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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40주년 인터뷰, SKT와 함께한 4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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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40주년 인터뷰 SKT와 함께한 4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말하다

2024년 SK텔레콤이 창사 40주년을 맞았다. 지난 40년간 SKT의 역사 속 주요한 순간들에 자리했던 구성원들을 만나, 그들이 가장 빛났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물었다. 지금의 SKT를 일궈낸 구성원들이 전하는 창사 40주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 앞으로의 SKT를 만들어갈 신입 구성원들의 다짐을 함께 들어봤다.

최장 근속 구성원부터 신입 구성원까지, ‘삐삐’부터 ‘글로벌 AI 컴퍼니’까지

35년 최장 근속의 자부심

 

유영재 님 | 1989년도 입사, 중부Infra담당 중부Infra구축팀

 

‘삐삐’를 시작으로 ‘AI 컴퍼니’까지, 그 찬란한 도전과 성장 속에 제 청춘이 고스란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기지국 설치와 품질 개선 등의 이유로 사람이 잘 다니지 않던 시골을 찾았을 때의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데요. 산속에서 차량이 전복되어 겨우 기어 나왔던 일, 팔에 깁스를 한 할머니를 모셔다 드렸다가 보호자에게 가해자로 오해 받았던 일, 태풍 피해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기지국 복구를 위해 밤새 애썼던 일, 계룡산 정상 기지국에서 장비 시험 후 새벽 물안개와 해돋이를 맞이한 일···. 그때는 참 힘들었는데, 이제는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월드컵, 컬러링, TTL…. 그 찬란했던 기록들

 

정영배 담당 | 1996년도 입사, Talent Development담당

 

2002년 월드컵 마케팅으로 우리 회사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역사의 현장과 제가 담당했던 컬러링 서비스가 런칭 1년만에 500만명에 가까운 유료 가입자를 모았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시장 판도를 뒤바꾼 TTL론칭 또한 잊지 못할 장면입니다.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회사에서 보낼 시간이 더 짧게 남았지만, 좋은 회사를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우리 회사의 DNA를 녹여낸 하이닉스 인수

 

이어진 팀장 | 2007년도 입사, SCM담당 동반성장팀

 

2011년 하이닉스 인수 당시 이천인재개발원에서 한 달간 합숙하며 낮에는 하이닉스 현장실사, 밤에는 TF내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실사의 방향을 잡았던 나날이 생각납니다. SK하이닉스가 지금 SK그룹의 핵심멤버사로서, 그리고 대한민국 산업의 중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에 SK텔레콤의DNA가 녹아있다고 확신하며, 그 과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뿌듯합니다.

ESG,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을 위해

 

김예지 님 | 2011년도 입사, ESG혁신담당 ESG 전략팀

 

우리 회사가 지난 40년 동안 지속가능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50년, 그리고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 속에서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적극 실행하는 구성원이 되겠습니다.

AI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SK텔레콤을 기대하며

 

김병재 팀장 | 2005년도 입사, AI제휴개발담당 AI제휴전략팀

 

2005년에 입사했던 청년이 어느덧 중년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인격을 갖춰가듯이, 회사 역시 시간이 지나며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을 갖춰간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는 더욱 빠르게 변할 것이고, SK텔레콤은 그에 맞게 변화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휴대폰’으로 대표되는 통신 인프라가 물과 전기 같은 생활의 필수요소가 된 것처럼 AI 기술 역시 당연히 존재하는 환경이 될 것이며, 그 중심에 SK텔레콤이 서 있을 겁니다.

새로운 40년을 기대합니다

 

홍진우 님 | 2024년 Junior Talent

 

입사 3일차 세션에서 MC를 맡게 되었는데, 격의 없는 소통을 추구하시는 최태원 회장님의 소탈한 성격을 보고 ‘아, 이게 SK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두 달간의 신입 구성원 과정을 마치고 첫 출근 했을 때 따뜻하게 반겨주신 구성원들을 보고 ‘SK텔레콤에 다니면 나도 행복해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는 고객이었지만, 이제는 멋진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혜림 님 | 2024년 Junior Talent

 

지금까지 SK텔레콤을 선도적인 기업으로 이끌어오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뜻깊은 순간에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SK텔레콤이 향후 40년과 그 이후까지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도 Junior Talent로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40년간 쉼없이 달려온 SKT는 이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며 새로운 시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도약의 원동력은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구성원이다. 선배들은 더 좋은 회사를 물려줄 수 있도록, 후배들은 선배들을 이어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축하와 감사, 격려와 당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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