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룸은 WE_ING(위잉) 캠페인에 맞춰 당사 대표 ESG 활동(▲동반성장 ▲친환경 ▲인공지능 ▲모빌리티)을 주제별로 정리해 4주간 발행하겠습니다. 주요 이해관계자분들의 ESG 관련 콘텐츠 제작에 많은 활용 부탁드립니다.
SK텔레콤이 현실감 있는 메시지로 친환경 활동을 홍보 및 독려합니다.
SK텔레콤은 8월 12일 ESG 캠페인 ‘WE_ING(위잉)’의 두 번째 이야기, 친환경 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ktelecom)에 공개했습니다. 지난 5일 공개된 동반성장 편[관련기사]에 이어 이번에도 고객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ESG 활동을 소개합니다. SKT는 ‘우리 일상을 지속하기 위해 자연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통해, 공감대 형성은 물론 고객의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연을 주목한 WE_ING
WE_ING을 관통하는 철학은 ‘지속 가능한 일상의 응원’입니다. SKT는 친환경 편에서도 ‘일상’ 그리고 ‘자연’에 주목합니다.
WE_ING 캠페인은 북극 생태계, 열대 우림 보존 등 거시적 메시지가 아닌,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자연을 소재로 보다 현실적인 메시지를 던집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맑은 밤하늘 ▲연인들이 바라는 깨끗한 하늘 ▲서핑을 좋아하는 직장인의 투명한 바닷가 ▲현대인이 사랑하는 여름 그늘 등 익숙한 풍경을 지속하기 위하여 자연을 되돌려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이를 실천하는 이야기도 전합니다. SKT의 친환경 ESG 활동입니다.
국내 최초 친환경 통신 기술 선보인 SKT
캠페인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듯 SKT는 통신 인프라·에너지, 유통망 영역에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통신 장비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매장 내 종이를 없애고, 통신 및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최소화하는 등 ICT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이와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자제하는 대국민 친환경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요 SK ICT Family사 또한 친환경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통신·에너지 기술 총동원해 ‘전력’ 다이어트
싱글랜(Single Radio Access Network)* 기술 활용은 통신 분야의 대표적 친환경 활동입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53% 줄일 수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도 감소합니다. SKT는 2019년부터 싱글랜을 적용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서울시를 포함 전국 78개 시의 자사 기지국과 중계기에 적용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 싱글랜: 3G/LTE 네트워크 장비를 하드웨어 교체 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통합 운영하는 기술
넷 제로(Net-Zero)* 프로젝트와 RE100** 가입도 대표 친환경 활동입니다. SKT는 2020년 5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국가 간 파리 협정 시나리오에 따른 2050년 넷 제로 프로젝트에 동참했습니다. 뒤이어 지난해 말에는 RE100에 가입했으며, RE100을 실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전사 차원의 재생 에너지 전환을 추진합니다. 2월에는 한국전력공사와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하고, 44.6GWh의 재생 에너지를 분당·성수ICT인프라센터에 공급한 바 있습니다. SKT는 2023년까지 330개 가용국사에 태양광 발전 설비 또한 구축할 예정입니다.
* 넷 제로(Net Zero): 배출하는 탄소량과 감축하는 탄소량을 합한 순 배출량이 0 이 되는 것
** RE100: 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캠페인
이처럼 SKT는 통신 장비로 에너지 효율화를 꾀하고, 재생 에너지 기반의 전력 사용 비중을 꾸준히 높여 2050년 이내 넷 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45.2% 감축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을 65%로 늘리는 등 단계적 절차를 밟아갈 계획입니다.
한편, SKT는 클라우드 EMS(Energy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도 선도하고 있습니다. EMS는 클라우드 및 AI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에너지 효율화를 이끌어내는 솔루션입니다. 빌딩, 호텔 등을 대상으로 하는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와 공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가 대표적입니다.
SKT가 기구축한 EMS 프로젝트는 200여 개 수준이며, 2020년에는 13개 프로젝트에서 약 25억 원 상당의 자원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습니다. 2020년 SKT가 절감한 온실가스는 총 1만 톤에 달하며, 올해 역시 1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객 접점에서 친환경 강화하는 유통 분야
SKT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기존의 절반 사이즈인 하프(1/2) 유심 플레이트를 출시했습니다. 실제 단말에 장착되는 IC칩 외에 버려지는 부분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으로, 이를 통해 장당 1.1g의 플라스틱 중량이 줄어듭니다.
매장 내 가입 신청서는 전자신청서로 대체했고, 고객 구비 서류도 이니셜 앱 기반으로 디지털화해 환경 비용을 최소화했습니다. 요금 청구서는 90% 이상을 빌레터, 문자, 이메일 등 전자 청구서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SKT는 중고폰 재활용 브랜드 민팃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고 단말 보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면 연 32만 건의 중고 단말을 회수할 수 있고, 이는 연 84억 2천만 원의 ESG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 함께 친환경 활동 나선다
SKT는 범국민 대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인 해피해빗(happy habit)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2020년 11월에는 SKT를 비롯해 환경부, 서울시, 제주시, 행복커넥트, 스타벅스 등 23개 기업 및 기관이 모여 플라스틱 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연합체 ha:bit eco alliance를 출범했고, 해피해빗 프로젝트를 통해 ICT 기반 환경 플랫폼을 구축하고 텀블러·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로 지난 6월 환경부, 제주시, 스타벅스 등과 같이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에코제주 프로젝트[관련기사] 협약식을 가졌으며, 7월부터는 제주 지역 스타벅스 4개 매장에서 다회용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코제주 프로젝트는 올해까지 제주도 내 스타벅스 전 매장과 타 카페에도 적용할 예정이며, 서울·수도권 등 전국 카페로 계속 확산해갈 계획입니다.
SKT뿐만 아니라 SK ICT Family사도 친환경 행보로 힘을 보탭니다. TMAP은 최적경로 안내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TMAP은 2018년 약 77만 8천 톤, 2019년 약 97만 7천 톤, 2020년에는 약 108만 톤의 사회적 온실가스를 감축했습니다. 소나무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고려했을 때, 10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은 도심에 약 1억 5천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오픈 마켓 11번가는 비닐 포장재를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합니다. ‘십일초이스’ 상품 포장 시 조립식 테이프리스(Tapeless) 박스 또는 종이 테이프와 종이 완충재를 활용합니다. 또한, 11번가는 비닐 포장재가 없는 무라벨 생수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친환경 저전력·저탄소 셋톱박스를 개발해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섭니다. 대기 전력이 타사 모델 대비 50~60% 낮은 저전력 셋톱박스를 개발해 서비스 중이며, 저탄소 제품 인증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SKT와 SK ICT Family는 이번 WE_ING 캠페인 속 친환경 ESG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개, 전사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는 중입니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전력 사용량을 감축하는 것은 물론 녹색 소비를 독려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환경경영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도 지속해서 선보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약자 및 방역 지원이 대표 사례입니다.
인공지능과 친구가 된 홀몸어르신 이야기, 인공지능 덕분에 생명을 건진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 등은 차주 공개될 WE_ING 캠페인 인공지능 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