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다양한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T타워 사옥에 미디어아트를 전시공간을 마련,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SKT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확산하고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에버랜드와 함께 콘텐츠 상호 교류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T타워에는 에버랜드의 알록달록한 꽃 축제 테마 미디어아트가, 에버랜드에는 T타워에서 소개됐던 친환경을 주제로 한 ESG 미디어아트가 각각 전시됐습니다. 양사는 지속적인 미디어아트 교류를 위해, 지난 6월 28일 T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화사한 튤립꽃으로 자연의 모습이 더해진 T타워에 SKT 뉴스룸이 찾아갔습니다.
콘텐츠 교류를 통한 ESG 가치의 확산
인피니티 가든에 전시된 장선희 작가의 <Upcycling Art: 버려진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가치> 미디어아트.
SKT는 에버랜드가 튤립축제 기간 동안 미디어아트를 통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를 제공했다.
SKT는 환경이나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4월 T타워에서 전시됐었던 장선희 작가의 <Upcycling Art: 버려진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가치> 미디어아트를 에버랜드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제공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업사이클링을 테마로 한 튤립 축제 기간동안 SKT가 제공한 미디어아트를 국내 유원시설 대형 스크린 중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인피니티 가든 옥외 전광판에 전시했습니다.
에버랜드가 제공한 <튤립가든> 영상은 T타워 사옥에서 전시됐다.
T타워 1층 점프 스튜디오에서 재생 중인 튤립가든 미디어아트.
한편 T타워 사옥에는 올해 4월부터 튤립을 테마로 한 에버랜드의 미디어아트 <튤립 가든>이 전시됐습니다. 계절적 특성이 표현된 미디어아트는 T타워를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 물들였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T타워 로비와 천장 등에 전시된 미디어아트는 구성원과 방문객들에게 튤립 꽃밭을 거니는 듯한 간접 경험과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을 선사했습니다.
지난달 28일 T타워에서 SKT와 에버랜드의 미디어아트 상호 교류 협약식이 진행됐다.
SKT 박규현 담당(왼쪽)과 에버랜드 류수정 팀장(오른쪽)이 협약식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T와 에버랜드는 지난달 28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미디어아트 상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SKT와 에버랜드는 오는 12월까지 양사의 미디어아트 콘텐츠 3건을 추가로 교차 전시할 계획입니다. 에버랜드가 제공하는 미디어아트는 SKT 사옥 내외 및 점프 스튜디오에, SKT가 제공하는 미디어아트는 에버랜드의 야외 공연장에 각각 전시됩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ESG 활동과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확산하는 데 협조할 예정입니다.
■ 미니 인터뷰 | SKT 박규현 Digital Comm 담당
Q. SKT와 에버랜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 상호 교류 협약 체결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T타워 미디어아트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SKT의 ESG 경영 철학에 맞는 작가님들의 작품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작품들을 외부에도 알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됐고, 에버랜드와 좋은 기회가 닿게 되었습니다. 양사가 지향하는 ESG 경영 철학이 한 방향으로 공감되는 부분도 컸습니다.
Q. 에버랜드에서 제공한 <튤립 가든> 미디어아트에 대한 구성원과 방문객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A. T타워는 아무래도 비즈니스 공간이라는 특성상 다소 딱딱하다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버랜드의 미디어아트 덕에 밝고 화사한 색상의 튤립들이 로비와 천정을 수놓아 아름답고 화사해졌다는 것이 구성원 및 방문객들의 공통된 반응이었습니다.
Q. 향후 SKT 미디어아트의 전시 및 외부 교류 계획을 소개해주세요.
A. SKT의 미디어아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ESG 경영 철학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채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에버랜드와의 MoU를 발판으로 외부와의 교류협력도 활발히 추진하고, 작가님들의 활동을 더욱 지원하는 한편 의미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내부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친환경 노력과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기업의 ESG 활동과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더욱 확산할 계획하고, 구성원과의 소통창구 역할도 강화하여 의미있고 친숙한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미니 인터뷰 | 에버랜드 류수정 리조트 Creative 팀장
Q. 이번 SKT와의 미디어아트 상호 교류 협약 체결에 나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SKT에서 사회적 기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와 함께 ESG 관련 메시지를 미디어아트로 전달하고 있다는 SKT뉴스룸의 기사를 보고, 에버랜드 내 대형 LED 스크린과 함께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해 협업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Q. 튤립축제 기간 동안 인피니티 가든에 전시된 <Upcycling Art: 버려진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가치> 미디어아트에 대한 방문객 및 내부 반응은 어땠나요?
A. 장선희 작가의 미디어아트 주제는 기존에 에버랜드에서 4년째 진행 중인 ‘라라의 몬스터 클린업’ 공연의 테마와 마치 오래 전부터 준비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그 덕분에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의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업사이클링 및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 에버랜드는 SKT에 어떤 미디어아트를 제공할 계획인가요? 또한 SKT의 미디어아트를 에버랜드에서 어떻게 활용하게 되나요?
A. 에버랜드는 당사의 아름다운 자연이 담긴 인피니티 가든의 영상을SKT에 제공해 구성원분들이 도심 속에서 계절에 맞춰 변화하는 에버랜드의 자연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계절감이 느껴지는 영상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포시즌스가든’의 LED 스크린을 통해 SKT에서 제공하는 미디어아트를 송출하여 ESG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 전달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