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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까지 품은 메타버스… 복면가왕 만난 ‘이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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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가 지상파 방송과 메타버스를 연계한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 SKT와 MBC는 지난 9월 21~22일 양일간 방영된 추석 특집 예능 ‘전 국민 복면 노래 배틀, 더 마스크드 탤런트(The Masked Talent, 이하 더.마.탤)’에서 메타버스를 연계한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SKT는 이번 협력으로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가 사적·공적 모임/행사[관련 콘텐츠]를 넘어 방송·엔터테인먼트 분야로 발을 넓히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색다른 비대면 추석 이벤트를 통해 언택트 문화를 선도하고, 메타버스 활용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줬다.

메타버스 · 방송 실시간 연계, 독창적 아이디어로 ‘눈길’

‘더.마.탤’은 MBC 예능 ‘복면가왕’의 스핀오프*로, 가면을 쓰고 노래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유명인 중심의 ‘복면가왕’과 달리 일반인이 출연해 노래 부르는 게 특징이다. MBC와 프랑스 유명 제작사 허브 휴버트(Herve Hubert)가 공동 제작했다.

* 스핀오프: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를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되어 나온 작품

이번 방송은 방송에 메타버스를 접목한 시도로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방청이 어려운 상황에서, SKT는 이프랜드에 가상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관객이 온라인으로 ‘더.마.탤’ 방송 현장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무대 심사는 아티스트 판정단 4인과 비대면 ‘메타버스 판정단’ 95명이 함께 맡았다. 이프랜드에 모인 ‘메타버스 판정단’은 가상 스튜디오 안에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실시간으로 보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1인당 1표씩 참가자에게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티스트 판정단 4표와 ‘메타버스 판정단’ 95표, 총 99표가 온·오프라인 동시 집계되어 승자를 가렸다.

방송과 메타버스가 실시간 연계된 이번 프로그램은 현실과 가상이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을 연출,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복면가왕’에서 파생된 인터넷 밈(Internet meme)*인 ‘상상도 못 한 정체(개그우먼 신봉선 포즈)’가 아바타 모션으로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SKT는 이번 방송을 위해 ‘신봉선 포즈’를 개발해 이프랜드에 적용했다.

총 2편에 걸쳐 방영된 ‘더.마.탤’은 등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다시보기는 iMBC, wavve를 통해 가능하다.

* 인터넷 밈: 인터넷에서 시작된 유행으로 커뮤니티 또는 SNS까지 퍼져나간 여러 2차 창작물이나 패러디물

예능까지 접수한 ‘이프랜드’,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 보여줘

이번 ‘더.마.탤’은 메타버스 활용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 ‘더.마.탤’ 역시 실험적 기획에서 탄생했다. 특히 방송과 메타버스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것은 국내 방송사 중 최초 사례라 더욱 의미 있다. ‘더.마.탤’이 성공적으로 종영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방송 콘텐츠의 메타버스화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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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랜드는 ▲김미경의 독한 특강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출품작 상영회 등의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메타버스로 진행해왔고, 참여형 메타버스 웹드라마인 ‘만약의 땅’도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 최샬롯이 외모가 계속 변하는 썸남 캐릭터를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썸남의 외모를 바꾸는 것이 차별점이다[바로가기].

이프랜드의 메타버스 콘텐츠는 방송·엔터테인먼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지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신입생 입학식 ▲제1회 세계 성균한글백일장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3 · 플립3 출시 기념 팬파티 등이 이프랜드에서 개최됐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홈트 트레이닝 ▲이프랜드 노래방 ▲연애 상담 ▲연기 수업 ▲밸런스 게임 ▲메타버스 라디오 등 다채로운 주제로 50여 개 모임이 열렸다[관련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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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etaverse사업담당 박현용 매니저는 “언택트 시대, 현장 참여에 목마른 국민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송사와의 협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이프랜드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새로운 언택트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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