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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인기 방문지 1위는? 데이터로 본 단풍철 인기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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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SK텔레콤의 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가 지난해 단풍철 인기 명소를 분석한 결과, 도심 인기 명소로 경주 황리단길, 전주한옥마을, 에버랜드 등을 꼽았다. 전국 인기 단풍 명산은 설악산, 성산일출봉, 지리산 순이었다.

가을이 깊어지면 전국 곳곳이 붉게 물든다. SK텔레콤의 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가 2024년 단풍 시즌 직전 기간 대비 체류객이 증가한 장소를 중심으로 올해 단풍철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명소를 살펴봤다. ‘단풍=산’이라는 공식을 넘어, 도심 속에서도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인기 스폿들이 눈길을 끈다.

단풍 시즌 방문객이 가장 많은 도심 명소 1위는 ‘경주 황리단길’

전국 단풍 시즌 도심 명소 방문자 수 순위

단풍 시즌 가장 인기 있었던 도심 명소 1위는 경주 황리단길로 나타났다. 이어서 전주한옥마을, 에버랜드 순이었다. 도심 내 도보형 관광지인 경주 황리단길과 전주한옥마을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도심 단풍 명소는 거리형 관광지, 테마파크, 전통 유적지, 공원 등으로 다양한 유형이 순위권에 들었다. 황리단길과 전주한옥마을은 전통 건축물과 가로수길이 결합된 관광지 지역이고, 에버랜드는 대규모 테마 시설 중심의 유원지, 대릉원은 역사 문화·자연경관 중심의 도심 인접 관광지 지역이다. 또한, 10위 내에 경주 명소가 ▲황리단길(1위) ▲대릉원(4위) ▲불국사(5위)으로, 3곳이나 차지하는 등 경주가 단풍 시즌 손꼽히는 여행 명소로 조사됐다. 에버랜드(3위), 서울 롯데월드(6위) 등 테마파크 여행지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서울 도심 공원도 순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올림픽공원(8위), 석촌호수(9위), 여의도공원(28위), 남산공원(29위) 등이 있었으며, 가을 소풍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선호도 높은 명소는?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의 남녀 1순위 모두 동일

연령대별 전국 인기 단풍 시즌 도심 명소 Top5

30대 남녀를 제외하고, 같은 연령대의 남녀가 선택한 1위 명소가 동일했다. 10대는 에버랜드, 20대는 경주 황리단길, 40~60대는 전주한옥마을이 1위를 기록했다. 30대 남성 단풍 시즌 명소 1위는 전주한옥마을, 30대 여성은 경주 황리단길이었다. 10대는 테마파크, 20대는 SNS 감성 여행지, 중장년층은 전통문화 중심 명소로 연령대별 선호 방문지가 나뉘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찾은 단풍 명산은? 설악산 – 성산일출봉 – 지리산 순

전국 인기 단풍 명산 방문자 수 순위

리트머스는 전국 인기 단풍 명산 방문객 수를 분석해 100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지난해 단풍 시즌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산 1위는 국내 대표적인 단풍 명산인 ‘설악산’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주 성산일출봉, 지리산이 뒤를 이었다. 내륙이 아닌 제주권이 단풍 명소로 상위권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단풍=산’이라는 인식에서 ‘단풍=풍경 여행’으로 의미가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은 남부권 대표 단풍 명산으로 역시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북한산(4위), 남산(5위)이 순위권이었다. 접근성이 좋아 당일 여행이 가능한 도심형 단풍 명소로 사랑받는 산이다. 전국 단풍 명산 방문자 Top 100위 중 강원도가 15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12곳, 경상남도 10곳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속리산(8위), 덕유산(10위) 등 전통적인 단풍 명산들도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인파가 방문했다.

 

전국 단풍 명산 Top 100위의 관광객과 지역 거주자 방문 비율은 각각 74.4%, 25.6%로 타 지역 사람들의 방문이 압도적이었다.

연령대별 인기 단풍 명산은? 2030세대 1위는 ‘성산일출봉’

남성은 10대부터 30대까지 1위는 성산일출봉, 40대는 지리산, 50~60대는 설악산이었다. 여성은 세대별 양분화가 뚜렷했다. 10~2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찾은 산 1위는 성산일출봉, 30~60대는 설악산이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2025년은 10월 하순부터 붉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설악산(25일)을 시작으로 속리산(27일), 한라산(11월 4일) 순으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SKT 리트머스가 제공하는 순위를 참고해 명소와 명산으로 즐거운 단풍놀이를 떠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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