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the content

추석 연휴 교통 혼잡도, 6일 정오 귀성·귀경 동시 절정… 덜 밀리는 날은?

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SK텔레콤 뉴스룸과 티맵모빌리티는 TMAP 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 흐름을 분석했다. 귀성길은 4일 낮부터 혼잡해지고, 6일 정오가 최절정이며, 귀경길 역시 6일 정오에 절정을 이룬다. 정체는 7~8일까지 지속 후 8일 오후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해당 콘텐츠는 SK텔레콤 뉴스룸과 티맵모빌리티가 공동 기획·제작했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주말(10월 4일~10월 5일)과 추석 연휴(10월 5일~10월 7일), 대체공휴일(10월 8일)과 한글날(10월 9일)까지 총 7일간(10월 3일~10월 9일) 이어진다. 티맵모빌리티는 2,500만 명 이상이 사용해온 TMAP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에서 부산·광주·대전·강릉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 구간별 예상 소요시간을 분석했다. 이번 추석은 유난히 긴 연휴로 인해 귀성길 혼잡이 예년보다 다소 분산되는 경향을 보이며, 이에 따라 올해 1월 설 연휴와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소요시간이 10~20분 가량 짧을 전망이다. 다만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6일 정오를 기준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의 정체가 예상된다.

귀성길, 4일 점심께부터 혼잡… 6일 정오 이르러 전 구간 혼잡도 절정 이를 듯

추석 연휴 교통 혼잡도, 6일 정오 귀성·귀경 동시 절정... 덜 밀리는 날은?

올해 연휴 전날인 10월 2일 오후~저녁 시간대 혼잡도는 평상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8시부터 혼잡도가 서서히 증가하고, 4일과 5일에도 점심시간께 혼잡도가 높을 전망이다. 10월 4일 서울-부산 구간은 오전 11시 출발 시 6시간 8분 가량, 서울-광주 구간은 같은 날 오후 3시께 4시간 43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강릉 구간은 11시 출발 시 3시간 43분, 서울-대전 구간도 같은 시간 3시간 18분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귀성길 교통 혼잡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이다. 이날은 늦은 귀성과 이른 귀경, 역귀성과 역귀경 등이 몰리면서 오전 8시부터 혼잡도가 서서히 증가하고, 점심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낮 12시의 서울-부산 구간 예상 소요시간은 6시간 41분, 서울-광주 구간은 4시간 15분, 서울-강릉 구간은 3시간 19분, 서울-대전 구간은 3시간 20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추석 연휴 교통 혼잡도, 6일 정오 귀성·귀경 동시 절정... 덜 밀리는 날은?

반면에 정체가 덜한 시간대는 연휴 전날 밤~이른 새벽에 나타난다. 10월 3일 새벽 시간대(0시~4시 사이)는 비교적 원활하며, 이 시간대 서울-부산 구간은 4시간 22분, 서울-광주 구간 3시간 10분, 서울-강릉 구간 2시간 34분, 서울-대전 구간 3일 1시 출발 시 2시간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길, 6일 낮부터 8일 낮까지 혼잡… 8일 오후께 정상화 전망

추석 연휴 교통 혼잡도, 6일 정오 귀성·귀경 동시 절정... 덜 밀리는 날은?

앞서 귀성길과 마찬가지로, 귀경길 역시 6일 정오가 혼잡도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서울 구간은 11시 출발 시 7시간 50분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서울 구간도 이날 오후 1시 출발 시 6시간 24분, 강릉-서울 구간도 같은 시간 4시간 1분, 대전-서울 구간 오후 12시 출발 시 3시간 55분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교통 혼잡도, 6일 정오 귀성·귀경 동시 절정... 덜 밀리는 날은?

추석 다음 날인 7일과 8일에도 혼잡도는 평소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일 낮에도 구간별 소요시간이 크게 늘어나며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각 구간의 혼잡도는 8일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한글날인 9일에 이르러서는 평상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올해 연휴 교통 혼잡도 패턴을 종합하면, 귀성은 10월 4일 낮부터 붐비기 시작해 6일 정오에 최절정에 이르고, 귀경은 6일 정오 혼잡도 절정에서 7일과 8일 점심께에 걸쳐 소폭씩 줄어들고, 8일 오후부터는 평소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특히 6일 정오를 전후로 귀성과 귀경 양방향 모두 소요시간이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이동을 가급적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이용자 편의를 위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표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반영 ▲신규 개통 도로 반영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 확대 ▲임시 갓길 주행 허용 등을 안내하며, ▲복잡교차로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콘텐츠 사용 안내
콘텐츠 사용 시에는 SK텔레콤 뉴스룸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카카오 채널 안내
SK텔레콤 뉴스룸 채널을 추가해 보세요.
추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