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SK텔레콤은 회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ICT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사회 취약계층 및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지난 한 해 SKT ESG가 걸어온 발자취를 뉴스룸 콘텐츠들을 통해서 돌아봤습니다.
일회용 컵 1,400만 개 줄인 다회용 컵 프로젝트 ‘해피해빗’
해피해빗 캠페인을 통해 절감한 일회용 컵 누적 개수가 지난 6월 1,000만 개를 돌파했다.
SKT는 다회용컵 사업 외에 국립공원 야영장 등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이용 서비스를 도입했다.
SKT는 투명 페트병 등 고품질 재활용 수거 활성화를 위해 해피해빗 앱에 리사이클 포인트 적립∙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SKT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시작돼 서울, 세종 등으로 확대된 해피해빗 프로젝트가 올해 초 출범 3기를 맞았습니다.
SKT는 올 한 해 동안 폭 넓은 분야에서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정부세종청사 내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10월에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은하수공원에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밖에도 각종 축제, 골프장, 마라톤 대회 등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23년 11월까지 해피해빗을 통해 절감한 일회용 컵은 누적 1,400만 개 이상입니다.
한편 SKT는 일회용 컵 뿐만 아니라 캠핑장 등에서 사용되는 일회용기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다회용기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치악산 구룡 야영장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설악산 설악동 야영장, 9월에는 북한산 사기막 야영장까지 확대됐습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해피해빗 프로젝트의 영역을 넓혀 고도화해 무색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등 재사용 분야에서 재활용 분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전국 제로웨이스트샵 및 환경 관련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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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과 AI의 행복한 동행, AI 돌봄 서비스
SKT는 2019년부터 독거 어르신 가정에 누구 스피커를 설치해 긴급 상황에 도움을 드리고, 부정적 발화를 모니터링하는 AI 돌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SKT는 현장에서 독거 어르신을 돌보는 ICT 케어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실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1월 기준 AI 돌봄 서비스의 누적 긴급 구조 건수는 724건에 달했다.
SKT는 지난 2019년부터 독거 어르신 가정에 AI 스피커 NUGU(누구)를 보급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긴급한 상황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SKT는 전국 110개 지자체 및 기관에서 2만여 가구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기준 누적 긴급 구조 건수는 724건에 달합니다.
또한 SKT는 누구 비즈콜을 활용한 ‘AI 콜(Call)’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 1인 시니어 가구 등 취약계층에 안부를 묻는 전화도 발신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SKT는 서울시 22개 지역구의 약 2.3만 명에게, 인천시 전체 10개구 약 3,500명에게 AI 안부 전화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의 시즌별(혹한기, 혹서기 등) 안부 확인 등 약 11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SKT는 연내 AI 안부 전화 서비스에 회사의 자체 LLM 모델인 ‘에이닷엑스(A.X)’를 탑재하고, 다양한 사회안전망 영역에서 AI콜을 통해 기여할 예정입니다.
– <“아리아, 살려줘” 독거어르신을 돌보는 AI 돌봄의 현황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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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삶에 편리함을 더하는 배리어프리 AI
영유아 발달진단 AI 리빙랩에서는 고성능 카메라 등 전문 행동관찰 검사 장비가 구축된 검사실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증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지난 4월 열린 WIS 2023의 SKT 부스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시각 보조 서비스 ‘설리번플러스’와 ‘설리번A’가 전시됐다.
AI 컴퍼니로 전환 중인 SKT는 회사의 AI 역량을 활용해 장애인의 삶의 편의를 높이는 ‘배리어프리 AI’를 추진 중입니다. 올해 4월 SKT는 서울대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AI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하는 ‘영유아 발달진단 AI 리빙랩(이하 AI 리빙랩)’을 구축했습니다. SKT는 AI 리빙랩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적기에 치료 및 교정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SKT는 지난 8월 열린 ‘제1회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설리번 서비스 X SKT AI ▲G-eye Plus X VLAM ▲AI 발달장애 케어 등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AI 서비스를 전시했습니다. ‘설리번플러스’와 ‘설리번 A’는 소셜벤처 ‘투아트(Tuat)’가 개발한 시각 보조 AI 서비스로, SKT의 NUGU AI가 더해져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G-eye Plus는 스마트폰을 통해 오차 범위 1m 이내로 사용자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각장애인이 내비게이션 안내 종료 이후 실제 건물 입구로 들어서기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설리번A와 G-eye Plus는 올해 각각 CES혁신상, MWC 글로모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6년째 협업 중인 고요한M 서비스에 음성 AI와 FLO 서비스를 연계해 음성만으로 이동 정보 및 음악을 제어할 수 있게 UI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비장애인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장애인의 날 특집] 조기진단이 중요한 자폐스펙트럼 장애, 이제 AI로 진단한다> 보러가기
– <SKT, 발달장애인 삶의 질 높이는 AI 행동분석 기술 키운다> 보러가기
– <SKT,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배리어프리 AI’ 선보인다> 보러가기
– <SKT, 음성인식 AI로 고요한M에 즐거움과 편리함 더했다> 보러가기
미래를 위한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 스타트업 동반성장
SKT는 지난 2021년부터 ESG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 및 사회적기업가교육기관, 투자사와 함께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ESG 코리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이 AI 신성장 영역 발굴을 위해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엑스에 연 AI 스타트업 랩의 모습.
SKT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428개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 SKT는 ‘트루 이노베이션(True Innovation)’ 프로그램을 통해 AI ∙ 메타버스 ∙ IoT ∙ 클라우드 ∙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 스타트업 14팀을 선발해 이들에게 멘토링 및 투자검토 기회를 제공하고, 사무공간과 개발 및 업무 인프라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SKT와 마이크로소프트, SAP 등 다양한 기업 및 투자사의 연합체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는 올해 ‘ESG 코리아 2023’ 프로그램에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이들의 ESG 목표 설정, 서비스 개발, 시장 진입,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SKT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지난 7월 서울 코엑스에 ‘AI 스타트업 랩’을 열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AI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AI 스타트업 랩에는 현재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1기 선정 기업 15팀이 입주해 있으며,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이들에게 업무공간 외에도 사업 전략 및 서비스 구성 등의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ESG 코리아, 혁신 스타트업 성장의 중심> 보러가기
– <스타트업과 함께 AI로 세상을 이롭게, AI 스타트업 랩> 보러가기
고객 참여형 ESG 연계 기부 ‘행복크레딧’, 452만명 참여해 누적 37억원 달성
SK텔레콤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크레딧의 참여자 수는 매년 증가해 2023년(11월 기준) 452만 명을 넘어섰다.
2023년에는 뉴스룸에 소개되지 않았으나, 행복크레딧의 지속적인 성장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지난 2019년부터 SKT는 고객이 ESG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부 전용 포인트를 적립해 이를 기부하는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행복크레딧은 고객이 11번가, T우주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또는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할 때, 종이 영수증이 아닌 모바일영수증/전자영수증을 이용해 환경 오염을 줄일 때 적립됩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행복 크레딧은 약 37억 원 규모에 달하며, 2023년 한 해에는 452만 명이 참여해 약 8억 6,400만 원에 해당하는 크레딧이 적립됐습니다. 이렇게 적립된 행복크레딧은 취약계층 ICT 교육 사업 및 불우이웃 돕기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SKT는 2024년에도 행복크레딧을 통해 고객의 ESG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공익 기관 및 단체 등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SKT가 올해 초 SK ICT 패밀리사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056명이 참여했으며 292장의 헌혈증이 모였다.
올해 5월까지 SKT 구성원 1,100명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SKT의 구성원들 역시 올 한 해 동안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왔습니다. 올해 초에는 SK ICT 패밀리사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도움을 주었고, 산불 및 수해 등의 재난 상황에 대민 지원에 나섰으며, 올해 총 1,100명의 구성원이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수료했습니다.
2024년에도 SKT는 회사가 보유한 AI 기술 및 인프라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ESG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여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