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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새해, 다들 어디로 나들이 가는걸까? 빅데이터 퍼즐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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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즐 데이터>는 SKT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 퍼즐(PUZZLE)’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획 시리즈입니다.

2023 세밑과 2024 새해를 앞두고 SKT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 퍼즐(https://puzzle.geovision.co.kr)이 전년 해당 기간 인구 이동 데이터를 분석했다. SKT뉴스룸을 통해, 크리스마스와 해맞이 인기 지역 뿐 아니라 연령별 선호 명소, 주요 해맞이 장소 일출 시간 등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크리스마스는 서울시 한정, 새해 해맞이는 해변 지역으로 한정

크리스마스에는 한강 이남 주요 상권 지역에 최대 인파… 평소보다 유난히 붐비는 곳은 명동, 남대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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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음식점 등 상권이 발달한 강남역 주변의 서초구 서초동과 강남구 역삼동 방문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송파구 신천동, 서초구 반포동, 송파구 잠실동 순이다.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에 대체로 방문이 많았으며, 영등포구에는 타임스퀘어와 더현대 서울이 있는 영등포동과 여의도동이 인기였다. 그 외의 지역으로는 10위 구로구 구로동, 11위 관악구 신림동, 12위 마포구 서교동, 13위 양천구 목동 등이 있다. 대체로 음식점이나 쇼핑센터 등 상권이 발달한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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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선호 지역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10대와 20대는 1·2위가 마포구 서교동·송파구 신천동으로 동일했지만, 10대 경우 학원가가 위치한 대치동이 3위인 것이 눈에 띈다. 30대는 송파구 신천동, 40대, 50대는 서초구 서초동에 방문이 가장 많았다. 상위 방문지역들은 대부분 비슷했으나, 50대 경우에는 구로구 구로동과 양천구 목동이 5위 안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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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더 붐비는 지역 순위를 보면 남산동(1위), 회현동(2위), 소공동(5위), 예장동(7위), 명동(8위), 충무로(10위)로 중구 지역 6곳이 10위권 내에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명동, 시청, 남대문시장의 서울 중심지역이 평소보다 유난히 사람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중구 외에도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 한강의 북쪽 지역들이 평소 대비 방문인구 증가폭이 두드러지는 것은 앞서 크리스마스 시기 방문자 수 순위가 한강 이남에 집중된 것과 대조를 이룬다.
*비교 기간: 2022년 9월 ~ 10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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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20대는 중구 회현동에, 30대·40대·50대는 중구 남산동에 평소보다 많이 방문했으나, 모두 명동과 남대문 주변에 해당하여 큰 차이가 없다. 특히 10대의 평소대비 중구 회현동 방문비율은 7배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잠실, 삼성동, 영등포 쇼핑몰이 크리스마스 최고 인기 방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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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는 롯데월드몰과 에비뉴엘 잠실점으로 1·2위 모두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 스타필드 코엑스몰, 반포쇼핑타운, 더현대 서울 순으로 방문이 많았다.*
* 주거, 직장, 종교시설 등 방문은 제외한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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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방문한 장소를 살펴보면, 10대·20대·30대·40대 모두 1·2위가 동일하게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월드몰과 에비뉴엘 잠실점이었다. 이어서 10대와 20대는 더현대 서울이, 30대와 40대는 타임스퀘어가 3위를 차지했다. 30대·40대·50대의 경우 삼성동에 위치한 파르나스몰도 인기 장소였다.

설레는 첫 해맞이, 인파 속 에너지 느끼고 싶다면 강릉, 해운대

사람들은 새해 첫 해를 맞이하러 주로 바다 부근으로 모여든다. 지오비전 퍼즐이 분석한 2023년 해변 지역 중 인기 해맞이 명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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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해맞이 명소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강원도 강릉시(07:40 일출)였다. 이어서 부산 해운대구(07:32 일출), 경북 경주시(07:33 일출), 부산 기장군(07:32 일출), 제주 서귀포(07:33 일출)도 많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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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해맞이 인기 명소 모든 연령층 1·2위가 강원 강릉시, 부산 해운대구로 동일했다. 이어서 경북 포항 북구, 전남 여수시 등 각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해맞이 명소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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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주요 명소 방문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강릉시는 20대가 19.1%로 가장 많았고, 40대·50대· 60대의 비율도 그와 비슷하여, 고른 방문자 연령대 분포를 보였다. 부산 해운대구는 60세 이상이 20.8%로 가장 많이 방문했고, 경주시는 50대가 22.8%, 서귀포시는 40대가 2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강원, 제주는 멀리서 일출보러 찾아와… 부산은 근거리 방문자가 높은 비중 차지

해맞이 명소 중 멀리서 방문한 사람이 많은 지역은 어디일까? 지오비전 퍼즐이 해맞이 장소 별로 방문자의 이동 거리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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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주요 명소인 강원도 강릉시와 부산 해운대구 모두 같은 지역 내의 방문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해운대구는 그 외 부산 및 주변지역 방문자가 대다수였다면, 강릉시는 수도권 동남부권 거주 방문자도 비중이 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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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지역에서 많이 찾아오는 해맞이 명소도 있었다. 해맞이 명소 방문자의 이동 거리를 통해 분석한 결과, 배편이나 항공편 이동이 필요한 경북 울릉군, 제주 서귀포시가 가장 멀리서 방문자들이 방문했으며, 다음으로는 강원 동해시, 강원 삼척시 순으로 강원 지역이 이동 거리가 길었다.

SKT 데이터 플랫폼 지오비전 퍼즐의 다양한 데이터 분석과 흥미로운 인사이트들은 퍼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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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비전 퍼즐의 데이터 인사이트
– ‘22년 크리스마스,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어디일까? (링크)
– 새해 해맞이 명소, 어느 지역에서 많이 찾을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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