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Change’는 SKT 뉴스룸이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AX를 통한 일·문화 혁신과 고객 가치 혁신(CX)을 통한 신뢰 회복, 두 방향의 변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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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이제 전문가만의 도구를 넘어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SK텔레콤 역시 구성원들이 AI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BB AX CLUB도 그 중 하나다. 아침 일찍 출근한 구성원들이 아침 식사를 받는 EBB(Early Bird Breakfast) 시간대에 맞춰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아침 식사 후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와 관련된 과제를 수행하며 서로의 문제 해결 방식과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한다.
SKT 뉴스룸은 EBB AX CLUB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이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배우고 공유하는 모습, 그리고 SKT 내부에 확산되고 있는 AX 문화를 살펴봤다.
AI를 경험하고 함께 배우는 AX 프로그램

지난 5월 13일에 진행된 EBB AX CLUB 시즌 2가 진행되는 모습.

EBB AX CLUB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0일 EBB AX CLUB 시즌3 첫 회차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참여 신청 중인 구성원의 모습.
EBB AX CLUB은 SKT 구성원들이 AI를 보다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AX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아침 식사 후 노트북을 펼쳐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미션에 도전한다.
프로그램 참여에는 별도 자격이 필요하지 않다. SKT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제한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한 뒤 결과를 제출하고, 정답 발표와 함께 서로의 풀이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EBB AX CLUB의 특징은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풀이 경험을 나누는 데 있다. 같은 미션도 참여자마다 접근 방식이 달라 다양한 AI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올해 3월 처음 시작된 EBB AX CLUB은 시즌별로 운영되고 있다. 시즌2까지 약 150명의 구성원이 참여했으며, 엑셀 파일 편집, 데이터 정리, OCR 등 실제 업무와 맞닿은 주제들을 흥미로운 미션 형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I로 문제를 풀고 경험을 나누는 EBB AX CLUB 현장

시즌3 첫 회차의 문제는 ‘크롤링’을 주제로 제시됐다.

참여자들에게 미션을 설명하고 있는 진행자의 모습.

현장 참여자들이 출제된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현장 참여자들이 출제된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지난 10일 진행된 EBB AX CLUB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노트북을 든 구성원들이 모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해 약 80여 명의 구성원이 이번 회차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당일 미션을 확인한 뒤 각자의 방식으로 과제 해결에 나섰다.
이날 미션의 주제는 ‘크롤링’이었다. 신종 심해어 ‘청람신호고래붙이’가 발견돼 통신 기술 포럼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가상의 상황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은 해당 생물에 대한 보고서의 빈칸을 여러 사이트에서 수집한 정보로 완성해야 했다. 위키와 블로그, 통신 기술 포럼 등 다양한 웹사이트의 정보를 취합하고 검증해야 하는 문제로, 참여자들은 30분 동안 각자 익숙한 AI 도구를 활용해 미션을 풀어나갔다.

약 30분간 문제 풀이 시간이 주어진 뒤 1등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EBB AX CLUB에 꾸준히 참여하면 얻을 수 있는 굿즈들의 모습.
문제 풀이가 끝난 뒤에는 정답 발표와 함께 1등 참가자의 풀이 과정이 소개됐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먼저 정답을 제출한 구성원은 AI 툴에 문제의 맥락과 요구하는 내용을 동시에 제시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정답을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담당자가 말하는 EBB AX CLUB과 AX 문화

AI Board팀 안진현 님(왼쪽)과 신성한 님(오른쪽)의 모습.

EBB AX CLUB의 기획 배경을 설명하는 안진현 님과 신성한 님.
EBB AX CLUB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AI Board팀 신성한 님과 안진현 님에게, 프로그램의 기획 배경과 운영 방향에 대해 물어봤다.
Q. EBB AX CLUB을 기획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A. 신성한 : 최근 새로운 AI 기술이나 모델이 주목받는 흐름을 보면, 기술적인 설명이나 벤치마크 수치보다 실제 활용 사례가 더 큰 설득력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와, 이런 게 된다고?”라고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있어야 구성원들이 AI를 더 가깝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BB AX CLUB도 같은 관점에서 출발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문제 상황을 가져와, “이걸 AI로 이렇게 해결할 수 있구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아침 시간대에 운영하는 것도 구성원들이 ‘일을 하러 온다’기보다, 행사장의 체험 부스에 들르는 것처럼 부담 없이 참여했으면 했기 때문입니다.
Q. 매 회차 미션은 어떤 기준으로 기획하나요?
A. 안진현 :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참여자가 “이건 나의 문제다”라고 느낄 수 있는지입니다. 많은 구성원들이 처음부터 거창한 자동화나 완성된 시스템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내가 지금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AI가 도움이 될까?”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미션은 손으로도 풀 수 있지만 시간과 노력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중심으로 설계합니다. 영수증을 하나하나 확인해야 하는 OCR 미션이나, 웹페이지에 흩어진 정보를 모아야 하는 크롤링 미션처럼 실제 업무에서도 마주할 수 있는 문제를 재미있는 콘셉트로 풀어내는 방식입니다.
Q. 지난 회차들을 운영하며 구성원들의 변화가 느껴진 부분이 있나요?
A. 신성한 : 구성원들의 AI 활용 방식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ChatGPT나 Claude 같은 AI 서비스의 웹 인터페이스에서 질문하고 답을 받아보는 방식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업무 지원형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IDE, 터미널처럼 개발 환경을 직접 세팅해 AI를 사용하는 구성원들도 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피드백도 있습니다. 본인의 업무는 AI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EBB AX CLUB에 참여해보니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실제 업무에도 AI를 적용해보고 싶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내 업무에도 AI가 쓸모 있을까?”라고 생각하던 구성원이 부담 없이 들어와 가능성을 확인해본 사례라 기억에 남습니다.
Q. 앞으로 EBB AX CLUB은 어떤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인가요?
A. 안진현 : 앞으로는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해보려 합니다. 대표적으로 준비 중인 콘텐츠가 ‘AX 백룸’입니다. AX 백룸은 사내 구성원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AX 문제를 의뢰 형태로 가져오고,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직접 풀어보는 미니 해커톤입니다.
기존 EBB AX CLUB이 AI 도구와 활용법을 가볍게 익혀보는 장이었다면, AX 백룸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문제를 AI로 해결해보는 경험에 초점을 둡니다. AI를 숙제처럼 배우기보다 게임처럼 몰입해서 시도해볼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Q. EBB AX CLUB이 SKT의 AX 문화 형성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A. 신성한 : EBB AX CLUB이 구성원들에게 AI를 처음 시도해보는 가장 편한 입구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AI 활용을 숙제처럼 느끼기보다, “이런 것도 해볼 수 있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이 많아질수록 구성원들이 스스로 더 찾아보고, 실험하고, 자신의 업무에 적용해보는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AX 문화는 거창한 구호만으로 만들어지기보다,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업무 안에서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갈 때 확산될 수 있다고 봅니다. EBB AX CLUB은 그런 작은 시작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구성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AI 활용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업무 방식까지 조금씩 바꿔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여 구성원이 말하는 EBB AX CLUB
EBB AX CLUB에 6회째 참여하고 있는 MNO기획팀 윤혜인 님에게 프로그램의 매력과 참여 소감을 들어보았다. 윤혜인 님은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새롭고 실무적인 문제로 접근하니 훨씬 말랑해지고, 아침에 한 시간만 집중하면 된다는 점이 좋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AI 활용법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등 수상자의 풀이 방식과 주최자의 출제 의도까지 함께 들을 수 있다는 점이 EBB AX CLUB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BB AX CLUB은 구성원들이 일상적인 업무 속 문제를 AI로 해결해보며 새로운 업무 방식을 경험하는 실습의 장이다. 같은 문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과정은 구성원들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아침 시간의 작은 도전과 공유는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함께 배우는 SKT의 AX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Good Change’는 SKT 뉴스룸이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AX를 통한 일·문화 혁신과 고객 가치 혁신(CX)을 통한 신뢰 회복, 두 방향의 변화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