시하는 이날 선생님과 책 속의 동물을 영어로 말해 보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하 어린이는 1시간 동안 잼플레이스에 푹 빠져서 놀고 배웠는데요. “공부하는 거 같지 않고 게임하는 거 같아서 재밌다”며 “더 놀고 가자”고 투정도 부렸지만, 두 번째 방문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답니다.
화려한 강사진의 잼플레이스 언택트 클래스
잼플레이스는 모든 어린이 친구들에게 오픈되어 있지만, 현재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웹(www.zemplays.com)과 유선 전화(02-6384-0070)로 입장 제한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 예약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시원스쿨 이시원 대표 강사님의 잼플레이스 개관 축하 영상
SKT가 본격 론칭한 잼플레이스! 영어 선생님과 전문가들은 이곳이 어린이 영어 교육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시원스쿨 이시원 대표 강사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이보연 소장님 등 영어교육·유아심리 분야의 쟁쟁한 전문가를 모시고, 노하우·고민상담·코칭 등을 받을 수 있는 언택트 클래스도 진행된다고 하니 강의도 놓치지 마세요.
언택트 클래스는 잼플레이스 웹사이트에서 3월 31일부터 응모 가능합니다. SKT는 잼(ZEM) 앱 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수강자(1회 최대 80명)를 모집할 예정인데요. 육아·교육에 관심 높은 부모님들의 많은 응모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