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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기고] 잇섭 “넷제로 세상을 놀이동산처럼 체험하는 SK 원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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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테크 크리에이터 잇섭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를 보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했다. SK텔레콤 뉴스룸에서 잇섭이 SK그룹 전시관 곳곳을 둘러본 경험과 느낀 점을 들어봤다.

잇섭 프로필

CES 2024의 메인 브랜드 7개 중 3개 한국 브랜드… 비중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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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을 방문한 잇섭. ⓒ잇섭

CES는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줄임말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소비자에게 맞춰진 행사라 관람객도 다양하고 많다. 기업들도 그에 맞추어 신제품들과 신기술들을 선보이기에 나 같은 테크덕후에게는 축제나 다름없는 행사다. CES 2024의 메인 브랜드는 총 8개, 그중에 3개가 한국의 브랜드일 정도로 한국 기업의 비중이 높았고, 이 때문에 CES 행사장에 방문한 한국인 분들도 상당히 많았다.

현장에서도 메인 부스인 SK, 삼성, LG 위주로 사람이 많았고, 보통 CES에서 공개되는 제품은 그 해를 이끌어갈 아주 새로운 주요 제품들이 나오다 보니 ‘올해는 어떠한 것이 트렌드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기대감 또한 매우 높았다.
전체적으로 이번 CES 2024의 기조는 탄소중립을 필두로 한 친환경, 그리고 AI를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많이 보였다.

다양한 볼거리로 꾸민 SK원더랜드… 남다른 신선함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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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CES 2024 전시관은 ‘원더랜드(Wonderland)’라는 테마파크 컨셉으로 꾸며졌다. ⓒ잇섭

SK그룹 부스가 CES 2024에 참가한 것이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보통 CES라고 한다면 하드웨어 위주의 전시와 각종 전자기기를 보여주는 것을 떠올리기가 쉽다. SK그룹은 물론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긴 하지만 가전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보니 “도대체 어떠한 것을 선보이려고 참가하게 되었을까?”라고 궁금증을 가지며 부스를 방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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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전시관은 ‘원더랜드(Wonderland)’ 컨셉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에서 지속될 행복한 일상의 가치를 SK그룹의 기술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잇섭

부스를 실제로 방문했을 때 다른 부스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컨셉, ‘SK Wonderland’라는 전체 공간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SK가 만들어갈 넷 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 세상에서 지속될 행복한 일상의 가치를 체험한다는 컨셉이라고 설명을 들었다.

그래서인지 현장에서는 SK E&S에서 선보인 수소를 활용한 놀이 기차 ‘트레인 어드벤처’를 탑승해 볼 수 있었고, SK하이닉스의 HBM을 통해 만들어진 AI 타로카드 ‘AI 포춘텔러(AI Fortune Teller), SK온의 ‘댄싱카(Dancing Car)’ 같은 어트랙션들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SKT의 UAM을 형상화한 ‘매직 카펫’으로 새로운 미래교통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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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을 형상화한 ‘매직 카펫’에 탑승해 SKT의 AI 기반 미래교통체계를 체험하는 잇섭. ⓒ잇섭

SKT는 몇 년 전부터 UAM이라는 도심교통항공 서비스를 미리 선보여왔다. 이것을 CES에서는 소비자가 더욱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매직 카펫’이라는 컨셉으로 VR 없이 좀 더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매직 카펫을 체험할 때는 단순히 UAM을 다른 형식으로 바꿔서 체험하게 해주는 거로 생각했었지만 사실상 내부에는 AI 반도체인 사피온을 활용해 여러 센서로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비행 중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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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CT 패밀리 데모룸에는 ‘차세대 AI DC’, ‘AI 미디어 스튜디오’, ‘리트머스 플러스’, ‘슈퍼노바’, ‘엑스칼리버’ 등 SKT의 다양한 AI 기술이 전시됐다. ⓒ잇섭

CES 2024가 진행되는 메인 홀 옆에 별도의 ICT 패밀리 데모룸이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했다.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액티비티보다는 더욱 전문적인 제품이나 솔루션들을 볼 수 있었는데, MWC에서도 일부 공개했던 리트머스 플러스, 엑스칼리버, AI 퀀텀 카메라를 선보였으며, 사피온의 AI 반도체 최신버전 X330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액침냉각 기술과 여러 노하우를 통해 구축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모델이 재미있었다.

한국 기업들의 신기술, CES 2024 관람객의 이목 끌어…

CES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기기 박람회인 만큼 다른 부스에도 볼만한 것들이 상당히 많았다. 앞서 말했다시피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이 산업 전체를 리딩한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아주 발전된 신기술을 많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는 디스플레이가 메인이 되어 TV나 모니터 등의 제품이 인기가 많았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에서 더욱 나아가 투명 마이크로 LED를 공개해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으며, 3년 전 공개 후 따로 소식이 없었던 AI 반려 로봇 ‘볼리’를 재등장시킴으로써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LG전자도 매우 특별한 제품을 선보였는데, 무려 세계 최초로 무선 투명 OLED를 공개했다. 행사장 입구부터 투명한 TV로 시선을 끄는 파사드로 신기술을 아낌없이 선보였으며, 투명 디스플레이의 활용성을 제시하는 서브 가전들도 많이 보여주었다.

5년 전 CES 2019 이후 아주 오랜만에 CES에 방문했는데, 역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라서 그런지 하루 종일 부스에 있어도 시간이 모자랄 만큼 볼거리도 많아서 제대로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SK그룹 부스에서 제시한 넷 제로(Net Zero)의 가치와 수소를 활용한 배터리와 탈것을 보는 재미도 매우 컸고 복잡한 기술과 솔루션이기 때문에 어쩌면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어렵게 다가올 수 있을 텐데, 그것을 하나의 놀이동산처럼 직접 체험해 보며 느낄 수 있게 만든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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