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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Team SK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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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Team SK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이 진행됐다. SK그룹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출정을 앞두고 대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펜싱, 브레이킹, 농구,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 Team SK 선수들의 각오와 메달 공약을 들어봤다.

“팬들과 영화보기 ∙ 결승전 때 입은 유니폼에 사인 후 선물”, 선수들의 이색 메달공약

출정식이 열린 지난 30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Faker’ 이상혁(e스포츠), ‘Wing’ 김헌우(브레이킹) 선수를 비롯해 오상욱, 송세라(펜싱)와 김선형(농구),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최진우(육상) 등 SK그룹이 후원하는 선수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에 앞서 대표하는 스포츠 레전드들의 영상 응원 메시지가 상영됐다. 프로 골퍼 최경주, 육상 선수 출신이자 현재 진천선수촌장을 맡고 있는 장재근, SK나이츠 전희철 감독, ‘마린보이’ 박태환 등 선배 선수들은 후배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경주 프로는 “그 동안 생각하고 준비해온 훈련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믿는다”고 선수들을 격려했고, 수영 선수 박태환은 “그간 착실히 쌓아온 훈련과 경험을 토대로, 어제의 나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Team SK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한 공약도 밝혔다. 성인 무대에 첫 출전하는 최진우 선수는 아시안게임 참가 경험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메달 공약보다도, 제 개인 기록을 갱신하면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하는 김헌우 선수는 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할 경우 “팬들과 함께 영화를 보겠다”면서, “배가 고프다면 함께 식사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e스포츠 LOL 종목의 이상혁 선수는 “결승전 때 입은 유니폼에 사인을 해서 팬에게 경품으로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번이 세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인 베테랑 김선형 선수는 “제 백넘버가 5번인데, 팬 5명을 추첨해서 맛있는 한우를 대접하겠다”는 메달 공약을 선언했다.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 국가대표 선수들 탄생에 기여하는 SKT

SK텔레콤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 ▲스포츠 ESG 실천 라는 스포츠 육성 철학을 가지고 다양한 종목 및 선수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SK는 20년째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아 대한민국 펜싱을 지원해오는 중이다. 비인기 종목이었던 펜싱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부터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인기 스포츠로 도약했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단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어펜저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아시안게임에 각각 남자 사브르, 여자 에페 종목으로 출전하게 된 오상욱 ∙ 송세라 선수는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브레이크 댄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SKT가 후원하고 있는 비보잉팀 ‘진조크루’의 김헌우(Wing)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SKT는 팀 후원과 별도로 김헌우 선수 개인에 대한 후원도 이어오고 있다. 김헌우 선수는 “브레이킹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의미 있는 첫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금메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대회(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이었던 e스포츠도 이번 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이 됐다. SKT는 국내 e스포츠 산업 저변의 확대와 e스포츠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지난 3월 한국e스포츠협회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LoL 슈퍼스타 이상혁(Faker) 선수는 “지난 2018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었지만, 이번엔 금메달을 목표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SKT는 지난해 손지인(리듬체조) 선수,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선수를 비롯해 황선우(수영), 박혜정(역도) 등 4명의 아마추어 국가대표 유망주 선수와 후원계약을 진행했으며, 이들과 함께 스포츠 꿈나무 출신의 최진우 선수까지 5명의 선수가 이번 아시안 게임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하게 된 손지인 선수와 조현주 선수는 “떨리고 설레지만, 준비한 것들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니 인터뷰 | ‘Faker’ 이상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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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주장을 맡게 됐는데, 주장으로서 어떤 면모를 보이려 하는지?
A. 주장이기 이전에 저 역시 한 명의 선수이기 때문에, 제가 먼저 좋은 모습을 보이면 다른 선수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대표팀 동료인 ‘쵸비(Chovy)’ 정지훈 선수와 포지션이 겹치는데, 선발 경쟁을 하게 될 수도 있다.
A. 주전 경쟁이라는 개념보다는, 협력을 통해 팀이 승리하기 위한 확률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와주고, 배울 부분이 있다면 배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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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아시안게임의 목표는?
A. 당연히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 자신 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우리가 가장 잘한다’는 자신감은 갖고 있다. 그와 동시에 많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팬분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 미니 인터뷰 | Wing 김헌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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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시안게임에 앞서 열린 ‘2023 WDSF 브레이킹 아시아 선수권대회’ 비보이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자신감이 생겼는지?
A.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었기 때문에 스테이지, 환경, 숙소 등 모든 것들을 먼저 체험할 수 있었다. 물론 자신감을 얻기도 했지만, 반대로 다른 선수들에게 경계 대상이 됐다고도 볼 수 있다.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Q. 브레이킹은 관중 호응이 큰 영향을 미칠 텐데, 원정 경기 시 상대 국가의 열띤 호응에 대한 걱정은 없나?
A. 물론 걱정은 된다. 브레이킹이라도 ‘배틀’과 달리 스포츠의 영역에서는 아무래도 국가대항전이다 보니 관중 호응이 예민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압박감을 잘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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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아시안게임의 목표는?
A. 당연히 가장 높게 올라가는 것이 목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첫 아시안게임인 만큼 팬들에게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고 싶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정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16일간 진행된다. SKT는 대회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전체를 위한 온라인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팬들의 캠페인 참여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경우, SKT가 대회 종료 이후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격려금 1억 원’을 후원한다.

또 SKT는 수영, 펜싱, e스포츠,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과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유튜브 ‘스크라이크(SKLIKE) 채널과 A. tv(에이닷 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SKT는 아시안게임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 모두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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