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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WE_ING 캠페인 ④] 모빌리티로 ESG… 사고 줄고, 장애인 고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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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룸은 WE_ING(위잉) 캠페인에 맞춰 당사 대표 ESG 활동(▲동반성장 ▲친환경 ▲인공지능 ▲모빌리티)을 주제별로 정리해 4주간 발행하겠습니다. 주요 이해관계자분들의 ESG 관련 콘텐츠 제작에 많은 활용 부탁드립니다.

SK텔레콤의 ESG 캠페인 ‘WE_ING(위잉)’이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칩니다. 동장성장 편[관련 콘텐츠], 친환경 편[관련 콘텐츠], 인공지능 편[관련 콘텐츠]을 잇는 마지막 이야기 ‘모빌리티 편’이 SKT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ktelecom)에 8월 26일 공개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행복한 외출이 계속되도록’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SKT의 모빌리티 기반 ESG 활동을 소개합니다.

“일상의 모든 길은 행복과 이어져”

설레는 첫 출근길, 친구를 만나는 등굣길, 가족이 반기는 퇴근길, 상쾌한 산책길 등 WE_ING 모빌리티 편은 일상의 모든 길이 행복과 이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이와 함께 일상의 행복을 내일로 잇기 위한 SKT의 노력을 이야기합니다.

SKT는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기회의 길을 열고, 안전한 길을 닦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WE_ING 모빌리티 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기술로 장애인 고용·국민 안전 높인다

SKT는 ▲고요한 택시 ▲착한셔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부터 일반 대중의 안전 운전을 돕는 서비스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모빌리티 ESG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SKT는 2,000만 가입자와 약 1,400만 월간 실사용자(MAU)를 보유한 TMAP에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적용, ▲V2X 급정거 알림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TMAP 대중교통 혼잡도 정보 ▲TMAP 카라이프 등 사회적 가치가 높은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 V2X: 차량이 다른 차량, 인프라, 보행자와 교통·안전 정보를 유무선 통신으로 교환하는 기술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 장애인 생계·안전 지원

고요한 모빌리티(이하 고요한M)는 SKT가 사회적기업 코액터스와 손잡고 진행 중인 모빌리티 ESG 활동입니다.

지난 2018년 코액터스는 ‘고요한 택시’를 선보였습니다.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전용 솔루션을 갖춘 택시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택시 호출 및 고객 응대 등에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택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던 SKT는 당시 이 서비스에 주목, 코액터스와 협업에 나섰습니다.

SKT는 먼저 티맵 택시(현 UT)에 ‘고요한 택시’ 솔루션을 내장 및 고도화했습니다. 시각 신호를 강화한 알람 기능, 호출 수신 버튼, 소통용 메시징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2020년 출시한 코액터스의 고요한M*에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와 T케어 스마트워치를 접목했습니다. ADAS는 운전 중 위험한 상황을 감지, 스마트워치를 통해 진동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SKT는 청각장애인 기사들이 더 손쉽게 호출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협업 3년째인 2021년, 고요한M으로 배출된 청각장애인 기사는 총 87명(2021년 7월 기준)입니다. 운행 택시 대수 역시 2018년 10대에서 20대(2021년 7월 기준)로 늘었습니다.

* 고요한M: 코액터스가 법인택시 소속의 ‘고요한 택시’ 기사를 직접 고용해, 직영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중증장애인을 돕는 모빌리티 ESG 활동도 있습니다. 착한셔틀 얼라이언스의 착한셔틀입니다.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SKT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모두의셔틀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착한셔틀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셔틀버스를 지원합니다.

착한셔틀 서비스는 성남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행됐습니다. SKT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하여 TMAP과 GPS 기반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 ‘스마트 지킴이’ 등의 ICT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시범 기간 이용자 만족도는 93.4%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6월 SKT,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모두의셔틀, 행복커넥트, 쿠팡,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업 및 기관은 착한셔틀 서비스 전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는 2022년까지 경기도 전역으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신규 장애인 근로자가 7,597명 늘어나는 등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범국민 ESG, V2X 기술 활용해 교통사고 피해 ‘뚝’

SKT는 모빌리티 기술로 범국민 ESG 활동도 전개합니다. TMAP V2X 급정거 알림이 대표적입니다.

위치 분석 인공지능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기반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TMAP 이용 차량이 급제동할 때, 사고 위험을 포착합니다. 그리고 뒤따르는 차량의 TMAP 화면에 실시간 경고 메시지를 송출합니다. 일반도로의 경우 100m, 고속도로의 경우 1km 거리의 차량에 적용됩니다.

* 리트머스: 지능형 위치 분석 플랫폼으로, 정밀 위치·이동 분석 및 분석된 정보로 V2X 서비스를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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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자동차협회(5G Automotive Association)는 V2X 알림을 통한 교통사고 경감률을 82%로 발표*했습니다. SKT는 실제로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분석(2020년 판)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 피해 비용은 월 112억 원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TMAP V2X 급정거 알림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2019년 58억 원, 2020년 129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 An assessment of LTE-V2X (PC5) and 802.11p direct communications technologies for improved road safety in the EU

또한, SKT는 V2X 기술을 일상 곳곳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부터는 TMAP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사고포착알리미’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는 리트머스를 기반으로 고속도로의 사고 상황을 후방 차량에 신속하게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덕분에 앞 차량 사고가 전파되는 시간은 평균 20분에서 3분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SKT는 V2X open API(Open V2X Service 바로가기)를 제공,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기술 저변 확대를 통해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고도화를 이끌고 있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V2X 기술 표준화를 위한 활동도 진행 중입니다.

범국민 ESG, 데이터로 코로나19 예방·TMAP은 271만명에 보험 혜택

SKT는 대중교통 영역에서도 ESG 활동을 진행합니다. 2020년 9월부터 TMAP 대중교통 앱을 통해 제공하는 지하철 혼잡도 예측 서비스입니다. 여기에는 SKT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SKT는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하여 1~9호선 수도권 열차와 596개 역의 기지국 및 T Wi-Fi 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칸별·시간대별·경로별 혼잡도 예측 정보를 제공합니다(현재 2호선은 실시간 정보로 변경). 이용 고객은 혼잡도를 보고, 붐비는 칸을 피해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민감한 시기에 제공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1년 8월부터는 서비스가 더욱 고도화되었습니다. 혼잡도 정보는 예측이 아닌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 구간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한편, SKT가 제공했던 TMAP 카라이프 안전운전점수는 티맵모빌리티를 통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운전 점수는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TMAP을 사용하는 운전자의 차량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100점 기준으로 수치화하며,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티맵모빌리티는 보험사를 통해 운전습관연계보험(UBI, Usage-based-insurance) 상품도 제공합니다. 안전운전 기준을 달성한 운전자에게는 보험료 5~11% 할인 등의 보상이 주어집니다. 처음 서비스가 도입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271만 명의 고객이 실제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았습니다.

TMAP 카라이프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남겼습니다. 지난해 이 서비스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1,528억 원입니다. SKT가 산정한 교통사고 1건당 처리 비용인 1,056만 원을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1년간 약 1만 4,473건의 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한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이외에도 SKT는 환경·사회·삶 영역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 중입니다. WE_ING 캠페인의 동반성장, 친환경, 인공지능, 모빌리티 영역 외에도 저소득층 정보화 사업, 위치 서비스 기반 범죄 예방 솔루션, 금융 사기 예방 솔루션 등 폭넓은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WE_ING 캠페인을 준비한 Digital Contents 1팀 한현정 팀장은 “WE_ING 캠페인은 4편으로 마무리되지만, 이를 기폭제로 하여 대한민국 곳곳에 ESG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SKT는 WE_ING에서 소개하지 못한 분야의 ESG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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