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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숫자로 보는 ESG ③] SKT, 친환경 유통망 정책으로 페트병 25만 개 덜 쓰고, 나무 1천1백 그루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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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친환경 유통망을 구축해 종이와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종이로 작성하던 가입 신청서는 태블릿 PC를 이용하는 전자 방식으로 바뀌었고, 유심 카드 플레이트의 크기는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이를 통해 최근 2년간 줄인 종이는 66톤, 플라스틱은 7.5톤에 달합니다.

전자신청서 도입하고 종이 66톤 줄였다

SKT는 전자신청서를 통해 최근 2년(19.07~21.06)간 총 66톤의 종이를 절감했습니다. 종이 1톤을 만드는데 30년생 나무 17그루가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나무 1,122그루를 보호한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전자신청서 이용 수는 1,468만 건입니다. 2020년 2분기 이래 전자신청서는 분기 당 200만 건 이상 이용하고 있습니다. 2020년 3분기에는 295만 건으로 최다 이용 수를 기록했습니다.

전자신청서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2,773만 원입니다. 2020년 한 해에만 1,715만 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습니다. 2020년 3분기에는 분기 당 가장 많은 사회적 가치인 58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자신청서의 사회적 가치 산정 수식은 전자신청서 이용 수에 종이신청서 한 장의 중량과 Eco-cost*를 곱한 값입니다. 2020년 기준으로 작성한 산식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co-cost는 Euro화 기준. 환율에 따라 연마다 변동됨

전자신청서란?

SKT는 2012년 7월 ‘전자신청서’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습니다. 종이 가입신청서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는 전자시스템을 채택해 자원 절약은 물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불식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국 2,200개 공식 인증 대리점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후 7년 뒤인 2019년 7월, 정부와 협의해 전자신청서 시스템을 타사 및 판매점까지 사용할 수 있게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종이로 만든 가입 신청서는 크게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전자신청서는 종이 절감은 물론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태블릿PC로 고객이 직접 입력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와 태블릿 PC로 촬영한 고객 신분증 파일 정보는 SK텔레콤 영업 시스템으로 즉시 전송되고 대리점에는 모든 정보가 남지 않습니다.

 

SKT는 지난 2021년 1월부터는 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이니셜(initial)’ 앱과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연결해 구비서류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고 제출 또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심 플레이트 크기 반으로 줄였더니 플라스틱 7.5톤 절감

휴대폰을 개통할 때 마다 필요한 유심카드. 하지만 IC칩이 차지하는 면적은 카드 전체의 3%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갤럭시S6 출시 이후 국내에 나노(NANO) 유심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실제 휴대폰에 탑재되는 크기는 현저히 줄었습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에 주목한 SKT는 2019년 7월 플레이트를 절반으로 줄인 ‘하프 사이즈 유심’을 선보였습니다. 하프 사이즈 유심은 신입사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SK그룹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사회적 가치 프로젝트에서 발표된 아이디어가 전격적으로 SK텔레콤 사업에 적용된 것입니다.

SKT가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2년간 판매한 하프 사이즈 유심은 686만 개입니다. 플레이트의 사이즈를 반으로 줄여서 절감한 플라스틱의 무게는 총 7.5톤*입니다. 이는 1.5리터 PET병 25만 개**를 줄인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유심 카드 사이즈가 절반이 되면서 인쇄용지와 포장 비닐의 사용도 함께 줄일 수 있었습니다.
*유심카드 1장당 절감한 플라스틱 양 1.1g
**1.5L PET병 1개의 무게는 30g

최근 2년(19.07~21.06)간 하프 사이즈 유심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1,851만 원입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1,262만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이를 SV 산정 수식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지구 살리는 전자청구서… SKT 전체 가입자 90% 이상이 선택했다

친환경 유통망을 향한 노력은 200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여정을 따라가 보면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성의 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이메일·MMS·스마트청구서 등 전자청구서 이용자가 SKT 전체 가입자의 90%를 넘어섰습니다. 2007년 MMS 청구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자청구서 시대를 개막한 SKT. 2010년 12월에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이용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청구서’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했고, 2012년에는 통신요금서, 카드명세서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 ‘빌레터(Bill Letter)’를 선보였습니다. 2018년부터 빌레터는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했고, 최근 ‘MY자산’, ‘MY소비’ 등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추가하며 1,200만 명이 이용하는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T는 2013년 8월, T멤버십 카드를 모바일 카드 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T멤버십 카드 한 장당 약 플라스틱은 4.88g, 탄소배출량은 11g입니다. 연평균 500만 장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를 모바일 카드로 전환하면 연간 약 24톤 플라스틱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탄소 배출량도 55톤가량 줄어드는 셈입니다.

올해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친환경’입니다. 친환경은 잠깐의 유행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지켜야 하는 가치로 인식하며, 많은 사람의 삶 속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종이 청구서보다 전자청구서가,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보다는 모바일 카드가 더 익숙한 시대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바꾸는 작은 아이디어와 이를 실천하는 것이 우리가 친환경으로 가는 길을 가속화 할 것입니다. 일상 속에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 SKT의 친환경 행보는 오늘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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