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CES SK파빌리온에서 상영된 인터랙티브 영상 <동행, A Journey to Green Forest with SK>를 미디어 아트로 다시 한번 공개합니다.
SK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를 통해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약속’을 선언하고, ‘넷제로(Net-zero)를 향한 SK의 여정에 함께 동행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SKT는 이 영상을 을지로 SKT타워, 대전 둔산 사옥 로비의 미디어월(COMO)에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 시켜 SKT의 친환경 미래를 위한 비전을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하고자 합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약속 선언이 예술 작품으로 탄생
<동행, A Journey to Green Forest with SK>는 검은 화면에 거대한 물방울이 가득 차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차오른 해수면에 북극곰과 같은 생명체는 생존 위기에 처합니다. 산불 같은 재해가 발생하고 사막화 되는 지구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이후 SK의 넷제로 메시지가 전체 화면을 가득 채우자 꽃들이 만발하고 나무는 울창한 숲이 되고 지구는 생명을 되찾습니다.
SK는 지난 1월 CES 2022에서 2030년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1%인 2억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했습니다. <동행, A Journey to Green Forest with SK>는 오염된 자연이 SK의 친환경 기술을 통해 재생되는 과정과 넷제로를 향한 SK의 여정에 함께 동행할 것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예술로 ESG Story 전파에 앞장서… ’22년은 ‘환경’ 중심으로 메시지 확장
SKT는 2021년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를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월 작가를 발굴해 ‘미디어 아트전’을 개최하고, V 컬러링 콘텐츠로 작가의 작품을 알리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약 1년간, 청각 장애 발레리나 고아라 님[글 보러가기], 할머니 시인 황보출 작가[글 보러가기], 발달장애 예술가 양시영 작가[글 보러가기] 등을 지원하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미디어 아트로 선보였습니다.
▲청각 장애 발레리나이자 안무가, 고아라 님
▲할머니 시인, 황보출 작가
▲발달장애 예술가, 양시영 작가
고아라 발레리나는 눈송이의 탄생을 안무로 표현한 작품 <눈꽃>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를 표현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일흔 살이 넘어 한글을 배우고, 여든 줄에 두 권의 시집을 내놓은 황보출 작가의 시를 미디어 아트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곡절의 삶을 버텨온 황보출 작가는 “지나고 보니 즐거운 일이 더 많았다. 일하고, 글 쓰고, 그림 그리고, 행복한 할머니가 되어 그저 감사하다”고 밝혔는데요. 온화한 마음으로 삶을 바라볼 줄 아는 작가의 시선이 그대로 담긴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도 했습니다.
양시영 작가가 소속된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세상과 접촉할 기회를 늘려줘 감사하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예술가를 위한 ESG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SKT는 신진작가, 사회적 기업 소속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넷제로 등 ‘환경(Environment)’ 측면까지 확장해 전시합니다. 올 한 해는 환경 생태를 주제로 활동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고, ESG 가치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SKT는 ICT 기반의 선도적인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통해 국내 넷제로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예술과 디자인을 통해 전시 관람객들에게 SKT의 친환경 미래를 위한 비전을 알리고,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동행, A Journey to Green Forest with SK>는 3월 한 달간 SKT 사옥 미디어월(COMO) 뿐만 아니라 V 컬러링으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