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만·사>는 ‘AI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SK텔레콤 내 AI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에이닷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공개했다. 업데이트된 에이닷은 ▲LLM 기반의 유연한 대화 ▲개인 맞춤 일상 관리 강화 ▲뮤직/미디어/증권/영화예매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들로 고객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AI만사의 주인공은 에이닷의 업데이트를 담당한 프론트엔드 총괄 PM 임진성 님이다. 임진성 님을 만나, 에이닷 업데이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
에이닷 대규모 업데이트를 담당한 AI서비스사업부 TPM팀
Q. 임진성 님이 속해있는 AI서비스사업부 TPM팀이 하는 일에 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I서비스사업부 TPM팀은 에이닷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팀입니다. 그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여러 팀과 이해관계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합니다. 또한, 기술적, 운영적 문제해결을 위한 협업과 우선순위를 정리해, 에이닷 프로젝트의 성과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AI서비스사업부 TPM팀이 업무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I서비스사업부 TPM팀은 AI 기술, 모바일 개발, 백엔드 · 프론트엔드 기술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해석하여 협업 부서에게 전달하고, 프로젝트가 계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만큼, 기술적 배경지식과 프로젝트 관리, 협업 능력을 중요시합니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형 AI 에이전트의 출발, 에이닷 대규모 업데이트
Q. 임진성 님은 AI서비스사업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에이닷과 관련된 모든 웹(WEB)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 파트에서 총괄 PM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에이닷과 관련된 개발 및 개선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리소스를 적절히 배분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올해 8월에 에이닷이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중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나요?
저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 중 멀티 LLM 에이전트, 회원 로그인 전면 개편, T서비스, 증권에이전트, 혼잡도, 그 외 에이닷 내 모든 웹뷰 화면의 다크모드 적용에 참여를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사용자 경험(UX) 최적화였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은 사용자가 직접 상호작용하는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사용자의 만족도와 밀접하기 때문입니다.
Q. 이번 업데이트로 달라진 에이닷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이번 업데이트는 개인형 AI 에이전트(PAA)로 전환되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에이전트가 LLM 기반으로 변경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사용자의 니즈를 먼저 파악해서 일상 편의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추천하는 에이닷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멀티 LLM 에이전트 기능을 추천합니다. A.X(에이닷 엑스), ChatGPT, Perplexity, Claude 4가지 주요 LLM 모델을 한 곳에 모아 이용 목적에 따라 쉽게 선택할 수 있고, 답변을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각각 장점이 다른 LLM을 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은 에이닷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최신 AI 기술과 트렌드를 통해 에이닷 서비스 고도화 예정
Q. 업무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발 · 품질 관련 대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바쁘게 보낸 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각각의 프로젝트가 모두 중요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정 변경 없이 모든 기능을 포함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유관 부서와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프론트엔드 개발 파트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프론트엔드 개발 파트의 목표는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학습하여, 에이닷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입니다. 사용자 경험 최적화 및 코드 품질 및 유지보수성 향상을 하여 서비스 안정성에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Q. SKT는 현재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다양한 AI 서비스를 다루고, AI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에이닷의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는 AI서비스사업부 TPM팀의 역할은 어떤 의의를 가질까요?
AI서비스사업부의 TPM팀은 에이닷의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면서, 에이닷 업데이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조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를 추진하거나 새로운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SKT의 AI 서비스가 더 나은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SKT의 AI 기술을 신뢰하고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