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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2] 3년 만의 MWC 관전 포인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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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세계 3대 ICT 전시회 MWC22에 참석합니다. 뉴스룸은 미리보는 MWC22, 원격로봇을 통한 MWC 체험, 현장에서 본 MWC22 등 특별 시리즈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 혁신 트렌드와 SKT 2.0 비전을 전합니다.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소비자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국제가전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ICT 전시회로 불리는 MWC가 2월 28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지난 2020년,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취소됐던 MWC는 2021년 행사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등 우여곡절을 거쳤다. 올해 MWC는 1,500여 개 기업, 6만여 명이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이동통신은 어떤 모습일지, MWC 현장을 미리 들여다본다.

5대 기술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연결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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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WC의 주제는 ‘연결성의 촉발(Connectivity Unleashed)’이다. 지난 2년여간 전 세계인은 코로나 감염 확산을 겪으며, 원격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OTT 등 온라인 콘텐츠를 소비하며, 연결성의 중요함을 느꼈다. 이에 MWC22는 중요성이 부각된 연결성 관련 기술이 미래 디지털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를 화두로 삼았다. 전시의 주요 테마는 5G · 클라우드 · 사물인터넷(IoT) · 인공지능(AI) · 핀테크(FinTech)로 선정했다. 모두 연결성과 그 확장에 해당하는 기술 분야다.

5G 연결성의 진화를 보여줄 전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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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5G 통신의 진화 관점에서 개방형 무선랜이나 망 가상화 관련 제품이 소개된다. 오픈랜 얼라이언스 ‘오랜(O-RAN)’에 참여 중인 에릭슨, 퀄컴, 패러렐 와이어리스 등의 기업은 개방형 무선랜 적용 솔루션을 전시한다. AT&T, SKT 등 주요 통신사 회원도 관련 전시를 준비한다. 해당 기술은 5G망 운용 효율화를 비롯, 클라우드나 5G 에지 컴퓨팅 최적화에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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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와 5G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클라우드 VRAN 개발 및 시연한 내용을 MWC에서 선보이는 등 앞선 5G 기술 역량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관련 콘텐츠].

또한,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 주요 망 장비 제조 기업은 AI 기반 망 운용 효율화 및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MWC 현장에서는 6G에 대한 비전도 소개될 전망이다.

모바일 기기 영역에서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북을 처음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화웨이에서 분사한 아너는 매직4 시리즈를, 오포는 파인드(Find) X5 시리즈를, 샤오미는 샤오미(Xiaomi) 12 등의 플래그십 신제품을 전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칩셋 제조사도 MWC22에 함께한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모바일용 칩셋과 차량용 통합 솔루션을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자율 주행 차량용 프로세서와 데스크톱 PC용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등을 전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성 확장 차원의 전시도 주목된다. 전기차 관련 전시뿐만 아니라 무인항공시스템(UAS, Unmanned Aerial System)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GSMA*는 UAS를 빠르게 성장하는 융합 산업으로 정의하고, 이동통신 사업자 및 무인항공 관련 단체와 함께 UAS 서비스 발굴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T도 MWC를 통해 도심항공교통 UAM 산업의 선도를 위한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초협력을 확대한다.

* GSMA: GSM Association.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MWC 행사를 주관한다.

콘텐츠 제공업체(CP)의 망 사용료 분담 이슈에 대한 논의도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다. 올해 MWC에서는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가 중심이 되어 망 사용료 분담 이슈를 논의한다. 합리적인 망 비용 분담을 요구하는 이번 논의에 글로벌 이동통신사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정부나 규제 당국의 관계자도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어떤 목소리가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핀테크를 통한 혁신, 메타버스 ‘실체’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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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2에서는 디지털 금융 트렌드인 핀테크(FinTech)를 통한 서비스 혁신도 비중 있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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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찰스 스튜어트 소더비즈(Sotheby’s) CEO의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소더비즈는 고가 예술품 경매 기업으로 유명하다. 2021년 4월 NFT* 예술품 경매를 시작했고, 이를 통해 2021년에만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젊은 신규 고객층의 대규모 유입을 경험한 소더비즈가 이번 행사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된다.

* NFT :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고유성과 희소성을 갖는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ICT 분야의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인 메타버스 관련 전시도 예정되어 있다. ‘메타’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호라이즌(Horizon)을 시연하고,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슈퍼컴퓨터 AI RSC(Research Super Cluster)도 소개한다. 엔비디아는 메타버스 개발 및 시뮬레이션을 위한 옴니버스 플랫폼, BMW 등과의 사례 등 협업 사례 또한 공개한다. SKT는 전시관 전체를 메타세계 개념으로 구성하고,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4YFN 통해 40억 투자 가능성 기대… 넷제로 논의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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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발굴 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 행사도 함께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를 통해 40억 달러 이상의 투자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베스트 스타트업 수상 후보는 블록체인 기반 상품 위조 탐지 솔루션 업체 ‘Authena’, 위성 영상 분석을 통한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 업체 ‘NAX 솔루션즈’, 바이오 센서 업체 ‘IDUN 테크놀로지’,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업체 ‘Citibeats’, 아동 교육용 로봇 업체 ‘Roybi’가 선정되었다. SKT는 국내에서 지원 및 협력 중인 11개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 4YFN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넷제로와 지속가능성 논의도 이어진다. 전시 테마 전반에 걸쳐 에너지 절감 기술이나 제품이 활발하게 전시되며, 업계나 정부 관계자, 비정부기구까지 포함한 패널 토의도 예정되어 있다. SKT는 4YFN 전시에 참여하는 협력 스타트업과 함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ESG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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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SKT 2.0 시대의 비전 또한 제시한다. 이 자리에는 SKT 유영상 대표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콘셉트로 꾸며진 대형 전시관에서는 메타버스, AI 반도체, UAM 등의 미래 기술 및 서비스, 가상화 기지국 등 통신 인프라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대형 로봇팔에 탑승해 SKT가 만들어 갈 가상 미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D 메타버스, 볼류메트릭* 기술로 가상 공간에서 즐기는 K팝 콘서트는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MWC는 SKT의 핵심 서비스와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

* 볼류메트릭(Volumetric) : 4K 화질 이상의 카메라 수백 대가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인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캡처하여 360도 입체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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