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난 16일 파주 노스팜CC에서 제2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Adaptive OPEN 2023, 이하 SKT 어댑티브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SKT 어댑티브 오픈은 국내 발달장애 골퍼대상 대회 중 유일하게 정규홀 코스에서 치르는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US 어댑티브 오픈 출전 경비 일체 지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운동하는 차별화된 경기 현장을 SKT 뉴스룸에서 공개합니다.
경기 전 편안한 이동 도운 고요한 M
고요한M을 이용하는 강성곤 선수의 모습.
고요한M을 이용하는 강성곤 선수의 모습.
이동 수단이 필요한 선수들에게는 SKT와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 코액터스의 고요한M을 교통편으로 제공했습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편견 없는 스포츠 현장
이번 SKT 어댑티브 오픈에 참가한 (왼쪽부터) 프로골퍼 박은신, 이승민, 백석현.
박수를 치고 있는 (가장 오른쪽부터) 김정춘 노스팜 컨트리클럽 회장과 김희섭 SKT 부사장.
공을 놓고 있는 신수지 골퍼의 모습.
발달장애 골퍼와 프로 골퍼 김하늘, 스포츠 인플루언서가 기념 사진을 촬영중인 모습.
이번 대회에서는 권성열, 김하늘, 김한별, 박은신, 백석현, 이보미, 이승민, 윤채영 등 정상급 프로 골퍼들과 신수지, 윤석민, 정명훈, 심서준(심짱) 등 스포츠 인플루언서들이 각각 두 명의 출전선수와 함께 3인1조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렀습니다.
(왼쪽부터) 김희섭 SKT 부사장, 3위 김선영, 우승 박도권, 준우승 허도경 선수.
이승민 프로와 이보미 프로의 시타로 시작된 경기는 개인전에서는 박도권 선수가 78타의 성적으로 우승했으며, 단체전에서는 김하늘 프로와 이양우, 허도경 선수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KT는 박도권 선수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US 어댑티브 오픈 2024에 출전할 수 있도록 출전 경비 전액에 해당하는 약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편견과 제약 없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계획”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단체사진.
SKT는 이번 SKT 어댑티브 오픈을 통해 국내 골프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고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스포츠 ESG 활동을 통해 스포츠를 사랑하는 미래 세대가 편견과 제약 없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