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보호 제도’란 여성근로자의 특성에 따른 제반 조치들로, 출산 · 육아 등을 위한 제도를 일컫는다. 최근 정부와 기업들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산이나 난임 문제 등으로 모성보호 제도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가족친화제도로 임신 준비기,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등 전 과정에 빈틈없이 모성보호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구성원의 일과 가정을 함께 고려한 SKT의 모성보호 제도를 소개한다.
일과 가정의 양립, 세심한 지원 돋보이는 SKT의 모성보호 제도
SKT는 임신 준비기,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등 모든 기간에 모성보호 제도를 적극 실행하고 있다. SKT는 난임 여성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사회 문제를 고려해, 첫째 자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연 3일 난임치료 휴가를 부여한다. 연 3일 중 최초 1일만 유급 지원인 법정 기준과 달리, 3일 전체를 유급으로 지원한다. 구성원은 난임 의료비도 지급받을 수 있다. 법정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SKT의 자체적인 지원이다. 본인의 경우 100%, 배우자의 경우 50만 원 초과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통상급의 50%를 지원하는 최대 10개월의 난임 휴직 신청도 가능하다.
SKT는 고용상의 차별 해소와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임신기 제도를 마련했다. 구성원은 임신 전 기간에 1일 2시간 단축근무를 할 수 있으며, 임신 확인 시점부터 산후 1년까지 필요시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또한, 소정 근로시간이 월 2회 주 24시간으로 조정되어, Happy Friday(해피 프라이데이) 제도*를 활용해 본인의 컨디션에 맞게 업무를 조절할 수 있다. 태아검진 시기별 1일 유급휴가도 부여되며, 업무 중 휴식이 필요한 경우, SKT타워 내에 마련된 임신 구성원 전용 휴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임신 구성원이 눈치 보지 않고 모든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원 본인과 소속 리더 대상으로 관련 제도와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받는다.
* Happy Friday(해피 프라이데이) 제도: 매월 둘째 주/넷째 주 금요일에 쉴 수 있는 SKT의 복지제도
출산 이후에는 구성원에게 경조금으로 첫째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500만 원을 지급한다. 제왕절개로 출산을 한 경우에는 본인의 경우 100%, 배우자의 경우 50만 원 초과분의 50% 수술비도 지원한다. 또한, 구성원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어, 현재 대상자 중 94% 이상이 별도 신청 없이 출산휴가 종료 후 곧바로 육아휴직을 이용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법정 육아휴직 1년과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추가 1년으로 자녀 당 총 2년의 육아휴직을 지원한다. 육아휴직 기간 중, 구성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년차 기간 육아휴직급여도 자체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육아휴직은 남성도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KT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시점에 여성의 경력 단절과 퇴사가 집중되는 경향에 따라, 입학자녀 돌봄휴직 제도를 도입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연도에 남녀 구분 없이 최대 90일까지 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구성원의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미취학아동 3년,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의 학자금도 자체적으로 지원한다.
모성보호 제도 이용 구성원 후기
■ AI Care팀 안혜연 님
Q. SKT의 어떤 모성보호 제도를 이용했나요?
현재 단축근무 제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임신기 보호대상으로 자동 반영이 돼서 매일 2시간 씩 단축근무를 하고 있어요. 덕분에 업무 환경에서 심리적인 안정을 얻어, 태아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출퇴근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안전하게 출근을 할 수 있는 점이 특히 좋아요. 또, 몸이 갑자기 아프거나 병원을 가야하는 경우에는 재택근무나 휴가를 통해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유용해요.Q. 제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임신기 지원 신청 후에 회사에서 건강한 출산을 위해 전자파 차단 담요와 카드를 배송받았었어요. 정말 감동적이고 감사한 선물이었습니다. 지금도 일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AIDC BM 혁신팀 이지수 님
Q. SKT의 어떤 모성보호 제도를 이용했나요?
단축근무 제도와 재택근무를 활용했습니다. 임신 기간에 입덧이나 빈혈 등 신체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는데요. 우리 회사의 모성보호 제도 덕분에 안정기까지 몸을 조심할 수 있었고, 만삭까지 탈 없이 컨디션을 잘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Q. 제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팀과 회사의 배려로 평화로운 임신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회사의 훌륭한 제도를 잘 활용해서 출산율에 기여하고 애국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강북마케팅팀 김승미 님
Q. SKT의 어떤 모성보호 제도를 이용했나요?
둘째 아이의 겨울 방학 기간에 입학자녀 돌봄휴직 제도를 이용했습니다. 아이에게 아침, 점심도 직접 차려 주고, 학원 차량 앞에서 인사하고 부모로서의 소소한 일상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Q. 제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학기 중에는 놓칠 수 있었던 아이의 습관이나 애정 문제를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니, 저보다 아이가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모성보호 제도 담당자 심가현 님 한마디
“구성원 중심의 제도로 가족친화적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
SKT 구성원의 임신·육아 부담감을 줄이고, 구성원의 일과 가정이 균형적으로 양립할 수 있도록 모성보호 제도를 세심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난임이나 경력 단절, 고용상 차별 문제 등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성보호 제도를 통해 구성원이 임신·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앞으로도 임신 준비기부터 육아기까지 구성원이 필요로 하는 제도 및 지원을 마련하여 가족친화적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