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Galaxy Z Fold8 Ultra), 갤럭시 Z 폴드8(Galaxy Z Fold8), 갤럭시 Z 플립8(Galaxy Z Flip8)을 공개했다. 대화면과 카메라 활용에 강점을 둔 Z 폴드8 울트라, 새로운 화면 비율과 가벼운 무게를 내세운 Z 폴드8, 휴대성과 커버 디스플레이 사용성을 강화한 Z 플립8은 각기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테크 크리에이터 ‘더신자’가 세 단말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디자인과 성능, 카메라, 갤럭시 AI 활용 경험을 전한다.

* 더신자의 리뷰는 SK텔레콤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폴더블이지만 성격 달라”…사용 방식까지 바꾼 새로운 폼팩터
Z 폴드8 울트라 단말을 접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모습.
Z 폴드8 울트라, Z 폴드8, Z 플립8 단말 전면 모습.
Z 폴드8 울트라, Z 폴드8, Z 플립8 단말 후면 모습.
Q. 평소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단순히 스펙이 높은 제품보다 실제로 매일 사용했을 때 얼마나 편하고 즐거운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스마트폰은 항상 들고 다니는 기기인 만큼 무게와 크기, 그립감 같은 휴대성을 먼저 확인한다. 디스플레이 비율이 콘텐츠 소비나 타이핑에 얼마나 잘 맞는지, 배터리가 하루 동안 안정적으로 버텨주는지, 카메라와 소프트웨어가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한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최근에는 디자인과 폼팩터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성능이 좋아도 들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면 손이 잘 가지 않는다. 반대로 디자인과 사용 방식 자체가 재미있는 제품은 자꾸 꺼내 사용하게 된다. 결국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스펙의 숫자보다 그 변화가 실제 사용 경험을 얼마나 좋아지게 만드는가다.
Q. Z 폴드8 울트라, Z 폴드8, Z 플립8의 디자인에 대한 첫인상은 어땠나?
세 제품은 같은 폴더블 라인업이지만 성격은 상당히 다르게 느껴졌다. 먼저 Z 폴드8은 세로로 짧고 가로로 넓은 새로운 비율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루머 단계에서는 ‘와이드 폴드’라고 불렸는데, 실제로 보니 기존 폴드보다 훨씬 귀엽고 개성 있는 디자인이었다.
옵티머스 뷰나 블랙베리 같은 과거의 개성 있는 모바일 기기가 떠오르기도 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기기를 펼치면 미니 태블릿이 된다는 점에서 시각적인 만족감도 컸다.
Z 폴드8 울트라는 기존 폴드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인 인상이었다. Z 플립8은 외형만 보면 Z 플립7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플립 특유의 패션 아이템 같은 매력은 여전히 강했다. 첫인상만 놓고 보면 가장 새롭고 재미있었던 제품은 Z 폴드8이었다.
펼친 상태의 Z 폴드8 울트라.
접은 상태의 Z 폴드8 울트라와 Z 폴드8.
펼친 상태의 Z 폴드8 울트라와 Z 폴드8.
Q. 세 모델을 실제로 사용하며 각각 가장 크게 체감한 변화는 무엇이었나? Z 폴드8 울트라와 Z 폴드8의 사용 경험 차이도 궁금하다.
Z 폴드8은 화면 비율의 변화가 가장 크게 체감됐다. 단순히 모양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콘텐츠를 소비하고 타이핑하는 방식까지 달라졌다. 커버 디스플레이가 가로로 넓어져 두 손 타이핑이 편해졌고, 펼쳤을 때는 기기를 돌리지 않아도 바로 영상을 보기 좋은 방향이 된다. 만화책과 전자책, 사진을 감상할 때도 새로운 화면 비율의 장점이 크게 느껴졌다.
Z 폴드8 울트라에서는 힌지와 배터리 개선이 인상적이었다. 처음 펼칠 때 필요한 힘이 줄었고, 일정 각도를 넘으면 자연스럽게 완전히 펼쳐지는 동작도 편했다. 배터리 용량이 5,000mAh로 늘어난 점도 실제 사용에서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두 폴드 모델은 단순히 크기만 다른 것이 아니라 사용 목적이 다른 제품에 가깝다. Z 폴드8 울트라는 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3배 망원 카메라를 갖춰 멀티태스킹과 카메라 활용에 유리하다. 큰 화면에서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작업할 때 확실한 장점이 있었다.
반면 Z 폴드8은 새로운 화면 비율을 바탕으로 영상과 전자책, 만화책 등 콘텐츠를 소비하기 좋았다. Z 폴드8 울트라가 큰 화면과 카메라, 생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면, Z 폴드8은 콘텐츠 소비와 부담 없는 사용 경험을 우선하는 사용자에게 더 잘 맞는다.
Z 플립8은 커버 디스플레이의 사용성이 가장 크게 달라졌다. 알림과 퀵 패널을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고, 앱 서랍에서 지원 앱을 바로 추가해 실행할 수 있어 굿락에 의존해야 했던 불편이 줄었다. 플렉스윈도우가 단순히 꾸미는 화면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화면에 가까워졌다.
Z 폴드8 그라파이트와 크림.
Z 플립8 크림 컬러의 모습.
Z 폴드8 그라파이트, 울트라 바이올렛 쉐도우, 크림.
Q. 각 모델에서 가장 마음에 든 컬러는 무엇인가?
세 모델 모두 크림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Z 폴드8의 크림은 이름과 달리 실제로는 화이트에 가까우면서 아주 약간 따뜻한 느낌이 들어간 색상이다. Z 폴드8의 작고 귀여운 디자인과 잘 어울리고, 투명 케이스나 컬러 케이스 등 어떤 액세서리와 조합해도 무난하다는 장점이 있다. 라벤더와 그라파이트도 인상적이었는데, 두 색상 모두 채도가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표현돼 폴더블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Z 폴드8 울트라의 크림은 큰 화면과 얇은 디자인을 조금 더 산뜻하게 보여준다. 바이올렛 쉐도우나 그라파이트처럼 무게감 있는 컬러와 비교했을 때 제품의 인상을 한층 밝게 만들어준다.
Z 플립8의 크림은 다른 두 모델보다 아이보리에 가까워 플립 특유의 디자인과 가장 잘 어울렸다. 어디에 조합해도 무난한 그라파이트와 쿨톤의 핑크도 인상적이었다.
Z 폴드8 울트라 측면 모습.
Z 플립8 측면 모습.
Z 폴드8의 화면 주름 근접 모습.
Z 폴드8 울트라의 화면 주름 근접 모습.
Q. 힌지와 화면 주름을 포함한 전반적인 폴더블 사용감은 어땠나?
Z 폴드8과 Z 폴드8 울트라 모두 힌지 사용감이 확실히 좋아졌다. 최근 폴더블 제품이 얇아지면서 손가락을 넣어 처음 펼치는 동작이 오히려 어려워졌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 열 때는 쉽게 열리고 닫았을 때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적절한 자력을 찾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중간 각도까지는 원하는 각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약 70% 이상 펼치면 자연스럽게 완전히 열리는 반자동 동작도 편했다. 매번 손으로 끝까지 밀어 펼쳐야 하는 부담이 줄었다.
화면 주름도 눈과 손으로 모두 개선을 체감할 수 있었다.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고 여러 번 접고 펴면 주름이 보이지만, 이전 세대보다 얕고 화면이 더 팽팽하게 펼쳐진다. 손가락으로 화면 중앙을 지나갈 때 느껴지는 굴곡도 크게 줄었다.
저반사 코팅이 적용된 점도 만족스러웠다. 주름 자체가 줄어든 것뿐 아니라 반사광이 감소해 화면이 더 깨끗하게 보이면서 전체적인 디스플레이 완성도가 높아졌다. 다만 Z 플립8은 Z 폴드8 시리즈와 비교하면 주름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졌다.
Z 플립8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 모습.
Z 플립8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 모습.
Z 플립8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 모습.
Q. Z 플립8의 커버 디스플레이 사용성은 어떻게 평가하나?
Z 플립8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인터페이스와 접근 방식이 크게 좋아졌다. 이전에는 알림이나 퀵 패널을 확인하는 방식이 일반 스마트폰과 달라 적응이 필요했는데, Z 플립8에서는 화면 왼쪽을 내려 알림을 확인하는 등 익숙한 방식으로 변경됐다.
플렉스윈도우 홈 화면에서 나우 브리프와 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앱 서랍이 나타난다. 지원 앱을 바로 추가할 수 있어 간단한 메시지 확인이나 음악 제어, 앱 실행을 위해 매번 스마트폰을 펼칠 필요가 줄었다.
이전에는 커버 디스플레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굿락 설정이 사실상 필요했지만, 기본 상태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 아직 모든 작업을 커버 디스플레이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꾸미기 중심의 화면에서 실제 생활에 사용하는 두 번째 홈 화면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2억 화소·망원 갖춘 Z 폴드8 울트라…언팩 현장 원픽 AI는 ‘My FanCAM’
Z 폴드8로 갤럭시 AI의 My FanCAM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Z 폴드8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Z 플립8의 플렉스 모드 촬영 모습.
Q. 세 모델의 카메라 성능과 촬영 경험은 어땠나?
Z 폴드8 울트라는 세 모델 가운데 카메라 구성이 가장 좋다.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5,000만 화소 초광각, 3배 광학 줌 망원 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화각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멀리 있는 인물을 촬영하거나 My FanCAM을 활용할 때 고해상도와 망원 카메라의 장점이 컸다. 인물을 당겨 촬영하거나 촬영한 영상을 세로 화면으로 크롭해도 화질을 확보하기 좋기 때문이다.
Z 폴드8은 기본적인 광각과 초광각 카메라의 품질은 충분했지만, 망원 카메라가 없는 점이 아쉬웠다. 결코 저렴한 제품이 아니고 My FanCAM처럼 공연이나 인물을 촬영하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망원 카메라가 있었다면 활용도가 훨씬 높았을 것 같다.
다만 Z 폴드8에서 사진을 촬영한 뒤 4:3 비율의 메인 디스플레이로 확인하는 경험은 만족스러웠다. 일반적으로 촬영한 4:3 사진이 화면에 거의 가득 표시돼 사진을 찍고 결과물을 확인하는 맛이 있었다.
Z 플립8은 카메라 자체의 절대적인 구성보다 촬영 방식이 매력적이었다. 플렉스 모드에 수평 고정 슈퍼스테디 기능이 결합되면서 별도의 삼각대 없이 캠코더처럼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 브이로그나 셀프 촬영을 많이 하는 사용자에게 잘 맞는 방식이다.

Q. 각 모델의 프로세서 성능과 발열, 배터리 사용성은 어떻게 체감했나?
세 제품 모두 일반적인 앱 실행과 멀티태스킹에서는 쾌적했다. Z 폴드8은 앱 전환과 멀티태스킹, AI 영상 분석까지 전반적으로 빠르게 작동했다. 특히 My FanCAM에서 인물을 분석하고 대상 인물이나 화면 비율을 바꿔 영상을 다시 처리하는 속도가 빨랐다.
Z 폴드8은 작은 크기와 201g의 무게에도 4,8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하루 동안 사용해본 결과 Z 폴드7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었다. 실리콘 카본 배터리가 적용되면서 기기의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용량을 늘린 점이 실제 사용에서도 장점으로 연결됐다.
Z 폴드8 울트라는 5,000mAh 배터리와 45W 유선 충전, 20W 무선 충전을 지원해 이전 폴드보다 장시간 사용과 충전 편의성이 개선됐다.
Z 플립8은 4,300mAh 배터리 용량을 유지했다. 기기가 더 얇고 가벼워졌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배터리 사용 시간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발열은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크게 거슬리지 않았지만, 게임이나 카메라 장시간 촬영 같은 고부하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느껴졌다.
Z 폴드8 울트라 모델로 화면 분할 모드를 사용하는 모습.
Z 폴드8의 화면 분할 모드 모습.
Q. 폴더블 화면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와 멀티태스킹 사용 경험은 어땠나?
Z 폴드8 시리즈는 큰 화면을 단순히 확대된 스마트폰 화면이 아니라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는 태스크바를 이용해 앱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고, 알림과 퀵 패널도 큰 화면에 맞게 나뉘어 표시된다. 두 개의 앱을 좌우나 위아래로 나눠 사용하는 것도 자연스러웠다.
Z 폴드8은 4:3 화면 비율이라 세로와 가로 방향 모두 활용하기 좋았다. 세로로 사용하면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길이에 좌우 공간이 넓어져 메일이나 웹페이지를 보기 편하고, 가로로 사용하면 작은 노트북이나 태블릿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영상과 메모 앱을 동시에 띄우거나, 메일을 확인하면서 메신저를 사용하는 작업도 부담이 없었다. 무엇보다 크기와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아 대중교통이나 외부에서도 멀티태스킹 기능을 실제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중요하다.
다만 Z 폴드8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세로 길이가 짧아 키보드를 띄우면 메신저 내용이 적게 보이는 문제가 있다. 내비게이션 바와 키보드 툴바, 텍스트 추천 영역 등을 줄이면 어느 정도 개선되지만, 새로운 화면 비율에 맞춘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필요해 보인다.
Q. 언팩 현장에서 세 모델을 체험하며 가장 많이 사용한 갤럭시 AI 기능은 무엇이었나?
가장 많이 사용했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기능은 My FanCAM이다. 여러 사람이 등장하는 영상을 불러오면 AI가 영상 속 인물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원하는 사람을 선택해 직캠 형태의 영상으로 만들어준다. 세로와 가로 비율을 선택할 수 있고, 대상 인물이나 화면 비율을 변경할 때도 처음부터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다시 처리할 수 있었다.
특히 인물 앞을 다른 사람이나 물체가 잠시 가려도 추적을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화면 중앙을 잘라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인물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따라간다는 느낌이 있었다.
아이돌 공연이나 콘서트뿐 아니라 아이의 운동회, 반려동물 영상, 여러 사람이 등장하는 여행 영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이 기능을 촬영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면 망원 카메라가 있는 Z 폴드8 울트라가 가장 유리해 보였다.
“모든 사용자에게 울트라가 정답은 아냐”…용도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
Q. 세 모델을 사용하며 기대 이상이었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
Z 폴드8에서 기대 이상이었던 부분은 새로운 화면 비율이 실제 사용성까지 바꿨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귀엽고 특이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영상을 볼 때 기기를 돌릴 필요가 없고 만화책과 전자책, 사진을 볼 때도 화면 비율이 잘 맞았다.
아쉬웠던 부분은 망원 카메라가 없다는 점과 스피커 위치다. 펼쳐서 가로로 영상을 볼 때 소리가 한쪽에서 들리는 느낌이 있어 화면 경험에 비해 오디오 경험이 아쉬웠다.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키보드가 화면을 많이 가리는 문제와 일부 맥세이프 카드지갑이나 보조배터리가 기기 아래로 튀어나오는 점도 아쉬웠다.
Z 폴드8 울트라는 큰 화면과 카메라, 배터리를 갖추면서도 힌지와 화면 주름이 개선된 점이 기대 이상이었다. 반면 Z 폴드8보다 가격이 높고 크기도 크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에게 Z 폴드8 울트라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Z 플립8은 커버 디스플레이의 소프트웨어가 개선돼 기본 상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진 점이 기대 이상이었다. 반면 외형 변화가 크지 않고, Z 폴드8 시리즈만큼 화면 주름 개선이 체감되지 않았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의 변화도 크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웠다.
Z 플립8 플렉스 모드.
Z 폴드8 울트라와 Z 폴드8 측면 두께 비교 모습.
Q. 세 모델은 각각 어떤 사용자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직접 구매한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하겠나?
Z 폴드8 울트라는 큰 화면에서 멀티태스킹을 많이 하고, 카메라 성능과 망원 촬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폴더블 한 대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역할을 최대한 많이 해결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가장 잘 맞는다.
Z 폴드8은 가볍고 작은 스마트폰을 선호하지만 큰 화면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영상과 만화책, 전자책, 웹서핑 등 콘텐츠 소비를 많이 하고, 대중교통이나 외부에서도 부담 없이 화면을 펼쳐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특히 적합하다. Z 플립8과 Z 폴드8 울트라 사이에 있는 제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두 제품과 구분되는 독특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Z 플립8은 휴대성과 디자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셀프 촬영이나 브이로그, 플렉스 모드를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큰 화면의 생산성보다 작은 크기와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매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잘 맞는다.
직접 구매한다면 Z 폴드8을 선택할 것 같다. 세 제품 중 가장 새롭고 개성이 강하면서도 201g의 가벼운 무게와 7.6인치 화면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만족감이 컸고, 어디서든 부담 없이 펼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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