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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날 특집] SKT 미래를 이끌 혁신 기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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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키워드>는 최근 ICT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와 용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이번 편은 2022 과학의 날을 맞아 세상을 바꿀 미래 혁신 과학기술 용어를 정리했습니다. 다양한 용어와 개념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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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에 기반한 인공지능, 메타버스, UAM 등의 기술은 인류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먼 미래 같았던 이야기들이 우리들의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다. 세상을 바꿀 미래 혁신 과학기술 10가지를 꼽았다. 다양한 기술의 개념과 SKT가 연구·개발하는 내용을 키워드 중심으로 살펴보자.

1. AI 반도체와 사피온(SAPEON)

AI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저전력으로 실행하는 특별한 프로세서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AI 반도체’이다. AI 반도체는 효율성 측면이 특화된 비메모리 반도체로, AI의 핵심 두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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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EON(사피온)’은 SKT가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브랜드이다. ‘SAPEON’은 인류를 뜻하는 ‘SAPiens(사피엔스)’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aEON(이온)’의 합성어로, 인류에게 AI 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혁신의 혜택을 지속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SKT는 2017년부터 4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2020년 11월 한국 최초의 데이터 센터용 AI Chip인 SAPEON X220 출시했다. ‘SAPEON X220’은 GPU 대비 딥러닝 연산 속도가 1.5배 빠르고, 전력 사용량은 80% 수준이며, 가격은 GPU의 절반에 불과하다. 내년에는 추론에 최적화되어있는 X220에 실시간 학습 기능까지 더한 후속 모델 X330을 출시할 예정이다.

2.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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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Vision AI

Vision AI(비전 AI)는 인간의 ‘시각 지능’을 모사하는 기술로 딥 러닝(Deep Learning)을 기반으로 영상을 학습하고 판정한다. SKT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카메라에서 촬영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영상을 Vision AI를 활용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의미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연결 짓는 AI Camera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Vision AI는 도시 안전 분야 및 스마트 공장, 원격 의료 등 미래 산업 지능화에 핵심이 된다.

SKT는 ESG 일환으로 시작한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에 Vision AI 기술을 적용해 지정된 컵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무인 반납기는 보증금 환불이 가능한 다회용 컵을 판별할 수 있으며, 이물질·잔여음료·뚜껑 등을 인식하여 컵 적재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최소화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2-2) Language AI

Language AI는 한국어 인식/처리 AI이다. SKT는 지난 2018년부터 AI 언어 모델을 개발해 왔다. 2019년에는 KoBERT를 개발하여 고객센터 챗봇 등에 활용하고 있다. 2020년 4월 KoGPT-2를 개발 완료해 챗봇의 대화를 보다 자연스럽게 발전시켰다. 2020년 10월에는 뉴스나 문서를 고품질 요약문으로 만들어내는 능력 등 텍스트 처리 역량이 뛰어난 KoBART를 개발하여 자연어 이해/처리 영역의 기술력을 강화해 왔다.

SKT는 GLM(General Language Model, 한국어 범용언어지능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국립국어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서 양질의 한국어 AI 학습/평가 데이터를 생성하여 한국어 AI 생태계 전반에 걸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의미 검색, 마케팅 언어 생성, 자연스러운 감성 대화 및 질의/응답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고 있다.

2-3) Barrier Free AI

Barrier Free AI(배리어프리 AI)는 고령층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이다. SKT는 음성 AI와 비전 AI 등을 활용해 청각장애 택시 기사와 승객 간 소통을 돕는 ‘고요한M’, 시각장애인용 사물∙글자 인식 지원 서비스에 음성 AI를 적용한 ‘Now I See’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 스타트업 ‘투아트’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의 글 읽기, 쇼핑을 돕는 앱 ‘설리번플러스’도 배리어프리 AI이다. 설리번플러스는 누구(NUGU)가 접목된 AI 시각보조 음성안내 서비스로 앱을 켜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 대면, 이미지를 소리로 묘사해 준다. 누구(NUGU) 음성 명령이 더해져 앱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2-4) Biomedical AI

의학, 제약 분야에서 AI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중 가장 활발한 분야는 ‘의료 영상 판독’이다. Biomedical AI는 X-ray, CT 등을 분석해 전문가가 뇌출혈, 근골격계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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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지난 2월, 5개 국립대 수의과대학과 AI 기반 수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 MOU 체결했다. AI 수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은 병원에서 반려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분석 후 분석정보를 수의사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T는 자사의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인 ‘메타러너(Meta Learner)’를 통해 반려동물의 부위별 질병진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 학습해 AI 기반 수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향후 ‘엑스칼리버(X Caliber)’* 플랫폼과 연동시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엑스칼리버 : SKT가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수의사들이 엑스레이와 연동된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AI가 제시하는 영상진단 판독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2-5) AI 딥러닝

AI 딥러닝(AI Deep Learning)은 많은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인공 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의 한 종류이다. 즉, 머신러닝을 구현하는 기술의 하나로 인간 뇌의 동작 방식에서 착안하여 개발한 학습 방법이다.

슈퍼노바는 SKT 5대 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 사업군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디올디파이(De-oldify)* 기술을 통해 오래된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고화질로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현재까지 방송(MBC 오래된 콘텐츠 화질 개선), 공공기관(독립기념관 기록물 복원), 스포츠(SK텔레콤 오픈 메타버스 생중계)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디올디파이 : 오래된 영상을 최신 영상으로 리마스터링하는 미디어 AI 기술

3. UAM (도심항공모빌리티)

UAM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항공교통’이라고 불린다. 하늘을 나는 기체를 통해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미래 도시 교통 체계다. UAM은 정류장이자 교통 기반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버티포트(Vertiport), 교통정보 및 5G 통신 인프라, 플랫폼, 기존 대중교통 시스템과 연계하는 새로운 교통 체계를 모두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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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CEO(오른쪽)와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CEO(왼쪽)가 UAM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

UAM은 SKT의 향후 10년의 미래 주요 사업모델 중 하나이다. 2025년 상용화 과정에서 통신 인프라의 확장과 UAM 교통관리 서비스 등을 선도하며 관련 산업 발전의 핵심 토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SKT는 지난 2월,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UAM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4. Robotics

로보틱스(robotics)는 로봇(robot)과 메카트로닉스(mecatronics)의 합성어로, 기계 공학, 전기전자공학, 컴퓨터 과학 등을 포괄하는 단어이다. 산업 분야를 비롯해 의료, 교육, 가정 등 서비스 분야에서 인간과 협업하거나 또는 인간을 대신하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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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 구축되어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 방역로봇 ‘Keemi’

SKT는 자사의 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브랜드인 ‘Keemi’를 2021년 4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처음 선보였다. ‘Keemi’는 안내로봇의 역할과 방역로봇의 역할이 합쳐진 복합방역로봇이다. 인공지능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여부 검사를 수행한다. 또한 내원객들의 밀집도 분석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여 있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자외선(UV) 방역 기능을 갖춰 병원 내 이용 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소독 방역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5. 양자암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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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암호통신은 송·수신자가 광자(Photon, 빛 알갱이)를 매개로 암호키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암호키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기술로도 불린다. 불법 접근 시 광자의 성질이 변하여 해킹 시도를 즉시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양자암호통신은 정보 도·감청 시도를 애초에 무력화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기술로 꼽힌다.

6. 5G MEC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은 이용자와 가까운 기지국 주변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 데이터 전송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초저지연 통신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실감미디어 등 5G 특화 서비스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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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지난 3월, 글로벌 IT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손잡고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플랫폼 출시했다. 이를 통해 한국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5G MEC) 기술을 해외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7. 6G

6G 이동통신 기술은 2030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학계, 산업계 등에서는 6G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6G 이동통신의 주요 특징은 인간뿐만 아니라 사물들에 의한 대량의 데이터 생성 및 소비, 고신뢰 초저지연 통신, 그리고 통신 시스템에 전반적으로 반영되는 인공지능이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현재 사용되는 5G보다 최대 50배 빠르다. 사용자의 경험적 속도는 5G 대비 10배, 지연 속도는 적어도 5G 대비 40배 이상의 저지연 특성이 요구된다.

8. vRAN (가상화 기지국)

가상화기지국(이하 vRAN, 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은 기지국 접속망 장비(RAN)*의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하는 기술이다. 마치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듯 일반적인 서버에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들을 설치해 기지국 관리에 드는 물리적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통사와 장비사들은 4G 네트워크 보다 많은 기지국 장비를 구축해야 하는 5G 기지국 관리 작업도 규모감 있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 RAN(Radio Access Network): 이동통신 단말에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접속망

9. 싱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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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싱글랜 기술을 테스트하는 모습

 

싱글랜 기술(Single Radio Access Network)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및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SKT가 개발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이다.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SKT는 ‘싱글랜’ 기술을 통해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SKT는 2020년 서울시 포함 전국 78개 시에 위치한 기지국과 중계기에 적용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10. DID

DID(Decentralized Identity, 분산신원증명)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신원증명을 분산하여 보관하는 기술이다. 서비스 제공자의 중앙화된 시스템 통제를 탈피,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SKT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DID 사업에 뛰어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한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에서 관련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결성했고 현재 DID 플랫폼 ‘이니셜(initial)’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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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은 주민등록표등·초본, 사업자등록증명, 병적증명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증명서 등 실생활에 많이 이용하는 다양한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제출할 수 있게 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이다. 이용자는 스마트 단말기 내에서 모바일 앱으로 이니셜의 DID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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