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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인수 10주년] SK 반도체 10년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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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12년 2월 하이닉스를 인수하며, 반도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약 10년이 지난 지금, SK는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를 비롯해 부품, 소재 생산 등 반도체 공정 전반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는 공장 설비와 가전제품, 컴퓨터, 모바일 등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는 기기 및 AI, 데이터 센터 등 첨단 ICT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 ‘산업의 쌀’이자 미래 혁신 주역인 반도체의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자 달려온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SK하이닉스, SK반도체산업, SK머터리얼즈, SK실트론, 키파운드리, 솔리다임, 사피온, SAP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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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하이닉스를 인수하며 기존 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이라는 양대 축에 반도체라는 새로운 날개를 달며 ‘제3의 퀀텀 점프’ 발판을 마련했다. SK하이닉스가 공식 출범하며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 ICT 서비스업과 반도체 제조업 간의 융합형 사업 기회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CIS(CMOS Image Sensor)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도 진출한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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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특수 가스 ‘삼불화질소(NF3)’를 제조하는 회사 OCI머티리얼즈가 SK머티리얼즈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로써 SK는 반도체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SK는 SK머티리얼즈 출범을 계기로 반도체 소재 핵심 기술 보유 및 안정적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제조 기업과의 기술 협업 등 반도체 제조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이뤄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 협력 및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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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칩의 핵심 소재인 반도체용 웨이퍼 기술은 기술 장벽이 높은 분야로 손꼽힌다. SK는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 · 판매 업체 SK실트론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SK는 반도체 제조와 더불어 특수 가스와 웨이퍼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반도체 수직계열화를 이뤄냈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의 추가적인 사업 협력 및 해외 시장 진출 강화 등 글로벌 반도체 종합 소재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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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8인치 파운드리 기업 키파운드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파운드리는 반도체 설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팹리스)로부터 제조를 위탁받아 반도체를 생산한다. 키파운드리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8인치 웨이퍼를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 생산 시설을 보유, 비메모리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기존에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를 보유하고 있던 SK하이닉스는 이번 키파운드리 인수로 파운드리 생산능력이 2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해 12월, SK하이닉스는 중국 반독점 심사 승인 후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이로써 인텔의 SSD 사업과 중국 다롄 팹을 인계받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인텔 SSD 사업을 운영할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을 신설했다. 솔리다임은 인텔이 운영했던 SSD 사업을 인수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를 총괄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낸드 사업 중 모바일 분야에 강점을 가졌던 SK하이닉스는 기업용 SSD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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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스퀘어, SK하이닉스 3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ICT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 및 투자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도모하는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했다. SK ICT 연합의 첫 목표는 국내 최초 데이터 센터용 AI 반도체 SAPEON(사피온)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이를 위해 SK ICT 연합은 미국 법인 SAPEON Inc.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AI 서비스의 구현에는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저전력으로 실행하는 AI 반도체가 필요한데, SAPEON은 현재 데이터 센터들이 사용하는 GPU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 효율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AI 반도체로 평가받고 있다. SAPEON Inc.는 미국에 거점을 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삼아 SAPEON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AI 반도체 사업 확장을 도모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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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컴퓨팅, AI, 클라우드 등 첨단 ICT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가운데, 반도체 산업은 여전히 시장 변화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1조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SK는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며 미래 시장 선점에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변화 흐름 속에서 SK그룹이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선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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