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the content
ESG

장애인 일상 속 장벽 허무는 SKT 배리어프리 AI

Related

‘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물리적이며 제도적인 장벽을 허무는 운동을 일컫는 말입니다. 글로벌 AI 컴퍼니로 본격 전환 중에 있는 SK텔레콤은 자사의 ICT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 함께 배리어프리 AI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SKT가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AI 서비스들을 소개합니다.

장애인의 일상 속 장벽을 허무는 SKT의 배리어프리 AI

시각장애인의 편안한 일상을 돕는 눈, 설리번 서비스

장애인의 일상 속 장벽을 허무는 SKT의 배리어프리 AI

설리번플러스는 투아트(Tuat)가 2018년 출시한 AI 기반 시각보조 음성안내 앱입니다. SKT는 2021년부터 투아트와 협업을 진행하며, 설리번플러스에 음성 AI ‘누구(NUGU)’와 비전 AI(Vision AI)를 더했습니다. 설리번플러스는 음성명령이 가능해지고 얼굴인식 기능이 개선되어 사용자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2022년에는 설리번플러스의 AI를 고도화하기 위해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사진을 기부받는 고객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 ‘코드네임:설리번플러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SKT와 투아트, 따뜻한 온정으로 완성된 설리번플러스는 20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3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한 시각장애인 필수 앱이 되었습니다.

텍스트 인식 관련 기능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SKT와 투아트는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된 설리번A를 공동 개발했습니다. 설리번A는 문서 요약, 단어 찾기부터 명함을 인식하는 기능 등 문서를 이용한 업무를 할 때 도움을 주는 앱입니다. 또한, 설리번A에 탑재된 기능들은 SKT의 음성 AI ‘누구(NUGU)’ 기술을 통해 음성 대화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의 일상 속 장벽을 허무는 SKT의 배리어프리 AI

가장 최근에 출시한 설리번파인더는 시각장애인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기능들을 묶어 출시한 서비스입니다. ▲쇼핑 ▲음식점 ▲보행과 안전이라는 3가지 기능을 제공하며, 설리번A와 마찬가지로 음성 대화로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설리번파인더에 적용된 SKT의 A.X Multimodal(멀티모달 AI)은 10억 장의 이미지를 학습해, 이미지 묘사를 더 정교하게 할 수 있습니다. SKT는 기존 학습량의 두 배 수준으로 학습량을 늘려 설리번파인더의 정확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발달장애인을 지켜주는 가장 따뜻한 AI, 발달장애인 AI케어

장애인의 일상 속 장벽을 허무는 SKT의 배리어프리 AI

SKT의 AI 발달장애 케어는 행동 분석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분석하여 전문 인력들이 필요한 상황에 투입되도록 돕는 기술입니다. 기존에는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중재를 약이나 물리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부작용이 많았습니다. 이를 체계적으로 돕는 행동중재전문가를 투입하고자 해도, 행동중재전문가가 필요로 하는 일상의 도전행동 기록을 수기로 하는 것은, 직접 돌봄인력도 부족한 현실에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SKT의 비전 AI(Vision AI)를 활용한 AI케어는 발차기 · 주먹질 · 밀고당기기 · 쓰러짐 · 머리때리기(자해) · 드러눕기 · 달리기 · 배회하기 · 점프 등 총 9가지의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기록합니다. 그와 함께 개인화 리포트 및 중재관리 기능을 AI 플랫폼에 구현하여 부족한 돌봄 인력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지원합니다.
*도전적 행동: 소통의 어려움에서 기인하는 발달장애인의 자해나 타해 행동

SKT Vision AI Care는 2024년 1분기 기준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총 5곳의 성인 발달장애인 돌봄 시설에 적용되어 있으며, 올해 경기도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대학교와 협업해 영유아 중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동들을 조기 선별하는 작업 또한 3년째 진행 중에 있습니다.

청각장애인의 꿈이 담긴 운송수단, 고요한M

장애인의 일상 속 장벽을 허무는 SKT의 배리어프리 AI

SKT는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전을 위해 2018년부터 고요한M 운영사인 ‘코액터스(Coactus)’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SKT는 ‘청각장애인용 TMAP 택시 앱’에 깜빡이 알림 기능, 배차 알림 팝업, 메시징 기능 등을 추가해 기사와 승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청각장애인 운전자에게 ‘T케어 스마트워치’를 제공해, 위급 상황에서 쉽게 112에 연결하거나 위치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2023년 9월엔 음성 AI ‘누구(NUGU)’를 지원해 편의성을 한 번 더 향상했습니다. 고객들이 운행 중 이동 정보나 듣고 싶은 음악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UI)를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고요한M은 2023년 말 기준, 총 180명의 청각장애인 기사를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서비스를 개선하여 청각장애인과 서비스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장애청소년의 ICT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복AI코딩스쿨

 

장애인의 일상 속 장벽을 허무는 SKT의 배리어프리 AI
SKT는 장애 청소년들의 ICT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특수교육원, 하나금융그룹, (사)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와 함께 행복AI코딩스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체, 발달, 시각, 청각, 특수학급 장애 청소년에게 지원하며, 연령별 지속가능한 코딩 교육 과정을 14종의 모듈식 교재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한 행복AI코딩스쿨은 작년까지 225개교, 2,929명의 교육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총 1,800여 명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SKT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AI 기술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비장애인과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콘텐츠 사용 안내
이 콘텐츠는 공유, 인용, 배포가 가능하며
사용 시에는 ‘SK텔레콤 뉴스룸’으로
출처 표기
를 부탁드립니다.
문의하기
카카오 채널 안내
SK텔레콤 뉴스룸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고
SK텔레콤 소식을 쉽고 빠르게 만나보세요.
추가하기

이 콘텐츠가 SK텔레콤을 이해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요?

답변 선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