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콘텐츠는 대한펜싱협회와 함께 제작했습니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비인기 스포츠였던 펜싱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국민적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다.
비인기종목이었던 펜싱이 인기 스포츠로 도약하고 좋은 성적을 내는 데에는 SK의 ▲장기 후원 ▲최고의 의료 · 트레이너로 ‘드림팀’ 구성 ▲저변 확대를 위한 아마추어 대회 개최 ▲국제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위한 국제대회 유치 등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우리나라 펜싱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국제펜싱연맹, 활용시 출처를 ‘국제펜싱연맹’으로 기재 바랍니다)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우리나라 펜싱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국제펜싱연맹, 활용시 출처를 ‘국제펜싱연맹’으로 기재 바랍니다)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우리나라 펜싱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국제펜싱연맹, 활용시 출처를 ‘국제펜싱연맹’으로 기재 바랍니다)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우리나라 펜싱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국제펜싱연맹, 활용시 출처를 ‘국제펜싱연맹’으로 기재 바랍니다)
SK, 2003년부터 19년째 펜싱 후원… 국내 최고 수준인 242억 원 지원
SK는 펜싱이 지금처럼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2003년부터 올해까지 19년째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아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00년 시드니의 남자 플뢰레 종목에서 김영호 선수가 깜짝 금메달을 딴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한국 펜싱은 SK가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으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경제위기 속 많은 기업들이 스포츠 후원을 줄일 때도 펜싱에 대한 후원을 계속했고, 현재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242억 원을 펜싱협회에 후원했다.
지난 해에는 도쿄올림픽의 경기력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인 27억을 지원하기도 했다. 연도별 지원 금액을 보면 2018년 22.7억 원, 2019년 23억 원, 2020년 27억 원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부상 많은 종목 고려해 의료진 2배로… 도쿄 결승과 같은 경기장 구축하고 심리 훈련도 시행
단순히 금전적 지원만 한 것은 아니다. SK는 대한민국 펜싱의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 ▲저변 확대 ▲지속가능한 기반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위해 중장기 전략 수립을 돕고 단계별로 경기력 강화와 펜싱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플랜에 맞춰 SK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부터 국가대표팀 지원을 위한 ‘펜싱 드림팀’을 구성했다. 드림팀에는 체력 트레이너, 의무 트레이너, 영상분석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특히, 부상이 잦은 펜싱 종목 특성 상 선수 부상 예방, 도수치료, 재활 운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의무 트레이너를 3명에서 도쿄올림픽을 대비하여 6명으로 증원했다. 의무 트레이너들은 선수단과 모든 대회에 동행하면서 부상방지와 회복 등의 경기 전후 꼼꼼한 관리를 하고 있다.
영상분석팀은 영상 분석을 통해 우리 선수와 상대 선수의 장단점을 파악해 경기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박사급 전문가들은 펜싱 선수단에 ▲과학적인 훈련 기법을 도입하고 ▲경기 내에서 심리전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 대비해 실제 결승 피스트(펜싱 경기장)와 동일한 무대를 설치해 훈련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익숙함을 도모하기도 했다.
도쿄올림픽 결승전 피스트와 동일한 환경으로 구축한 펜싱 국가대표 훈련장
도쿄올림픽 결승전 피스트와 동일한 환경으로 구축한 펜싱 국가대표 훈련장
“비인기 종목 신규 후원 예정… 제2의 펜싱 성공신화 기대”
SK의 펜싱 지원은 비단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에 머무르지 않는다. 펜싱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SK그랑프리 국제펜싱대회, 아시아선수권 유치 등 스포츠 외교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 펜싱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전국 펜싱 동호인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국내 펜싱 인구도 크게 증가했다. 엘리트선수의 경우, SK텔레콤이 회장사 역할을 맡기 전에는 1,275명이었으나, 현재 1,658명으로 약 30% 가량 늘었다.
펜싱 동호인 수는 2014년 1회 동호인선수권 대회 때 400여 명 참가에서 2019년 7회 대회에는 950여 명이 참가하며 2배 이상 늘었다.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동호인을 감안하면 펜싱을 생활스포츠로 즐기는 전국의 동호인 인구는 1,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SK는 펜싱 외에도 핸드볼, 수영, 스피드스케이팅 등 오랫동안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SK텔레콤 장애인사이클팀도 운영하고 있다. SK의 남다른 비인기 종목 지원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마추어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한국 스포츠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그룹의 스포츠 육성 철학과 맞닿아 있다.
SK는 아마추어 스포츠에 대한 장기적인 후원을 통해 많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온 경험을 살려 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SK는 다양한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인기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제 2의 펜싱 성공 신화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재 육성’ 철학에 맞춰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 지원 강화할 것”
Q1. SK가 지금까지 지원한 주요 스포츠 종목과 성과를 소개해 달라.
펜싱에서는 ’12년 런던올림픽에서의 쾌거가 대표적이다. 펜싱의 변방에서 세계 2위의 성과를 냈다. ’16년 리우올림픽에서 ‘할 수 있다’ 박상영 신드롬과 이번 도쿄올림픽에서의 쾌거는 펜싱 강국들의 견제 속에서 이루어 낸 값진 성과이다. 이제는 많은 경쟁국들이 우리를 분석하고 있다.
2005년 창단된 프로게임단 T1은 가장 인기있는 종목인 스타크래프트와 LoL게임에서 세계 최고의 명문구단으로의 입지를 굳혀 SK의 World Best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 SK그룹 차원에서 핸드볼에 지원하고 있다. 핸드볼협회 회장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경기장 리모델링과 더불어 팀 창단, 리그 운영 등을 통해 훈련 환경 개선은 물론 선수들의 활동무대를 넓히는데 한 몫을 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국가대표팀 후원을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우수 성적 달성과 함께 꿈나무 해외전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차세대 유망주 발굴에 힘쓰고 있다.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출전권 획득 및 메달 획득이 당면한 가장 큰 목표이다.
장애인사이클팀 운영은 장애인에 대한 고용의 기회를 창출하고, 그들이 이뤄낼 수 있는 감동을 전파하기 위한, 말 그대로 순수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마지막으로 최경주, 최나연, 이보미 선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프선수 후원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No. 1 이미지를 확고히 하였으며, 24년간 이어져 온 SK텔레콤 OPEN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한국남자골프의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Q2. SK가 여러 스포츠 종목을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이 있는가?
SK의 경영이념인 “인재 육성” 취지에 맞추어 특히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 육성을 우선으로 하여 가능성 있는 선수를 발굴, 육성하며 이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가능하면 회사가 추구하는 이미지(예, 스피드, 참신함, World best 등)와 연관이 있는 종목이나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스포츠 균형발전 측면에서 기존에 우리회사가 운영한 종목이나 선수와 연계된 장애인 스포츠 종목(농구, 수영, 싸이클 등)을 선정하며, 나아가 이 선수들이 패럴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통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고 있다.
알아두면 더 재미있는 펜싱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