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세계 3대 ICT 전시회 MWC22에 참석합니다. 뉴스룸은 미리 보는 MWC22, 원격 로봇을 통한 MWC 체험, 현장에서 본 MWC22 등 특별 시리즈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 혁신 기술과 SKT 2.0 비전을 전합니다.
SK텔레콤이 28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22에 참석, 5G · 메타버스 ·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 AI 등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알린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부스 전체에 ‘메타버스’ 콘셉트를 접목하여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이색 경험 또한 제공한다. SKT가 선보이는 비전과 특별한 경험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 SKT 부스에 ‘집대성’
이번 MWC22 전시는 SKT 2.0 시대의 비전, 포스트 코로나 시대 ICT 혁신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SKT는 5G · 메타버스 · UAM · AI 기술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 · 솔루션을 전시하고, 유무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사업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AI 반도체부터 서비스로 이어지는 AI 토탈 솔루션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 트렌드 리더로서의 면모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프랜드(ifland) 글로벌 및 HMD* 버전이 최초 공개되어 관심을 모은다. 구독 서비스 T우주도 세계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 HMD: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ead Mounted Display). 머리 부분에 장착해, 눈앞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VR 디바이스.
이 밖에도 SKT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을 상용화하고, 대중화에 성공한 파이낸셜 스토리, 5G 단독모드(SA), vRAN 등 차세대 5G 기술을 소개, 글로벌 수준의 5G 리더십도 공고화할 방침이다.
전시 콘셉트는 ‘메타버스’다. SKT는 메타버스 개념을 부스 전체에 적용하고,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4D메타버스 시뮬레이터(로봇팔)’에서 가상 체험을 마친 관람객은 미래 세계의 토대가 될 SKT 기술을 현실 부스에서 확인하게 된다.
4D메타버스부터 이프랜드 HMD까지… 메타버스 전시 ‘풍성’
관람객은 먼저 4D메타버스를 마주한다. 이를 통해 가상 세계에 접속한 관람객은 UAM을 타고 우주운송센터에 도착하고, 우주 공간을 지나 메타플래닛에 도착한다. 이 과정에서 5G 인프라 · UAM 연계 교통 시스템 · AI 서비스 등 SKT의 첨단 기술로 이뤄진 미래를 체험하게 된다.
MWC22에서 선보인 이프랜드 글로벌 버전
HMD를 착용하고 볼류메트릭 기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이프랜드 HMD 버전
HMD를 착용하고 볼류메트릭 기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이프랜드 HMD 버전
볼류메트릭 기술로 동작을 캡쳐, 360도 입체 영상을 제작하는 점프스튜디오
메타버스 존에서는 이프랜드 글로벌 버전과 HMD 버전, 점프스튜디오를 관람할 수 있다. ‘이프랜드 글로벌’은 5G를 활용한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는 이프랜드를 전 세계인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버전이다.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협력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SKT는 MWC가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프랜드 HMD’는 이프랜드를 오큘러스 퀘스트2 등 HMD 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버전보다 실감 나는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한다.
혼합현실(MR) 제작소 ‘점프스튜디오’에서는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이 활용된 K팝 콘서트가 열린다. 관람객은 HMD를 착용하고 실제 공연장에 와 있는 것처럼 실감 나는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SKT의 메타버스 구축 사례를 AR로 확인할 수도 있다.
* 볼류메트릭(Volumetric) : 4K 화질 이상의 카메라 수백 대가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인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캡처하여 360도 입체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
사피온 · AWS 협력 AI 카메라 공개… AI 기술력 ‘눈길’
GPU 대비 데이터 처리량 1.5배 빠르고, 사용 전력량 80% 감소한 사피온
GPU 대비 데이터 처리량 1.5배 빠르고, 사용 전력량 80% 감소한 사피온
SKT 누구와 아마존 알렉사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누구 멀티 에이전트
저해상 이미지를 고해상으로 바꿔주는 슈퍼노바 앱
AI 존에서는 SKT의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X220’을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SKT는 MWC22를 통해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데이터 처리량이 1.5배 빠르고, 전력 사용량이 80% 감소한 사피온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아마존과 협력 개발한 ‘누구 멀티 에이전트(NUGU Multi Agent)’도 전시된다. 누구 멀티 에이전트는 ‘누구(NUGU)’와 아마존 ‘알렉사(Alexa)’를 동시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알렉사와 영어로 대화하며,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G옵션4 · vRAN 등 5G 신기술도 선보여
콘셉트 체험 형태로 전시된 UAM
글로벌 시장에 처음 소개된 SKT 구독 서비스 T우주
SKT의 5G 스토리와 기술이 전시된 공간
5G 단독모드(SA) 상용망 장비 환경에서 ‘5G 옵션4’를 기술 검증한 사례
네트워크 관리의 효율을 높이는 5G 무선 네트워크 기반 클라우드 vRAN
5G & Beyond 존에서는 SKT의 5G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세계 최초로 5G 통신을 상용화하고, 국내외 인프라를 ‘초연결’한 SKT의 5G 스토리가 영상으로 소개된다. 5G 신기술도 만날 수 있다. 5G 단독모드(SA·Stand Alone) 상용망 장비 환경에서 ‘5G 옵션4’*를 기술 검증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서비스나 상황에 맞게 5G 단독 또는 LTE와 합쳐 사용할 수 있어 단독모드(SA)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평가받는다.
* 옵션4: 5G-4G NE-DC(New Radio E-UTRAN Dual Connectivity) 기술로도 불리며, LTE만 사용하는 ‘옵션1’, 5G만 사용하는 ‘옵션2’, EN-DC 기술로 구현된 5G 비단독모드(NSA) ‘옵션3’와 비교됨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와 협력하여 ‘5G 무선 네트워크 기반 클라우드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하고 시연한 내용도 공개된다. 이를 활용하면 기지국 관리에 드는 물리적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pecial Item 존에서는 ‘T우주’와 ‘UAM’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SKT는 MWC22를 기회 삼아 T우주와 글로벌 빅플레이어들의 협업을 도모할 계획이다. UAM 전시에서는 콘셉트 체험 형식으로 모빌리티 혁신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스타트업과 4YFN 참석도… 동반성장 노력 돋보여
SKT는 스타트업 발굴 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도 참석한다. SKT가 지원 및 협력하는 국내 스타트업 11개와 SKT의 ESG 프로젝트를 4YFN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비주얼캠프가 VR 아이트래킹 기술을, ㈜오파테크가 스마트 점자 학습 솔루션을, ㈜와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쇼핑 플랫폼을, 식스티헤르츠㈜가 가상 발전소 플랫폼을, ㈜누비랩이 AI 활용 잔반 측정 솔루션을, ㈜이투온이 AI · 빅데이터 활용 사회안전망 솔루션을, ㈜소프트베리가 전기차 인프라 플랫폼을, ㈜코나투스 반반택시를, 센시㈜가 시각장애인용 점자 플랫폼을 전시할 계획이다. SKT는 시각장애인용 사물 · 글자 인식 지원 서비스와 해피해빗(Happy Habit) 프로젝트를 전시한다.
SKT는 진행 중인 ESG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 등 ESG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협력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T는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며 원격 도슨트 등도 운영한다. 최호섭 IT 칼럼니스트가 한국에서 원격으로 MWC22 현장에 접속, 원격 로봇을 타고 SKT 부스를 투어하며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체험기는 이어지는 [MWC22] 특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