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물가 영향으로 인해 올해 설 명절 구매 키워드를 ‘알뜰’과 ‘실속’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11번가는 총 600만여 개 특가 상품을 준비한 ‘2023 새해맞이 설 체크인’ 행사를 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 지난해 설 명절 인기 카테고리 TOP 7
11번가가 지난해 설 연휴 직전 2주간(2022/1/16~1/29) 설 명절 인기 상품 카테고리를 확인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과일, KF마스크, 스킨/토너, 영양제, 홍삼, 건강식품, 즉석요리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과 비슷한 양상으로, 코로나19 시기 새로운 선물로 떠오른 KF마스크를 비롯해 비대면 명절로 설 풍경이 달라지면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코로나19 전후, ‘밀키트/쿠킹박스’ 증가세 뚜렷해
11번가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설 명절 구매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 이전 기간인 2019년 설 연휴 직전 2주간(2019/1/20~2/2)과 지난해 설 연휴 직전 2주간(2022/1/16~1/29) 설 명절 주요 카테고리 거래액 증가율을 비교 분석했다.
‘밀키트/쿠킹박스’는 302%, ‘즉석요리’는 코로나 이전 대비 97% 증가했다. 2022년 설 연휴는 ‘집콕’ 문화 중심의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던 시기였다. 집에서 간편하게 명절을 보내려는 소비자들이 많아 전통적인 선물세트보다는 간편식 위주의 상품군이 인기를 끌었다.
건강식품 카테고리에서는 ‘영양제’가 126% 증가한 것이 눈에 띄었다. 팬데믹이 이어지며 면역력에 대한 관심 증가로 ‘영양제’ 카테고리 구매 수요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설 연휴 직전 2주간 기준으로 ’19년 대비 ’20년 거래액이 44% 증가하였고, ’20년 대비 ’21년에는 37%, ’21년 대비 ’22년은 15%가 증가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스킨/토너’가 68%, ‘탄력크림’이 77% 증가했다. 홈 뷰티족의 증가로 집에서 피부관리를 하는 수요가 증가한 요인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색조/메이크업 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스킨케어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도 홍삼 등 건강식품 선물 수요는 꾸준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 기대로 뷰티상품에 대한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실속형 선물세트 대세” 11번가, 600만 개 설 선물 특가 상품 마련
11번가는 올해 설 구매 키워드인 ‘알뜰’과 ‘실속’에 맞춰 구매 부담이 큰 신선/가공식품 등 장보기 상품과 패션/뷰티, 리빙, 가전, 유아동, 생필품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총 600만여 개에 달하는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각 카테고리별 상품을 최대 15% 할인가로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박세환 사업지원담당은 “올해 설 명절은 직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모님, 친척 등 가족을 위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어떤 선물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별, 선물 대상별, 카테고리별 등으로 상품을 큐레이션 해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지역 생산자와 협업해 품질이 높고, 가성비 있는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한 한편, 11번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으로 빠른 배송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해 화장과 피부관리를 위한 뷰티 아이템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