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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편견 걷어내면 예술 보여” 발달 장애 예술가의 재능 알리는 스프링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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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O, 스프링샤인, 멸정위기동물, ESG

SK텔레콤이 스프링샤인과 손잡고 발달 장애 예술가 5인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전시한다. 스프링샤인은 발달 장애인의 창작 활동을 돕고, 작품 기반의 굿즈를 제작·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장애인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로 나갈 힘을 길러주는 ‘소셜아트플랫폼’을 지향한다. 10월, SKT 미디어 아트전*에는 짜욱(이상욱), 루이지(이재영), 승완씨(최승완), 알렉스(유승준), 카리스마(오지택) 등 스프링샤인 소속 다섯 작가가 참여한다.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와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우리 사회에 발달 장애 예술가의 재능과 열정을 알린다.

* SKT는 예술가를 위한 ESG 경영으로, 사옥 내 미디어 월(COMO)과 V-컬러링 콘텐츠를 통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의 예술도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아”

스프링샤인은 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여 예술 활동을 하는 크루이자 사회적 기업이다. 이 기업의 슬로건은 ‘발달 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다. 발달 장애 예술가들의 재능과 열정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하여,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자는 의미를 담았다.

2016년 ‘(주)지노도예학교’로 출범한 스프링샤인은 도자기, 디자인 굿즈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가며, 발달 장애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재치 있게 접목하고 있다. 작가들의 작품은 비장애인의 손길을 거쳐 캘린더, 의류, 소품 등으로 재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발달 장애 예술가들은 비장애인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또, 경제·사회적 독립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다. 이것이 김종수 대표가 지향하는 ‘소셜아트플랫폼’으로써의 스프링샤인이다.

스프링샤인이 건강하게 성장한 데에는 ‘장애인의 예술도 비장애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인식이 자리한다. 이들에게 발달 장애 예술가는 ‘재미있고 유쾌하게 꿈을 실현하는 밝은 이웃’ 중 하나일 뿐이다. 이는 스프링샤인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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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프링샤인을 어떻게 설립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김종수 대표: 스프링샤인의 전신은 발달 장애 예술가가 만든 도자기로 사업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었습니다. 당시 경영난으로 폐업을 앞둔 대표에게 운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는데요. 고민 끝에 사업장을 방문했는데, 예술성 높은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곳에서 발달 장애 예술가를 만나고 작품을 보면서 ‘이 기업은 이렇게 문닫으면 안 되겠다’ 싶었죠. 저에게 장애인 예술가도 비장애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느끼게 해준 경험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갖도록 하기 위해 대표직을 맡았고, 그렇게 스프링샤인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Q. 발달 장애 예술가의 작품은 어떤 방식으로 창작·제작·유통되는지 궁금합니다.
김종수 대표: 저희는 발달 장애 예술가를 보석의 원석으로 비유합니다. 작가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바탕으로 재치 있는 그림을 그리면, 비장애인 예술가가 손길을 더해 예쁜 보석으로 만듭니다. 발달 장애 예술가와 소통하며 작품의 의미를 끌어내 스토리텔링하고, 그래픽 디자인으로 변환하는 등의 작업을 거쳐 아트워크로 가공하죠. 선의 형태는 달라져도 작가들이 표현한 색감은 고스란히 표현하는 등 최대한 작가의 개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둡니다.

완성된 아트워크는 다양한 디자인 굿즈에 접목됩니다. 스프링샤인은 ‘작가들의 작품을 어떤 형태로 표현했을 때 가장 좋을지’ 늘 고민합니다. 의류, 에코백, 캘린더 등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짜욱 작가는 동물에 관심이 정말 많습니다. 그릴 수 있는 야생동물이 1,000종이 넘죠. 여기에 착안하여 멸종위기동물 캘린더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도자기 등 수공예품의 경우 발달 장애 도예가가 직접 빚어 제작하고 있습니다.

“발달 장애 예술가와 함께 성장하는 소셜아트플랫폼”

스프링샤인이 아트워크를 기반의 다채로운 디자인 굿즈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전폭적인 작가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 기업은 ‘스프링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작가들이 개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물품 지원도 펼치고 있다. 창작의 판을 깔아준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이를 두고 ‘예술 놀이터’라 부른다. 소속 작가들은 예술 놀이터를 통해 실력을 탄탄히 쌓는데, 이는 곧 아트워크의 퀄리티로 나타난다.

Q. 창작의 기회를 주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났습니까?
김종수 대표: 많은 장애인이 예술적 감각을 갖고 있음에도, 이를 펼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예술 활동은 한계가 있고, 도구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색연필이나 사인펜 정도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스프링샤인은 작가들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원하는 도구와 재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코칭해 주죠. 덕분에 도자기 전공자가 인정할 만큼 섬세한 수공예품이 탄생하는 등 때때로 놀라움을 자아내는 작품도 나옵니다.

“편견 걷어내면 비로소 예술이 보여”

발달 장애 예술가와 함께 성장하는 스프링샤인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모두 창출하며,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프링샤인의 장애인 고용률은 59%다. 소속 작가는 정직원 형태로 일한다. 평균 근속 연수는 4년 이상이다. 수년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달려온 결과다. 스프링샤인은 더 많은 발달 장애 예술가와 함께 일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기관·기업의 협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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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SK그룹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김종수 대표: SK 사회성과인센티브(SPC) 5기로 선정되며 인연이 닿았습니다. 사회성과에 대한 경제적인 보상뿐만 아니라 스프링샤인의 사회적, 환경적 가치에 대해 제대로 인정받고, 평가받았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SKT 미디어 아트 전시 역시 이런 인연 덕분에 참여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SKT를 통해 값진 지원을 받고 있는데요. 11월에는 해피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일 년 동안 공들여 준비한 ‘멸종위기동물 맨투맨과 플로깅백 펀딩’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SKT를 비롯한 SK ICT Family사가 홍보 영상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해줄 예정*입니다. 스프링샤인은 물론 발달 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사회에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하단 참고 자료에서 상세 소개.

Q. 스프링샤인이 우리 사회에 어떤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랍니까?
김종수 대표: 제가 발달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처음 보고 떠오른 생각은 ‘반짝이는 원석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아마 일반 대중도 똑같이 느낄 것입니다.

편견을 걷어내면 비로소 작품이 보이고, 재능이 보이죠. 이런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게 바로 저희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프링샤인이 발달 장애 작가들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다섯 명의 작가, 다섯 가지 개성

한편, 이번 SKT 미디어 아트전에는 스프링샤인 소속 다섯 작가의 작품이 미디어 아트 형태로 전시된다. 김종수 대표의 말대로 작품 속에는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담겼다.

야생동물 애호가 짜욱 작가는 동물도감을 선보였다. 개화기 시대를 좋아하는 루이지 작가는 옛날 택시를 작품에 녹여냈다. 줄자로 높이 재는 걸 즐기는 승완씨는 고양이와 높이 제한 표지판을 재치 있게 매치했다. 공룡 박사 알렉스 작가는 공룡의 일상을 그렸다. 빵을 좋아하는 카리스마 작가는 빵 먹는 오리를 귀엽게 표현했다. 작품 하나하나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며, 흥미와 재미를 유발한다. 짜욱, 루이지 작가를 만나 작품 세계에 관해 이야기 나눠봤다.

Q. 스프링샤인과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김종수 대표: 저희는 스프링아카데미를 통해 소속 작가를 교육하거나, 예술적 소질을 갖춘 신규 작가를 선발합니다. 짜욱, 루이지 작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으로 선발되었죠. 이후 교육을 거쳐 정식 작가로 채용되었습니다.

Q. 두 작가의 작품 세계가 궁금합니다.
김종수 대표: 짜욱 작가는 동물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을 어린 시절부터 즐겨봤다고 합니다. 이런 관심이 작품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루이지 작가는 개화기 시대의 감성을 좋아하고, 이를 작품에 잘 녹여냅니다. 이번에 전시한 ‘여행가는 고양이 가족’에도 개화기 택시가 그려졌죠.

Q.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한 작품을 보고, 작가들은 어떤 느낌을 받았습니까?
짜욱 작가: 움직여서 좋아요!
루이지 작가: 고양이가 살아 있는 것 같아요. 만져보고 싶어요!

SKT 사옥*에 방문하거나 V컬러링에 접속하면 두 작가의 작품 외에도 승완씨, 알렉스, 카리스마 작가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V컬러링 콘텐츠는 전시 기간 이후에도 감상 가능하다.

* 서울 을지로 T타워 및 대전 둔산사옥.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문객 입장이 제한될 수 있음. 입장 제한 시 사옥 외벽 미디어 월에서 감상 가능.

참고 자료. 마케팅 자원 총동원, 사회적 기업에 힘 싣는 SK ICT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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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의 ‘멸종위기동물 맨투맨과 플로깅백’ 크라우드펀딩에 SK텔레콤을 비롯한 SK ICT Family가 힘을 보탠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리워드 중 하나로 플로깅백을 제공한다. 이 속에는 짜욱 작가가 그린 멸종위기동물이 담겼다. SKT는 짜욱 작가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변환, 사옥 미디어월(Media wall)에 전시하고 V컬러링 콘텐츠로 제공하여, 해당 크라우드펀딩 알리기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 SK커뮤니케이션즈, 인크로스 등 SK ICT Family사도 적극 동참한다. 11월부터 ‘멸종위기동물 맨투맨과 플로깅백’ 크라우드펀딩에 온라인 마케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실시간 타깃팅 광고 플랫폼(Smart BIG AD)을 통해 매년 사회적 기업 지원 대상 선정 및 TV 광고 노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프링샤인 홍보에는 최적의 광고 효과를 위해 지역 및 시간 타기팅을 적용, 2주간 100만 회 광고 노출을 지원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온라인 배너로 마케팅을 돕는다. 네이트, 네이트온 내에 스프링샤인 배너를 게재하고, 제품 구매 링크(쇼핑몰)를 연결, 온라인 판매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SKT의 디지털 광고 전문 계열사 인크로스는 자체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디지털 동영상 광고를 지원한다. ‘다윈(dawin)’은 국내 최대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콘텐츠 카테고리 및 오디언스 타기팅을 통해 스프링샤인의 주요 고객층을 대상으로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SKT 및 ICT Family사는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및 ESG 경영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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