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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직원이 뽑은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SKT” 사내 구성원이 말하는 리얼 SKT는?

SK텔레콤이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에서 진행한 ‘저연차 직원이 일하기 좋은 대기업’ 1위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MZ세대’로 일컬어지는 7년차 미만 직원의 상반기 기업 평가를 토대로 이뤄졌다. SKT의 우수한 근무 환경∙복지 제도∙기업 문화가 젊은 직원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MZ세대 직원이 느낀 실제 SKT는 어떨까? SKT의 일 문화를 들여다본다.

MZ세대 직원이 뽑은 일하기 좋은 기업, SKT

지난 8월, 잡플래닛은 ’22년 1월부터 6월까지 대기업에 재직 중인 7년차 미만 직원들이 남긴 리뷰를 토대로 ‘저연차 직원이 일하기 좋은 대기업 순위 TOP 10위’를 공개했다. 이 조사에서 SKT가 1위(8.38점)에 올랐다. 수평적 기업 문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근무 환경, 다양한 복지 제도가 젊은 직원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UAM사업추진팀 원동근 님은 “SKT는 수직적이고 눈치껏 조직 분위기를 학습해야 하는 딱딱한 기업 문화가 아닌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저연차 구성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Digital Contents팀 이해나 님은 “아무래도 MZ세대에게 근무환경이나 사내복지 제도가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데 큰 요소로 작용하다 보니, 좋은 복지 혜택으로 소문나 있는 SKT가 구성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는 SK텔레콤 이외 SK하이이엔지(2위), SK이노베이션(4위) 등 SK 계열사 2곳이 5위 안에 들었다.

“유연한 근무 제도가 업무 완성도와 효능감을 높인다” – 유연 근무 제도

SKT는 회사 조직별, 사업별 특성에 맞게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연 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연 근무 제도로 업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DYWT(Design Your Work & Time)’와 업무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본인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WFA(Work From Anywhere)’가 있다.

UAM사업추진팀에서 사업 전략 및 해외 파트너십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원동근 님은 시차가 있는 미국 파트너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일이 많다. 때로는 이른 아침이나 야간에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원동근 님은 DYWT 제도를 활용해 미리 근무 시간을 조정하고, 특정일에 평소보다 초과 근무를 할 때는 다른 날 조기 퇴근이나 업무 없음을 선택해 재충전하고 있다. 원동근 님은 “제도가 있더라도 실천이 어려운 기업들과 달리 실제로 구성원이 자유롭게 월 단위로 근무 시간과 패턴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KT 구성원들은 거점오피스와 WFA(Work From Anywhere) 제도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원동근 님은 “코로나19 이후 약 3년 가량 WFA를 경험했다. 무조건 재택이나 메인 오피스에만 출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해결해야 하는 태스크(task)를 할 때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를 고민하게 된 점이 업무를 하는 데 있어 달라진 점”이라고 밝혔다.

“구성원의 행복에 진심을 다한다” – 복지제도

SKT는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SKT는 ▲매월 둘째 주/넷째 주 금요일에 쉴 수 있는 ‘Happy Friday(해피 프라이데이)’ 제도 ▲근속 연수 5년 주기로 ‘Refresh(리프레시)’ 휴가 및 복리 후생 포인트 부여 ▲의료비, 건강검진 지원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원 대상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EBB(Early Bird Breakfast)’ 제도 등 여러가지 복지제도를 시행 중이다.

Digital Contents팀에서 IT 인플루언서 및 대학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해나 님은 복지제도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이해나 님은 “육아나 임신 같은 대상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지제도를 최대한 누리고 있다”며 “그중에서 애정 하는 복지제도는 ‘선택적 복리 후생비’다. 필라테스, 헬스 PT도 결제하고 공연을 보는 것을 좋아해 문화생활에도 알차게 쓰고 있다. 예전에는 해외여행 갈 때도 사용했었다”고 말했다.

가장 만족스러운 복지제도는 ‘해피 프라이데이’를 뽑았다. 이해나 님은 “처음에는 단순히 금요일에 쉬니까 가고 싶었던 핫플레이스를 평일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는데, 해피 프라이데이를 업무적으로 활용하게 되더라”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완결 지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으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해피 프라이데이 제도가 도입된 후, 일의 능률도 더 오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소통한다” – 기업문화 제도

수평과 자율을 추구하는 SKT의 기업문화는 특히 MZ세대 직원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도다. SKT는 직급이 존재하지 않으며 서로 호칭을 ‘이름+님’으로 통일해 부르고 있다. 또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셀프 승인’을 통해 휴가를 사용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만 있다면 자율 복장이 가능하다.

최원석 님이 근무하고 있는 경영기획 customer기획1팀 내 팀원들은 모두 직급 없이 ‘00님’으로 서로를 부르고 있다. 최원석 님은 “처음에는 기존의 직급 문화에 익숙해 어색하기도 했지만 단점 보다 장점이 많았다”며, “업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서로 존중하는 느낌을 더 주는 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원석 님은 휴가를 쓰고 싶을 때 큰 무리 없이 셀프 승인을 하고 있다. 팀 내에서도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휴가 사용을 권장하는 분위기라 자유롭게 활용 중이다. 복장도 청바지에 티셔츠 혹은 셔츠를 주로 입곤 하는데, 주변을 보면 여름엔 반바지도 편하게 입고 실제로 복장에 제약이 거의 없다.

인터뷰에 참여한 MZ세대 직원 3명 모두 “SKT는 시니어가 되어도 계속 다니고 싶은 회사”라고 말했다. 수평적이고 자유롭게 협업하는 SKT의 기업 문화를 통해 시니어가 되어도 저연차 직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며 서로 시너지를 내는 구성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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